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를 너무 까탈스럽게 키웠더니....

엄마 조회수 : 3,352
작성일 : 2025-11-18 16:01:34

고등 외동아들 하나있는데

금이야옥이야 까지 키운건 아니지만

어렸을때부터 햄(스팸),소세지,빵,맛살등등 안 먹여 키웠더니

커서도 안 먹으니 밥 차려줄때

좀  애로사항이 생기네요

물론 건강에 안 좋은음식 안 먹으면 좋지만 조금은 먹어도 될텐데;;;

햄빵으로 만드는

샌드위치,햄/맛살빠진김밥,부대찌개등등  입도짧은데 해줄게 별로없어요

편식은 안좋아요

뭐든 잘 먹는게 최고네요

아이러니하게도 라면,치킨은 환장

피자도 안 좋아해요  ㅎㅎㅎ

다행히 키는180넘네요

아무튼 빵이라도 먹으면 좋은데 요 ㅎ

너무 유난떨며 키운게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아침에 토스트와스프라도 먹고가면 좋을텐데  ...

입이 너무 짧아요

IP : 180.67.xxx.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8 4:11 PM (121.167.xxx.120)

    수고 하셨어요
    결혼한 40대 외동아들이 건강검진 하면 콜레스테롤이 약 먹을정도는 아니지만 높게 나온다고 어렸을때 떡 빵 과자 탄수화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대요
    지금 조심해도 수치가 낮아지지 않는대요
    원밍은 안하는데 미안하다고 사과 했어요
    옛날 무식한 시대에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축척되는거 몰랐어요

  • 2. 애로요
    '25.11.18 4:11 PM (1.239.xxx.246)

    에로는 야한거

  • 3. 유난떨며
    '25.11.18 4:13 PM (118.235.xxx.247)

    안키워도 입짧은애들 힘들어요 타고 나는듯
    시어머니 남편 손주 다 입까다로운것도 유전인듯
    저희아들은 183에 몸무게 59킬로 나가요

  • 4. ...
    '25.11.18 4:15 PM (121.133.xxx.35)

    엄마가 안줘도 급식 10년 먹는동안 빵 햄 소세지 맛살 다 나오잖아요 그냥 아들이 입짧은 거로...
    저희 엄마는 먹던지 말던지 그건 너희들의 선택이라고 늘 같은 시간에 식탁에 아침차리고 도시락싸주섰는데 전 중고등학교때 아침식사보다 잠이 더 중요했어요. 입짧은건 아니고 편식 많이 했죠. 생선은 멸치볶음도 안먹었고 콩도 싫고 오이도 싫고 국도 안먹고... 엄마 미안. 저도 키는 커요 169.

  • 5. 건강
    '25.11.18 4:27 PM (218.49.xxx.9)

    밖에 나가면 안먹을수가 없어요
    특히 군대가면

  • 6. ㅁㅁ
    '25.11.18 4:45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 이거 뭔지 알아요
    제 아들이 군대가서 처음으로 애들이 참치캔따놓고 그걸 반찬으로
    먹는걸 보고 신기했다고

    지금도 당연 햄이니 참치나 반찬으로 안쳐줌 ㅠㅠ

  • 7. ...
    '25.11.18 4:47 PM (39.125.xxx.94)

    그냥 타고난 입맛이 짧은 거예요

    어릴 때 안 먹었다고 못 먹진 않더라구요
    마라탕, 곱창 좋아하는 거 보면..

  • 8. 타고난거에요
    '25.11.18 4:54 PM (180.71.xxx.37)

    어려서 유기농만 고집하고 건강 생각해서 햄버거도 만들어 줬다던 어떤 분이 애들 서울로 대학 보냈더니 피자에 햄버거 짜장면 라면 등등 환장하며 그런것만 사먹는다고 하소연 하시더라구요

  • 9. 콜레스테롤
    '25.11.18 5:01 PM (83.86.xxx.50)

    몸에서 만들어지느게 80프로. 젊어서 높으면 유전입니다

  • 10. kk 11
    '25.11.19 12:10 AM (211.52.xxx.105)

    ㅎ 다 먹게 키웠는데
    성인되곤 스스로 엄청 가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14 김병기의원. 오늘 뉴스 보고 유투브 구독취소 25 00 2025/11/18 5,571
1774313 약사가 딴소리만 했어요ㅎㅎㅎ 5 2025/11/18 2,661
1774312 집 없는분 있나요? 12 ㅡㅡㅡ 2025/11/18 4,359
1774311 지금 챗지피티 잘 되세요? 9 -- 2025/11/18 1,060
1774310 피지컬 아시아 우승팀 드디어 (스포 왕창!! 조심!!) 7 스포주의 2025/11/18 2,718
1774309 등산가려고하는데 6 겨울 2025/11/18 1,251
1774308 아파트 중앙난방, 현재 실내온도? 7 2025/11/18 1,862
1774307 5평 원룸 히터 어떤게 좋을까요? 5 외풍심함 2025/11/18 592
1774306 이준석 보좌진 성비위 송치 9 ㅇㅇ 2025/11/18 1,427
1774305 쿠팡에서 파는 침대들요 써보셨나요 11 Fftt 2025/11/18 1,619
1774304 대장동 이익 국가가 몰수 20 그래 2025/11/18 2,824
1774303 백나박김치가 짜게 되었는데요 4 .. 2025/11/18 504
1774302 비데청소도 맡기시나요? 2 ... 2025/11/18 1,123
1774301 주재원 아이들 책, 학습... 6 주재원 2025/11/18 1,240
1774300 심상정 "한동훈,론스타사건 유리한 내용만 공개".. 10 뚜껑까요 2025/11/18 2,569
1774299 저는 인사가 몸에 베었나봐요. 14 양반 2025/11/18 2,431
1774298 대장동으로 날린 돈 론스타 승소로 메꿔주네요 67 한동훈이 2025/11/18 2,766
1774297 UAE국민 환영식은 역대급이네요 15 ----- 2025/11/18 3,215
1774296 난방이 따뜻해요. 8 이번 2025/11/18 3,109
1774295 65세 부모님 1인당 노후 비용은 얼마나 잡아야되나요? 9 2025/11/18 3,263
1774294 대장동 녹취록 조작 정황, 강백신에 책임 넘긴 엄희준 ".. 34 그냥 2025/11/18 2,393
1774293 미용수업 듣고 있는데요 3 나나 2025/11/18 1,412
1774292 놋담 양푼 자주 쓰게 될까요 7 ... 2025/11/18 1,119
1774291 마늘이 써요 1 손수건 2025/11/18 361
1774290 갓김치 담그려구요 맛있는 팁 있으세요? 3 부자되다 2025/11/18 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