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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애는 망쳐도..연대는 갈줄알았어요ㅡ 천박한 입 좀 함부로 놀리지 마세요

하.. 조회수 : 4,233
작성일 : 2025-11-18 14:40:01

우리 애는 망쳐도 당연히 연대는 갈 줄 알았어요..

 

부모다 서울대 나왔고 전문직이예요.

중학교때 서초에서 수학경시반이었고

고등학교 자사고 나왔고. 공부잘했고

암튼 선생님도 본인도 부모도

연고대는 넉넉히 갈줄 알았어요.

 

근데 삐긋해서 성대공대갔어요.

아쉽기는 했는데..그래도 좋은 학교라고 생각하고

잘 다닙니다.

어디 가서 연대 갈 줄 알았다는 둥

그런 얘기 못하고 안해요

 

왜냐하면 서울대 갈 줄 알았는데

성대 다니는 아이들도 많거든요

 

고3내내 의약학 지망생이던 

후배 아들..이번 수능보고..

중대 시립대 공대 라인의 성적 나왔나봐요 .

 

이렇게 대입이 어려워요..

저밑에 단국대 묻는 질문에

공부못하는 애들이 가는 대학이라는둥

천벌받을!!!

그 천박한 입. 좀 함부로 놀리지 말아요

IP : 211.234.xxx.22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글
    '25.11.18 2:42 PM (59.6.xxx.211)

    본 적 없지만 스카이서성한이
    공부 못하는 애들이 가는 대학이라는 사람 아들은
    설의대 다니나보죠. 그렇다면 인정.

  • 2. ...
    '25.11.18 2:45 PM (121.135.xxx.175)

    맞아요... 그런데 그런 사람들 부모는 그 자식이 나이가 40이 넘어도 아이 어린 시절 이야기 계속 할 거에요. 어릴 때는 공부 정말 잘 했지. 하면서요... 자식들이 나이를 먹어도 자기 자식에 대한 자기객관화가 안되거든요.

  • 3. ...
    '25.11.18 2:47 PM (112.187.xxx.181)

    단국대 어쩌고 하는 사람은 적어도 70살은 되었을겁니다.
    70년대 대입 생각하고 있는거죠.
    인서울은 다 서울대라는 요즘 트렌드를 전혀 모르는 사람 맞아요.

  • 4. ...
    '25.11.18 2:48 PM (122.45.xxx.209)

    맞는 말씀이예요
    자식들 대학농사 해봤으면 입꾹 다물게 되던데... 겸손해집시다

  • 5. ㅇㅇㅇ
    '25.11.18 2:50 PM (210.96.xxx.191)

    대학 한단계 하양지원은 여러사정상 대부분 많을 겁니다.

  • 6. 맞아요
    '25.11.18 2:52 PM (223.38.xxx.175)

    우리때와 달리 대학 간 간격도 엄청 촘촘하게. 붙어있더라구요
    입시 해봐야 알아요

  • 7. ……
    '25.11.18 2:59 PM (180.67.xxx.27)

    원글님 말이 맞아요 인서울 수도권이 뭐가 중한가 싶네요 이름 들어본 대학 가는게 얼마나 어려운데요 한반에 한두명 가면 잘가는건데 입시 안해보거나 오래된 분들인지 어이가 없어요

  • 8. ..
    '25.11.18 2:59 PM (106.101.xxx.247)

    저희아이도 성균관대 다녀요. 메디컬, 못해도 연고대는 갈줄 알았네요. 입시공부 너무 지긋지긋했다고 만족하며 대학생활 잘하고 있어요. 대학으로 급나누고 폄하하지 말자구요~

  • 9. ㅠ....
    '25.11.18 3:03 PM (180.66.xxx.192)

    스카이에서 중경외시까지 차이 크지 않아요.
    애들이 끝도없이 재수, 반수하는 이유예요.
    나랑 비슷하거나 더 못하던 아이가 운이좋아 더 좋은데 가고, 나는 운이나빠서 이만큼밖에 못간 거라고 생각하고
    어느정도 틀린 생각도 아니예요.
    진짜 촘촘하고 종이한장 차이..
    경희대 끄트머리학과 걸치고 재수한 아이 이번에 연논 붙어 입시 끝냈어요.
    재수하기 싫은 아이는 아래라인이라도 그냥 다니는 거고요
    똑똑하고 잘하는 아이인데 담임부터 부모님까지 원서영역 제대로 도와주는 사람 없어 원서 엉망으로 쓰고 그냥 지거국 간 아이도 있고..
    보기에 안쓰럽지만 나중에 그런 아이들은 다른 곳에서 또 빛을 발할 거라 생각되기도 해요...

  • 10. ㅇㅇ
    '25.11.18 3:03 PM (211.251.xxx.199)

    여기 옛날 산업대 다녀서 맨날 무시당하는
    과기대생도 한번 슬쩍 껴봐도 될까요

  • 11. 저도
    '25.11.18 3:05 PM (221.149.xxx.157)

    아이 대학 보내고 겸손을 배웠어요.
    고등까지는 세상 부러울게 없이 살았거든요.
    전 그 옛날 8학군에서 공부하고 대학간 여자라
    입시에 무식하다고 생각도 안해보고 살았어요.

  • 12. ...
    '25.11.18 3:09 PM (118.235.xxx.124)

    사연없는 서성한 없다고..
    서성한 공대 친구들 의대 스카이 목표로
    공부했던 친구들이죠.
    그래서 반수, 재수 엄청해요.
    또 공부머리들이 있으니 잘가더라고요.
    저희애는 한양공대(융전) 그냥 다니겠다고
    해서 다녀요. 솔직히 아쉬운 마음 있었지만
    본인이 선택한 길이니 존중하고 응원해줬어요.

  • 13. .....
    '25.11.18 3:17 PM (118.235.xxx.60)

    남들이 뭐라든 본인이 자신있으면 되죠

  • 14. ...
    '25.11.18 3:19 PM (61.43.xxx.178)

    맞아요
    애들 실력 차이가 엄청 촘촘해요
    그날의 시험운에 따라 2~3 단계 레벨은 왔다갔다하기도 해요
    단대갔다고 그 아이가 쭉 단대갈 수준이었다고 평가할수 없어요

  • 15. .....
    '25.11.18 3:22 PM (61.255.xxx.6)

    눈물자국 없는 서성한이 없다고..
    초중고때 연고는 당연히 갈 줄 알고, 열공하면 설대. 조금만 더 열심히 의대 보면서 공부하던 애들...이죠.
    학교는 물론이고 학원에서도 누구..하면 이름 다 알던 애들...
    상위권은 실력차이가 엄청나게 촘촘해요
    그걸 보고 결국 실력차이다 말하기 힘들어요.
    시험이라는 게 운 이 없을 수 없으니까요...
    20년 넘게 입시판에 있으니 그게 보이는데
    내 아이만 내 주위 아이만 보던 사람들은
    그게 잘 안보일 수 있죠

  • 16. ..
    '25.11.18 3:27 PM (118.235.xxx.71)

    이렇게 대입이 어려워요..
    저밑에 단국대 묻는 질문에
    공부못하는 애들이 가는 대학이라는둥
    천벌받는!!!
    입. 좀 함부로 놀리지 말아요
    2222

  • 17. 누굴 탓해요
    '25.11.18 3:37 PM (183.100.xxx.92)

    본인들 머리 닮았는데.
    아이들은 잘못이 없어요
    요즘 인서울은 다들 한끗 차이

  • 18. 입시..
    '25.11.18 3:39 PM (218.38.xxx.148)

    한번만 해봐도 대학이 레벨이 어쩌고. 저쩌고 쉽게 말 못합니다. 내년 2월 말까지는 더 조심하고.. 지난주, 수능 본 후 현역 재수생 등등 영어때문에 수시 최저 등등 멘탈 나가 말 못하는 집 여럿입니다. 얼른 이 입시철이 지나가길....

  • 19. ...
    '25.11.18 3:40 PM (1.229.xxx.73)

    70살이라 몰라서 그래요. 아니면 자기 학벌은 지방대인데 자식은 의대생 이든지요.

    애들도 고2때까지는 '적어도 서성한은 가겠지'라고 생각한대잖아요.

  • 20. 카라
    '25.11.18 3:44 PM (218.152.xxx.161) - 삭제된댓글

    남들이 뭐라든 본인이 자신있으면 되죠 2222222222

    스카이 서성한은 그렇다 쳐요.

    그런데 국숭세단을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간다는 소린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 21. ................
    '25.11.18 3:45 PM (218.152.xxx.161)

    남들이 뭐라든 본인이 자신있으면 되죠 2222222222

    스카이 서성한은 그렇다 쳐요.

    그런데 국숭세단을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간다는 소린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 22. 정말 웃긴다.
    '25.11.18 3:48 PM (211.234.xxx.225) - 삭제된댓글

    숭실대 공대 작년에 강북 일반고 2등이 갔어요.

    윗글은 반에서 몇등하고 어느대학학나왔는지.

    웃기는 소리라니...

  • 23. 참나..
    '25.11.18 3:50 PM (211.234.xxx.225)

    숭실대 공대 작년에 강북 일반고 2등이 갔어요.
    아이 친구는 지방 일반고 전교 1등이구요

    웃기는 소리라니...

    윗댓글. 대학 못나온듯..
    근데...설대 나왔다고 우길듯.

  • 24. ...
    '25.11.18 3:52 PM (118.235.xxx.214)

    그런데 국숭세단을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간다는 소린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ㅡㅡㅡㅡㅡ
    님! 말씀 가려서 하세요
    웃기는 소리라뇨?

  • 25. 왜 남의 생각을
    '25.11.18 3:54 PM (218.152.xxx.161)

    강요하죠?

    왜 그래요?

    인생에 불만 있으면 그건 알아서 처리하세요. 여기서 남한테 생각을 강요하지 말고요.

  • 26. 어그로
    '25.11.18 3:58 PM (211.234.xxx.225)

    대학 못 나온 자격지심 가득한 어그로 미꾸라지. 1마리가 와서
    또 분탕질을 하니 더 이상 댓글로 먹이 주지 마세요

  • 27. ..
    '25.11.18 4:00 PM (211.197.xxx.169)

    굳이 이런글은 왜 올리실까요?
    알아서들 할텐데.
    화나서 그런건가요?
    성대도 무시당할까봐..
    저 같이 입시에 관심없는 사람도 서울상위권, 인서울,
    심지어 수도권에 있는 대학들 마저 공부잘하는 애들이
    간다는거 다 알아요.
    실망이 크신가본데, 릴렉스 하세요.

  • 28. 듣기 싫은 소린
    '25.11.18 4:03 PM (218.152.xxx.161)

    어그로래 ㅋㅋ

    이보세요. 내가 이렇게 생각한다 해도 다른 사람은 다르게 생각할 수 있고
    그거와 다르게 세상의 평가라는 무지성 평가도 있고 객관적 자료라는 잣대도 있어요.
    각자 아는 대로 생각할 수 있고 말할 수 있지만 제일 혐오하는게
    자기 듣기 싫은 소리는 어그로 라는 둥 분탕질이라는 둥 색깔 덧입혀서 폄하하는 소리죠.

    국숭세단이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가는 거면 스카이는 어디 죽었다 깨나야 가나요?
    아무리 우기고 싶은 게 있어도 아닌 건 아닌 거고 긴건 긴거에요.
    무슨 국숭세단 가지고 난리인지 원.
    서상한이면 멱살잡이하겠네.

  • 29. 뭐가
    '25.11.18 4:03 PM (61.43.xxx.178)

    입시철이니 만큼
    아이들의 성과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자는건데
    이런글 쓰는게 어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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