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딸 결혼후 사위랑 같이 살기

... 조회수 : 5,247
작성일 : 2025-11-19 00:34:46

딸이 혼전 임신으로 결혼합니다

결혼 후 사위랑 같이 살고, 손주도 봐줘야 할 것 같은데요

벌써 심란하네요

IP : 125.242.xxx.5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이
    '25.11.19 12:38 AM (1.239.xxx.246)

    직장을 나가나봐요
    그들이 도우미를 쓸 수는 없는 상황인가요?

    여러 상황이 어쩔 수 없다면 봐 줄 수 밖에 없는데
    돈 꼭 정확하게 받으시고, 퇴근하면 애는 전적으로 엄마가 보는걸로 하세요.
    그래도 낮에 할머니랑 있으면 할머니 껌딱지 될수도 있지만, 퇴근하면 꼭 엄마가 전적으로 보는걸로요.

  • 2. ...
    '25.11.19 12:40 AM (125.242.xxx.50)

    생활비는 조금 줄 것 같은데,
    손주 보는 비용도 받아야 할까요?

  • 3. 딸이
    '25.11.19 12:40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애 데리고 자는것도 딸이 하게 하세요. 힘들다고 푹 자라고 할머니가 데리고 자지 말고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 다 그렇게 합니다.
    애 이유식이나 기타 준비 다 딸이 하게 하시고요. 주말에 몇끼씩 만들어서 얼려두면 되요

    어리버리 모든걸 떠 안지 마세요

  • 4. 아이고
    '25.11.19 12:41 AM (170.99.xxx.156)

    방한칸이라도 얻어서 퇴근하세요.
    그게 딸네도 원글님도 사는 길이예요.
    신혼인데 둘만 있게 해주시고, 아이랑 같이 그네들끼리 있게 해주세요.
    원글님도 퇴근이란게 필요하구요.
    사위도 불편할거고, 왠만하면 합치지 않으시는게 서로 살길이예요

  • 5. 딸이
    '25.11.19 12:41 AM (1.239.xxx.246)

    애 데리고 자는것도 딸이 하게 하세요. 힘들다고 푹 자라고 할머니가 데리고 자지 말고요
    직장 다니는 엄마들 다 그렇게 합니다.
    애 이유식이나 기타 준비 다 딸이 하게 하시고요. 주말에 몇끼씩 만들어서 얼려두면 되요

    어리버리 모든걸 떠 안지 마세요


    손주 보는 비용 받아야죠. 생활비도 내 놓고요.

  • 6. ...
    '25.11.19 12:42 AM (180.70.xxx.141)

    같이는 살지 말고
    원글님 집 근처로
    형편 따라 방 한 칸이라도... 따로!! 얻으라 하세요
    그정도도 안되면... 애 낳으면
    어렵죠

  • 7.
    '25.11.19 12:47 AM (222.108.xxx.71)

    집이 없어서 같이 사는데 돈받으심 나가는 시일이 늦어지겠죠

  • 8. ...
    '25.11.19 12:50 AM (125.242.xxx.50)

    음님 맞아요, 돈 받기가 꺼려져요

  • 9. 00
    '25.11.19 5:33 AM (119.195.xxx.194)

    모았다 주시더라도 일단 받아야 합니다.
    계속되는 호의에는 당연시와 서운함이 생깁니다.
    부모와 자식간에 그러지만 경계를 지켜야 관계는 지켜집니다.
    멀리 보셔야 합니다.

  • 10.
    '25.11.19 6:16 AM (71.227.xxx.136)

    지금 현재 살고계시는 집과 경제적 형편이 어떠세요?
    방한칸이라도 유지하셔야해요 미래를보면
    제가 딸네 애키워준분들 많이 봤는데요
    어차피 같이 살거라 집 팔아버리고 합가한 분이나 경제적 능력 안되서 집이 없어서 딸사위집에 들어간분들은 나중에 서러워요
    이집저집 떠밀려다니며 짐짝 취급당해요
    내집 방한칸 있으면서 딸집 가서 애봐주는거하고
    내집 없으면서 딸집에 사는건 완전 달라요 대접이

  • 11. 합가반대
    '25.11.19 6:29 AM (211.234.xxx.63)

    부모입장에서도 합가는 반대에요
    같이살면 볼꼴 못볼꼴 많이 봅니다
    시작을 마세요

    부모집에 얹혀 산다고 돈을 모으느냐? 절대 아니고요
    주방엔 주부가 둘이라 식비가 계획에도 없이 나갈수 있어요

    여튼 긴말 필요없이 양쪽 다 위해서 합가는 절대 하지마세요
    나중에 원망이나 안 들으면 다행이에요

  • 12. .....
    '25.11.19 6:37 AM (175.117.xxx.126)

    원룸이라도 한 칸 꼭 유지하세요...
    신생아때는 주말에만이라도 원룸으로 퇴근하시고
    돌 지나면 매일 저녁 + 주말 퇴근하세요..
    16개월쯤 되면 어린이집 보내시고 그 때부터는 어린이집 하원때 가서 받아다가 딸부부 퇴근 전까지만 씻겨주고 간식 저녁 등등 아이 먹여주고 오시면 됩니다.
    초등 저학년까지만 애 하교후 간식 챙겨주고 다음 학원 셔틀 태워주고 하시면 되고
    늦어도 초등 졸업부터는 안 가시는 걸로 하세요...
    처음부터 이렇게 하겠다고 말하고 시작하세요..
    아이 예쁘다고 오래오래 버티다보면 애 사춘기에 딸부부랑 손주한테 쫒겨나게 될 수 있어요....
    딸부부도 애 어릴 때 힘들어도 부부끼리 지지고 볶고, 또 부부만의 로맨스 시간도 가지면서 애정 쌓아야 나이 들어서까지 자기들이 잘 살 수 있는 거라서요..
    꼭 원글님이 시기 적절하게 빠져주셔야해요..

    돈 받는 거는.. 딸부부랑 원글님 경제사정에 따라서 결정하세요..
    딸부부가 넉넉하지 못한 경우는 안 받으시더라고요..
    딸부부가 경제적으로 넉넉하면 받으시고요..

  • 13. ..
    '25.11.19 6:42 AM (221.167.xxx.124)

    사돈 집에선 뭐라고 하나요.
    원글님. 그러다 몸 다 상하세요.

  • 14. 원글님
    '25.11.19 8:34 AM (14.48.xxx.69)

    같이 사시지 마세요, 절대로
    애도 살림도 원글님이 다 하셔야 합니다.
    아침에 출근하면서 원글님에게 맡기는 방식으로 하세요
    둘 부부사이도 장모님이 끼시면,

  • 15. 돈 받으시고
    '25.11.19 8:42 AM (59.7.xxx.113)

    같이 자는건 하지 마시고 기한을 꼭 정해두세요.

  • 16.
    '25.11.19 8:58 AM (221.138.xxx.92)

    같이사는 건 모두를 위해 반대합니다.

  • 17. 합가×
    '25.11.19 9:04 AM (39.7.xxx.103) - 삭제된댓글

    월세 얻으라고 하셔요

    미혼임 모를까 결혼해서 어떻게 같이 살아요?

    아들네도 마찬가지에요.
    혼던임신해서 살데 없어도 알아서 지들이 월세방 얻어서 살며 키워야지요
    부모는 가끔 반찬이나 들려보내고요.

  • 18. 합가는
    '25.11.19 9:19 AM (115.21.xxx.164)

    좋을수가 없어요. 부모자식 사이 갈라집니다.

  • 19. 00000
    '25.11.19 12:07 PM (182.221.xxx.29)

    언니네 애둘 합가해서 중딩때까지 봐주니까 팽하더라구요 시골내려가라고
    엄마가 얻은건 병밖에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428 고3 운전면허 어떤거 하나요? 13 ........ 08:08:04 1,044
1774427 아산병원 근처 약국 9 현소 08:06:03 760
1774426 해운대숙소 8 해운대 08:05:10 662
1774425 서울근처 1박 인천 어때요? 10 여행 07:55:28 979
1774424 中관영지 "한국, 핵잠으로 위험한 위치에…한중관계 부정.. 9 ㅇㅇ 07:55:17 998
1774423 운동으로 1.5 킬로 쪘다던 사람인데요. 3 운동 07:53:33 1,613
1774422 성장기 아들 둘 메뉴 20 07:24:42 3,203
1774421 법무차관-노만석, 수차례 텔레그램 연락 22 그럼그렇지 07:23:11 2,002
1774420 비슷하지만 둘 중 뭐를 배달시킬까요 8 .. 07:13:45 1,173
1774419 중3딸아이가 두피가 아프다는데 1 그린올리브 07:11:30 678
1774418 당근에 9년된 미개봉 딤채 김치통 판매해도 10 되나요? 07:09:30 3,323
1774417 잠옷 사실때 좀더 큰사이즈 정사이즈 어떤걸로 사시나요 9 ..... 07:08:02 1,126
1774416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통령실 개입” 51.4%-코리아정보리서치.. 18 여조,,,,.. 06:53:07 1,831
1774415 목욕이 소소한 행복이네요 8 힐링 06:50:18 3,230
1774414 압구정역 근처 잠깐 정차 가능한 곳 2 압구정 06:50:08 693
1774413 미장 3일 연속 하락 , 호재? 악재? 1 주식 호재 06:37:06 1,237
1774412 3년 전)) 4번 영장 기각에도 포기 안해… “론스타 소송, 한.. 37 2022기사.. 06:27:38 2,686
1774411 요즘 남초 커뮤에서 '시가'라고 하면 공격받던데요 44 05:57:09 4,575
1774410 화장실 제습기 5 anisto.. 05:52:08 1,027
1774409 "매출 100억" 고깃집 대표, 청년 임금 떼.. 1 ㅇㅇ 05:07:33 4,366
1774408 고위직 절반이 '2주택 이상'…강남구청장, 무려 42채 소유 37 ㅇㅇ 04:14:58 3,199
1774407 사돈될 집 가족행사 47 처음이라 04:04:57 9,152
1774406 김건희 특검 사무실서 술먹고 외부인 데려오고..보안사고까지 6 ... 03:31:50 3,639
1774405 이마트서 114억원 배임 사건 발생…관련 임원 고소 2 03:24:28 2,189
1774404 이혼하고 한 집에 사는 분들 계시나요? 21 이혼 03:09:01 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