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사나가는데 인성보이네요

어쩌면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5-11-18 22:22:30

그래도 내 물건 빠트린거 없는지 , 그리고

문단속하고 한바퀴 둘러보고 나가지 않나요? 
(이분들 미리 나간거라 저희는 한달뒤나  들어가는데)

 

요즘 날씨에 방 창문은 두군데나 열어놓고, 

주방 수채구멍 음식물 쓰레기도 한가득 안버려놓고

 

신축 2년 살다 세준건데 

창문마다 먼지가 회색빛인데  곰팡이인지 뭔지

욕실 줄눈도 곰팡이에,

수채구멍위에 보이는 머리카락 한가득에 

 

저는 지금껏 5-6번 이사하면서 

그래도 기본적인 내 흔적 조금이라도 (막판에 대략이라도) 치우고 나갔건만 

그리고 그동안 세 들어간 집 중에서 

이런 상태 처음 봐요. 

이번 여름에 20년차 아파트 입주청소도 안하고 

들어올만큼 곰팡이도 그닥 없이 양호한데다 저도 여전히 유지하며 청소라도 대략하고   살고 있는데 ,

생각이 다른가봐요. 

 

IP : 211.119.xxx.1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최악
    '25.11.18 10:31 PM (175.116.xxx.90)

    욕실, 싱크대, 신발장, 벽지, 페인트 수리하고 LED 등 교체하고 세준 집,
    벽 깨뜨리고, 문 부수고, 출입문 부수고, 욕실 전체 곰팡이 도배, 싱크대 때끼고 문 망가지고, LED 등 깨뜨려 놓고, 베란다 벽 곰팡이 도배, 문 손잡이와 콘센트박스는 때가 덕지덕지, 창문 샷시에 거미줄, 거실 천장에 빔프로젝터를 걸었는지 구멍이 여러개, 괜찮은 곳이 없어 도저히 세를 줄 수가 없어 올수리했어요. 별 사람이 다 있더군요. 집안에 우환이 있었구나 생각하고 넘겼어요.

  • 2. 아쩌면
    '25.11.18 10:34 PM (211.119.xxx.145)

    세상에나 . 그런데 가만 두셨나요?
    원상복구 조항 계약서에 작성안했나요?
    저희는 부동산에서 작성하긴해서
    저희도 방 항쪽 곰팡이도 심해서 조율중이에요

  • 3.
    '25.11.18 10:5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제 지인이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 전세 2년 살았는데
    너무 더럽게 써서 집 주인 빡침
    장기수선충당금 안내주고 청소비로 쓴다고 했다고 주인 욕하던데
    주인 입장 이해되더라구요

  • 4. ㆍㆍ
    '25.11.19 2:39 AM (118.220.xxx.220)

    2년마다 이사다닐때
    변기와 씽크대는 이사전날 한번더 청소했어요
    내 알몸 보여주는 듯한 느낌 아닌가요
    막상 제가 들어가는 집은 신축인데도 씽크대배수구에 음쓰버려서 막혀있고 변기엉망이고
    멀쩡한척 여자들 그래논거 보니까 얼굴 다시 봐지더군요

  • 5. 어쩌면
    '25.11.19 10:51 AM (211.119.xxx.145)

    모두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81 우량주 있는데 팔지도 못하고 4 2025/11/19 1,452
1774380 유담 간도 크네요, 저런 경력으로 교수자리에 서겠다고 21 ㅇㅇ 2025/11/19 4,787
1774379 집 내놓은지 2년차 2 .. 2025/11/19 2,662
1774378 6개월 중성화 고양이 8 초보 2025/11/19 497
1774377 1번이 맛있는줄 몰랐음 6 달걀 2025/11/19 1,595
1774376 주가 떨어져 상심이 크신 분들께 27 ... 2025/11/19 5,694
1774375 어제 김은혜는 전세대출 축소를 비난하는거죠? 13 결국 2025/11/19 1,310
1774374 이재명이 윤석열한테 대장동 수사해보자하니 49 예전 2025/11/19 2,256
1774373 50대 이상 취미생활 뭐 하시나요 추천도 부탁 16 취미 2025/11/19 3,107
1774372 치킨 한마리가 3980원?…이마트, 물가안정 ‘4일 특가’ 8 ㅇㅇ 2025/11/19 1,614
1774371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온 삶 14 상처받은 이.. 2025/11/19 4,114
1774370 대장동 항소 포기 '부적절' 56.2%…여론 싸늘 34 ... 2025/11/19 1,838
1774369 이마트, 미등기 임원 이모씨 고소…114억원대 배임 혐의 4 111 2025/11/19 1,171
1774368 복싱 운동효과 있는거 같아요 5 복싱 2025/11/19 1,276
1774367 계단오르기 이틀째 9 계단 2025/11/19 1,875
1774366 ADHD 약 드시는분 계신가요? 5 ddd 2025/11/19 915
1774365 "난각번호 4번인데 1만5000원?”…이경실 달걀 고가.. 8 ... 2025/11/19 3,210
1774364 노래를 찾아요 팝인데요 2 .. 2025/11/19 373
1774363 아파트가 우풍있으시다면 4 노력 2025/11/19 1,488
1774362 한가인 egf 앰플 써보신 분 계신가요? 5 .. 2025/11/19 665
1774361 서민 운운하는 김은혜 재산만 278억 29 그냥3333.. 2025/11/19 3,117
1774360 다낭 패스트 트랙 이용해 보신 분 6 ..... 2025/11/19 617
1774359 한겨울 패딩 입고 나왔는데 살짝 덥네요 15 ㅇㅇ 2025/11/19 2,081
1774358 갭투기자들 신상을 공표해야 5 ... 2025/11/19 534
1774357 카톡 안하시는 분들 7 2025/11/19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