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가 중환자실에 계세요 도와주세요

엄마딸 조회수 : 5,758
작성일 : 2025-11-18 19:47:11

90세의 엄마가 갑자기 심정지가 와서 

응급실을 통해 중환자실이 계십니다

체력이 완전이 바닥났고 인지도 떨어진 상태에서 자력으로 호흡은 못하고 콧줄로 영양소 공급을 받고 있어요

혈액검사 수치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제 이틀째인데 벌써 얼굴이 일구러지고 있고 몸을 비틀어요. 고통을 심하게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갑작스럽게 겪는 일이라 순간의 결정 착오로 심폐소생술을 했어요 

입버릇처럼 절대 안시킨다고 했는데 막상 닥치니까 혼날스럽더라구요

도저히 회복불가로 보이는데 마지막길을 고통속에 몰아 넣고 있는것 같아 안쓰럽고 죄송합니다

한번 인공호흡기를 삽입하면 제거하기 힘들다는데 그래도 방법이 있지 않겠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 혹은 의료현장에 근무 하시는 분들 제발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참 병명은 폐색전증이라고 합니다 

급하게 써서 헷갈리시나봅니다

이미 기계에 의해 호흡하는데 기계를 떼는 방법이 없는지 여쭤봅니다. 

IP : 172.226.xxx.4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8 7:53 PM (140.248.xxx.3)

    기도로 힘보탭니다.
    원글님 어머님 가족들 모두 힘내세요.

  • 2. ...
    '25.11.18 7:55 PM (112.152.xxx.61)

    얼마나 가슴이 아프실지 느껴지네요...
    어떤 연명방법을 써도, 어머님의 지금 편찮으신 부분은 나아질수 없습니다....
    그 부분은 꼭 생각하고 계셔야 해요

  • 3. sou
    '25.11.18 7:56 PM (222.234.xxx.154)

    연명치료는 다 고통스럽죠
    인공호흡기는 거부하세요
    어짜피 가실분 환자분과 주 변 다 고통이네요

  • 4. 원글이
    '25.11.18 7:58 PM (172.226.xxx.43)

    연명을 기대하지 않고 이 고통을 꿑내고 편안하게 보내드리고 싶은데 한번 삽입한 호흡기를 제거 하지 못한답니다 그래도 무슨 방법이 있을거라 믿고 글을 올려봅니다

  • 5. 라다크
    '25.11.18 7:59 PM (121.190.xxx.90)

    담당의사와 의논하셔요 .
    절대로 더이상 고통스럽게 하고 싶지 않다구요
    모든 장치 다 떼고 집으로 모셔가라고 할 수도 있어요

  • 6. 이미
    '25.11.18 7:59 PM (210.205.xxx.198) - 삭제된댓글

    이미 인공호흡 시작하셨다는거잖아요
    지금이라도 달리할수있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시나요?

  • 7.
    '25.11.18 8:08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3년전 까지도 안됐어요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희는 인공호흡기 일주일정도
    하시고 요양원으로 옮기는 날 바로 돌아가셨네요

  • 8. ㅇㅇ
    '25.11.18 8:09 PM (221.156.xxx.230)

    당장 너무 힘들고 다급하다해도 연명치료는 좀더 신중히 생각하세요
    제 생각은 안하는게 맞다 생각합니다
    호흡기 했다가 더오래 고통스러울수 있거든요

  • 9. ㅐㅐㅐㅐ
    '25.11.18 8:15 PM (116.33.xxx.157) - 삭제된댓글

    연명치료 들어가신것 같은데
    그러면 중단할 방법이 없다고 알고 있어요

    의료진과 상의 하셔야할 것 같아요

  • 10. ㅇㅇ
    '25.11.18 8:24 PM (220.117.xxx.1)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 홈페이지
    https://lst.go.kr/main/main.do

    여기서 차분히 읽어보세요

  • 11. ㅐㅐㅐㅐ
    '25.11.18 8:31 PM (116.33.xxx.157)

    가족2인이상동의와 의사2인확인이 있으면 가능한가봐요
    의료진과 상의해보세요

  • 12. ...
    '25.11.18 8:47 PM (223.38.xxx.166)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는 7개월가량 중환자실에 계시다 돌아가셨어요.
    그때는 2018년이라서 호흡기, 생명유지장치 떼는 건 안됐어요.

  • 13. 우리
    '25.11.18 9:03 PM (211.206.xxx.191)

    엄마는 호흡이 힘들어져서
    코에 줄 꽂고 산소통 큰 거 가져다 놓고...
    통증이 심하셔서 의사에게 호스피스 갈 수 있나 물으니
    자기 병원에서 몰핀 놔 주는데 좀 더 빨리 가실 수 있다고 했어요.
    몰핀 주사 맞고 하루만에 돌아가셨어요.

    그렇게 살아 있는 것은 엄마가 원하지 않으실텐데
    의료진과 가족과 상의해 조금 더 편안하게 가시게 방법을 찾아 보세요.

  • 14. 원글이
    '25.11.18 9:32 PM (172.226.xxx.45)

    아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우지 말아주세요
    제가 정신이 없어서 내일 다시 보겠습니다

  • 15. 헬로키티
    '25.11.18 10:59 PM (118.235.xxx.232)

    원글님 잘못 결정했다 자책하지 마세요.
    부모의 생사가 결정되는 순간에
    이성적으로 냉정한 판단을 못하는거
    어떤 면에서는 당연한겁니다.

  • 16. 주니
    '25.11.18 11:15 PM (118.235.xxx.172)

    갑자기 닥치시니 경황이 없으셨겠어요 인공호흡기 심폐소생술 정말 닥치면 저도 그럴거같아요

  • 17.
    '25.11.19 4:30 AM (211.235.xxx.254)

    중환자실은 의미없는 것 같고
    고통만 더하실 듯ㆍ
    일반실로 옮겨달라고 생떼라도 써보겠어요ㆍ저라면ᆢ

  • 18. ..
    '25.11.19 6:28 AM (221.167.xxx.124)

    우리님, 어느 병원이 그런가요

    저희 아버지 요양병원에서 콧줄로 일년반 , 욕창이 심하신데 아직 그 정도 아니라고 의료용 마약패치 안된다네요

    일반병원은 몰핀사용 괜찮은가요.


    아빠 몸서리치시던 모습때매 너무 참담해요.

  • 19. 허참
    '25.11.19 9:31 AM (218.50.xxx.169)

    죽을 때 만큼은 돈 없으면 죽는다는 미국의료가 차라리 부러울 지경이예요.
    죽을 때 돈쓰면서 고문당하다 가는 것 같은 심정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9433 중국대사 얼굴 현수막 찢은 4명 검찰송치. 트럼프는 찢어도됨 11 ㅉㅉ 2025/11/25 1,120
1769432 앞으로 집값 어떻게 예상하세요? (수도권) 12 ㅇㅇ 2025/11/25 2,519
1769431 블라인드 용돈을 바라는 부모님 이해못하는 누나...보셨어요? 48 ㅇㅇ 2025/11/25 6,493
1769430 이사 입주청소는 도우미여사님 두 분 오시면 되겠죠 7 이사 2025/11/25 1,541
1769429 미세먼지 최악이라 두통 3 ㅇㅇ 2025/11/25 1,697
1769428 뱅가완솔로 비슷한 쿠키 시중 마트에 있을까요? 1 뱅가완솔로 2025/11/25 643
1769427 민주당은 조희대 탄핵 빨리 해라 5 ㅇㅇ 2025/11/25 767
1769426 서울에 10억이하 아파트는 없다...면서요? 26 .... 2025/11/25 4,297
1769425 미술학원 상담 갔는데 4 아이 어릴때.. 2025/11/25 1,289
1769424 인권위, '비상계엄 가담 공직자 조사' 헌법존중 TF 구성 않기.. 2 역시나네 2025/11/25 891
1769423 어디 시니어 영어 대회 그런 거 없나요? 5 지자체 생각.. 2025/11/25 1,291
1769422 주식투자하라던 이재명 정부, 고위공직자는 부동산 16 ... 2025/11/25 2,514
1769421 고등맘들 고등과학 문의 합니다 (현재 중학생) 7 레몬 2025/11/25 936
1769420 해남배추 괴담, 공업용 소금 4 기다림 2025/11/25 2,590
1769419 군 사망사고 유족, 특검에 "김용원 기소 촉구".. 군인권센터펌.. 2025/11/25 761
1769418 겨울바지 몇개 정도 있으세요? 2 겨울바지 2025/11/25 1,919
1769417 지방으로 이사온지 3개월 (일기 주의) 17 2025/11/25 4,265
1769416 메이크업 배울 곳 4 초보 2025/11/25 1,304
1769415 참치가 왕창 들어간 참치 김밥을 먹고 느낀 점 3 ㅇㅇ 2025/11/25 3,545
1769414 검찰 재판부 기피신청하며 집단 퇴정.jpg 2 빨간아재 2025/11/25 1,588
1769413 매일매일 흐린눈으로 살기 5 음.. 2025/11/25 2,735
1769412 해남 절임배추 괴담...진실인가요? 53 ..... 2025/11/25 18,029
1769411 내란특검, 김건희특검 압수수색, 계엄 관여 의혹 자료 확보 2 속보 2025/11/25 1,113
1769410 아... 쌀을 버려야 해요 15 ㅇㅇ 2025/11/25 4,329
1769409 시골 시가에 전기담요 가져가는거 오바일까요? 20 ... 2025/11/25 3,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