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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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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저도 연락하기싫네요..

.. 조회수 : 1,959
작성일 : 2025-11-18 14:10:50

 남편이 요새 넘 바빠서 연락이 안되니 자꾸 저한테 연락오는데 너무 싫네요.. 정 떨어지니 목소리도 듣기 싫어요..원래 한국있을땐 남편이랑 전화하다가 지금 외국에 몇년 잠깐 나왔는데 남편 바빠서 전화안되니 저한테 수시로 전화하네요ㅠㅠ

재산은 다 큰아들 큰손주한테 주고 효도는 저희한테 바라고 너무 짜증나서 이제 예의도 차리기 싫어요.. 저 결혼때부터 제 이름으로 해주신 상가 조금한거 해주고 생색내더니 큰아들한테 재산 다 주고 돈 없으니 제 이름으로 된 상가 판다고 저 외국있는데 서류 해달라고 난리ㅠㅠ 급하게 서류 해주고 ems부치고 정 떨어졌네요..

남편은 이제와서 엄마돈으로 샀으니 엄마 맘대로지 하는데 월세 받다가 월세 안나가니 저한테 아무 설명도 없이 판다고하고 서류 빨리 해달라고 독촉하고 저한테 코딱지만한 상가 본인들 월세 받다가 나중에 니명의니 니가 알아서해라 해놓고 제가 몇번이고 생색내시며 말할때마다 고맙다고하고 그동안 생색내신게 전 너무 싫어요!!

25년전에 1억 팔천 주고 사서 아마 반도 못건져서 큰 돈은 아니겠지만 하시는 행동이 넘 짜증나는데 남편도 제가 이러는게 이상하다고하고 저만 화병나겠어요!! 이런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113.40.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8 2:15 PM (223.38.xxx.88)

    그 시어머니 그동안 생색은 실컷 내고
    며느리인 원글을 평생 조아리게 만들고 나서
    이제 와서 회수. 진짜 어이없네요. 저라도 짜증 나요.

  • 2. ...
    '25.11.18 2:16 PM (223.38.xxx.88)

    조금한거 -> 조그만 것, 조그만한 것

  • 3. ....
    '25.11.18 2:18 PM (58.78.xxx.169)

    아들이 바쁘건말건 그쪽으로 연락하시라 하고 님은 안 받으면 안되나요?
    국제전화는 발신자 확인하거나 차단하는 기능이 없는 건지요?

  • 4. ㄱㄴㄷ
    '25.11.18 2:20 PM (123.111.xxx.211)

    그냥 받지 마세요 차단!
    저같음 죽을 때까지 생까겠어요

  • 5.
    '25.11.18 2:22 PM (106.101.xxx.86)

    우리 시모는 뭐 시킬일 있으면 자기아들에게 안하고 저에게 전화하더라고요. 전화온줄 모르고 몇번 안받아서 이제 안하고 안받기도 할건데 어차피 아들에게 하더라고요. 받지마세요. 노인듵 아들보다 며느리가 여자라서 만만한듯.

  • 6. 00
    '25.11.18 3:12 PM (118.235.xxx.199)

    싫으면 받지 마세요..
    오는 족족 받으니까 그래요.
    그러다 속병나요..

  • 7. 받지마세요
    '25.11.18 3:14 PM (211.119.xxx.236)

    아쉬운사랑은 시어머니

  • 8. ..
    '25.11.18 3:16 PM (113.40.xxx.81) - 삭제된댓글

    사실 오늘 시어머니 무릎연골 수술하고 퇴원하는 날인데 괜히 연락안하니 도리가 아닌것같고 ㅠㅠ 사실 수술비 200백이면 될줄알고 50부쳐드렸는데 500이라해서 좀 더 드려야하나 했는데 입원도중에 상가판다는 이야기 나와서 연락도 안드리거든요.. 어머님은 본인 아픈데 연락 없어 괴씸하게 생각하실거 같긴해요.. 근데 어쩌겠어요 맘이 떠났는데.. 재산 받은 큰아들이랑 딸은 따로 병원비 안드린거 같아요.. 받았음 어머니 성격에 바로 자랑하시거든요.. 맨날 돈없다 죽는 소리 해도 있는 부동산 안팔고 큰아들 물려줄려고 없다 하고 다들 얄미워요..

  • 9. ddd
    '25.11.18 3:30 PM (118.221.xxx.86)

    괘씸해하라 하세요 뭘 어쩔껀지 제가 다 괘씸하네요

  • 10. ...
    '25.11.18 3:41 PM (121.142.xxx.225)

    전화를 왜 해서 본인을 볶나요.......냅둬버리지..
    도리는 무슨...

  • 11.
    '25.11.18 4:24 PM (211.235.xxx.241)

    진심 짜증나겠어요. 받지마세요.
    큰아들 큰손주 다 준다는게 어이가없는데
    그마저도 줬던거 빳다니 양심이 없네요.
    그럼 바라지도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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