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패딩 사야 하는데 n년째...

... 조회수 : 4,813
작성일 : 2025-11-18 17:36:54

겨울 단골 패딩 입은지 오래되서 바꿔야 하는데...하는데....말만하고 n년째 계속 입네요

옷 쇼핑하는게 귀찮아요 --

원래 코스메틱, 의류쪽으로 부지런하진 않았지만 나름 꾸미고 살았는데

결혼하고 애 낳고 맞벌이 ....아이 유아. 유딩의 시기를 지나가면서 

뭐랄까 저런 쇼핑할 마음의 여유가 안생기네요.

그냥 다 귀찮아요.

저 패딩도 사실 어머님께서 주신거라 약간 노티나는데

쇼핑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그냥 잘 입고 다녔어요.

쇼핑몰에서 필요한 옷은 그럭저럭 사서 입긴 해요.

평소에 같은 옷 색깔만 다르게 사서 돌려가며 입어요

그런데 패딩은 선뜻 손이 안가네요. 안보고 사기는 찜찜하단 이유로 못사길 n년째...

귀찮아요 ==

하...게으름뱅이...난 왜 이모양으로 태어났지.

 

 

IP : 121.65.xxx.2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8 5:39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저랑 똑같으시네요.
    제가 쓴 글 인줄 알았어요.

  • 2. ...
    '25.11.18 5:40 PM (121.65.xxx.29)

    도플갱어가 실재했네요 ㅎㄷㄷㄷ

  • 3. 저두요
    '25.11.18 5:41 PM (223.38.xxx.55)

    티하나 사는것도 귀찮아서 맨날 똑같은거 입어요

  • 4. 대신
    '25.11.18 5:47 PM (123.212.xxx.149)

    돈을 아낄 수 있잖아요.
    새 옷 무더기로 사놓고 안입는 것보단 낫죠.
    깔끔하게만 하고 다니면 괜찮은 것 같아요.

  • 5. ㅇㅇ
    '25.11.18 5:50 PM (116.33.xxx.99)

    예전에 의류매장 하시던분이 옷은 사는 사람만 계속 산대요
    색조화장품, 보석 이런것도 그럴거같아요
    옆에서 미용실도 가는 사람만 자주 간다 하더라구요

  • 6. ...
    '25.11.18 5:54 PM (121.65.xxx.29)

    옷은 오래 입어서 후질구레해요. 그래서 바꾸긴 해야 해요
    그런데...사긴 해야 하는데.....

  • 7. ㅌㅂㅇ
    '25.11.18 5:54 PM (182.215.xxx.32)

    그냥 예쁜 옷 쇼핑이 인생의 후순위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저도 그런 것 같거든요

  • 8. ...
    '25.11.18 5:55 PM (121.65.xxx.29)

    맞아요. 내 생활의 우선순위를 정한다면 무조건 후순위죠.
    그러니까 자꾸 뒤로 미루고 또 미루고...
    하지만 해야 할 일인데
    참 안좋은 습관이에요.

  • 9. ㅇㅇ
    '25.11.18 6:24 PM (106.101.xxx.149)

    그냥 당근으로 적당한거 사세요.

    지금 입고 있는 오래되서 후줄근한것보다 당근 몇만원짜리가 빵빵하고 더 따뜻해서 좋더라구요.
    일단 그렇게라도 하루빨리 바꿔입고 천천히 골라보세요~

  • 10. ㅇㅇ
    '25.11.18 6:33 PM (211.58.xxx.111)

    헉 제가 쓴 글인줄..
    쇼핑 넘 귀찮아요.
    결국 작년에 입던 패딩 다시 꺼냈네요…

  • 11.
    '25.11.18 6:34 PM (49.1.xxx.81)

    그냥 지마켓이나 아님 네이버에서 브랜드이름이랑 롱패딩.이런식으로 검색해서 어서 사세요.

  • 12. 반가워요
    '25.11.18 8:57 PM (14.51.xxx.134)

    저도요
    누가 내옷좀 찰떡같이 사다줬음 하는 상상을 하거든요

  • 13. ,,,,,
    '25.11.18 9:16 PM (110.13.xxx.200)

    진짜 쇼핑도 큰 일이에요.
    골르는데 시간 에너지 또 골라도 내가 생각하던게 맞을지. 등등
    그냥 마음에 드는거 시간내서 구입하고 안어울리면 반품하다 생각하고 사야죠.
    반품비는 교통비로 생각하면 되고.
    아님 오프를 한번 둘러보는 것도...

  • 14. 와우
    '25.11.18 10:15 PM (114.201.xxx.32)

    진짜 부럽당
    손가락으로 누워서도 쇼핑할수있는데
    귀찮아서 못산다니
    부럽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옷쇼핑한 나는 다시 태어나도 안될듯

  • 15. 패딩
    '25.11.18 11:38 PM (118.235.xxx.5)

    부피커서 사고 싶지가 않아요 가지고 있는것도 한가득
    겨울패딩은 이쁜거나 아닌거나 다 똑같아보여요 디자인보다 따뜻하고 가벼운 것만 계속 입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56 은마 산월수제비 8 ㅁㅁ 2025/11/19 2,651
1772955 왜 여기서 애 결혼에 대해서 논의를 하세요? 6 ..... 2025/11/19 1,986
1772954 스타킹이 끝까지 다 안들어가는 건 왜일까요 8 2025/11/19 1,599
1772953 쓰레기더미에서 사는 사람들 14 ㅅㅈ 2025/11/19 4,583
1772952 60넘어서 위와 장내시경 검사 안 한 사람 있을까요? 9 ㅇㅇ 2025/11/19 2,226
1772951 김용현 변호사 감치된대요. 12 .. 2025/11/19 4,326
1772950 6년된 광파오븐 고장났어요. 9 ........ 2025/11/19 1,392
1772949 해외 여행 앞두고 장염 8 장염 2025/11/19 1,444
1772948 키158에 58킬로면 18 레인보우 2025/11/19 5,189
1772947 삼양은 며느리가 기업을 살리고 시부 한도 풀어줬네요 15 진짜 2025/11/19 6,264
1772946 생굴이나 조개 먹으면 울렁거리고 머리띵하지 않나요?? 10 2025/11/19 1,363
1772945 친정 부모님 자랑하고 싶어요. 7 ..... 2025/11/19 2,962
1772944 론스타 소송에서 졌다면? 9 론스타 2025/11/19 1,465
1772943 해운대 신라스테이 금요일 35만원이면 적당한 가격인가요? 18 ........ 2025/11/19 3,131
1772942 청소 못 해서 죽은 귀신들린 ㄴ 10 윗집여자 2025/11/19 4,440
1772941 정말 폐비닐로 기름 뽑아요? 5 ㅇㅇㅇ 2025/11/19 1,742
1772940 한동훈이 ICSID에 집행정지 신청(항소)를 하지 않았다면 어떻.. 23 길벗1 2025/11/19 1,658
1772939 중국과 일본은 왜 저러나요? 13 .... 2025/11/19 2,498
1772938 제미나이 챗 지피티 사주가 달라요 3 사주이상 2025/11/19 1,439
1772937 다들 손주 봐주실건가요 38 손주 2025/11/19 4,610
1772936 김밥 절대 안 터져요. 16 김밥 옆구리.. 2025/11/19 5,051
1772935 드디어~ 일본은 난리났네요ㅎㅎ 52 .. 2025/11/19 25,877
1772934 드라이클리닝하라는 패딩 2 ㅇㅇ 2025/11/19 1,647
1772933 이상한 전화번호… 이런건 뭔가요 1 처음보는 2025/11/19 1,504
1772932 주위에 90대에 암진단 받으신 어르신들 계신가요? 10 ........ 2025/11/19 3,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