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옛날 비운의 복서 김득구씨 아시죠

.... 조회수 : 3,079
작성일 : 2025-11-18 10:24:25

어릴때 국민들이 지금의 축구 야구보다 더 열광했던것 같네요

헝그리정신과 한국사람 특유의 끈질김이 도리어 화가되었던건지

처음 충격받았을때 멈췄다면 좋았을걸

지금 생각하면 참 잔인한 경기였어요

빈사상태로 쓰러지던 코피까지 났던것 같은데

전국에 생중계로 보고 어린맘에 참 충격이었어요

김득구씨 사망하고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모친도 두달여만에 음독자살하고

그 심판도 죄책감에 자살하고

상대 복서도 권투 그만뒀다네요

그당시 21살 약혼녀가 임신중이었는데

인터뷰에서 복서로 키우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치과의사래요

 

여파로 권투경기도 15라운드에서 12라운드로 줄고

의료진판단하에 경기도 중지할수 있고 참많은게 달라진듯

오늘 기일이라 포털기사에 나서(조선일보라 안 퍼옵니다)

봤는데 새삼 마음이 아프네요

 

 

 

IP : 115.22.xxx.10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사람
    '25.11.18 10:25 AM (1.225.xxx.35)

    울지않는호랑이 인가 영화도 나왔지요
    자녀가 잘 자랐으니 좋네요

  • 2. 엄마
    '25.11.18 10:29 AM (221.166.xxx.213)

    저도 82년 중3때 11월정도에 있었던 일이라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 자식이 태어났다는 소리도 있어서 찾아봤더니 대전인가에서 치과의사한다고
    그래서 조금은 마음이 놓였었어요

  • 3. ..
    '25.11.18 10:29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저 중딩때 김득구 우리 동네 지나서 운구했던거 기억 나네요.딸이 잘 커서 의사까지 됐으니 너무 좋네요. 사후에 주변인들도 불행했군요.

  • 4. 그때
    '25.11.18 10:30 AM (182.226.xxx.155)

    저 경기가 라스베가스였던것 같아요
    내친구가 그대 거기로 이민을 가서
    기억을..
    별 쓸모없는 기억은 왜 이리 오래 가는지...

  • 5. 찾아보니 벌써
    '25.11.18 10:53 AM (119.71.xxx.160)

    40년 전 일이네요

    심판까지 자살한 줄은 몰랐어요.

    엄청 우울한 사건이네요.

  • 6. 저도
    '25.11.18 10:57 AM (122.36.xxx.22)

    초딩때 김선수님이 쓰러진거 봤네요ㅠ
    안일어나서 조바심 났는데 뒷사연이 있었네요
    딸이 잘커서 다행입니다

  • 7. 어떤미소
    '25.11.18 11:08 AM (49.174.xxx.96)

    딸이 아니고 아들입니다. 래이 멘시니와도 만났다고 합니다

  • 8. 저도
    '25.11.18 11:09 AM (220.81.xxx.178)

    60대중반 넘었는데
    그때 대단했어요. 약혼녀 임신까지..
    혼자 살수있을까 염려 했었는데
    열심히살았네요. 소식 흐뭇합니다

  • 9. 00
    '25.11.18 11:09 AM (118.235.xxx.222)

    상대 복서가
    레이 붐붐 맨시니였나…
    참 잔인한 시절이었어요.
    따님이 잘 성장해서 다행입니다.222

  • 10. 김득구님
    '25.11.18 11:24 AM (203.142.xxx.241)

    자식이 치과의사를 하고 있다니..진짜 잘되었네요.. 저도 어린날에 티비보면서 충격이 컸었는데.

  • 11. 그쵸
    '25.11.18 11:26 AM (106.101.xxx.132)

    드라마같은.스토리죠.ㅠㅠ 그시절 아랴운 가정형편으로 복서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라... 그어머니 자살하샸잖아요.. ㅠㅠ

  • 12. ...
    '25.11.18 11:29 AM (218.51.xxx.95)

    울지 않는 호랑이
    이계인 님이 김득구 선수로 나오지 않았나요?
    아역은 황치훈이고.
    황치훈 님도 오래 투병하다 돌아가시고...
    여러모로 마음이 아프네요.

  • 13.
    '25.11.18 11:36 AM (106.101.xxx.116)

    기사 봤는데 슬펐네요
    미국에서도 유명했는지 미국 밴드 노래중에 Kim Duk Koo라는 곡도 있었어요. 오늘이 기일이라니 들어볼께요
    아들이 치과의사로 컸다니 아빠의 의지력을 닮았나보네요. 비극중에서도 기쁜 일이네요

  • 14. ...
    '25.11.18 11:43 AM (123.215.xxx.145)

    꼬꼬무에 나와서 찾아보니 약혼녀는 애기어릴 때 재혼해서 아들키운 것 같았어요. 애기태어나기도 전에 그런 일이 생겨서 얼마나 막막했을까 싶기도 하네요. 치과의사 아들 매우 준수하게 잘 컸어요.

  • 15. 기억
    '25.11.18 2:20 PM (172.58.xxx.96)

    그때 결혼해서 남편과 오하이오에서 유학중이였는데, 우리집에 유학생부부들이 모여 tv를 같이 봤어요. 그시절에 한국인이 미국tv에 나오는것은 대단했고, 또 미국에서는 한국이라는 나라를 잘 몰랐어요. 정말 모두 들뜬마음으로 봤는데… 다음날 뉴스에 사망이라고 났던 기억이 있어요. 밥에 김치 고추장만 먹던 시절의 체력과 고기에 치즈 우유로 단련된 체력은 비교불가 였어요. 한국의 역사와 함께 안타까움으로 남았어요.

  • 16.
    '25.11.18 3:25 PM (175.208.xxx.4)

    어머. 저 아드님 소식은 처음 들었네요.
    너무 잘됐어요. 저도 중학교때인데 충격이었던...ㅠ
    약혼녀 걱정 했었는데, 재혼도 하고 아드님도 잘키우셨넉요.

  • 17. 챔피언
    '25.11.18 5:54 PM (203.236.xxx.198)

    유오성이 김득구로 열연한 영화가 챔피언...친구로 흥행몰이했던 곽경택감독과 유오성 불화로 퇴색되고 서로 비방하기 바빴던~영화 챔피안 기회되면 보세요. 김득구 성장기 때 계부에게서 자라던 모습, 돈을 벌고 싶어했던 운동선수, 파마하고 권투하던 모습....70,80년대의 청춘들과 그 시대가 보여요.

  • 18. 저도
    '25.11.18 7:56 PM (74.75.xxx.126)

    그거 생중계로 보고 엄청 충격받았던 기억 나요. 기사도 많이 찾아보고 했는데 약혼녀가 득구씨 물건들 소중히 간직했다가 애기한테 유품으로 물려줄거라고 인터뷰 하는 거 보고 엄마랑 이모가 엄청 흉봤던 것도 기억나요. 어디 결혼도 안한 여자가 애기 얘기를 하냐고 창피하지도 않냐고요. 그 아이가 잘 자랐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혼자 키우기 엄청 힘들었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596 정부는 왜 부동산 규제를 안 푸나요? 26 한숨 2025/12/22 1,836
1777595 저 오늘 냉장고 새로 들어와요~두근두근 7 냉장고 2025/12/22 1,293
1777594 유방암에 블루베리가 안좋다는거 잘못 29 알려진거 2025/12/22 4,459
1777593 대만 천등에 윤가 석방 기원 단 국짐것들 2 감옥가서수발.. 2025/12/22 616
1777592 진짜 국민연금 직원들 출근하니 2 .. 2025/12/22 2,115
1777591 주식계좌 1 ^^ 2025/12/22 1,108
1777590 볶음김치 볶는방법 끝판을 알려주세요 13 도시락반찬 2025/12/22 2,759
1777589 알지노믹스 왠열이에요 3 왠열 2025/12/22 1,244
1777588 의왕 센트라인데시앙 내년 입주 예정인데 결정을 못했어요. 11 의왕 센트라.. 2025/12/22 1,729
1777587 이제 제값 주고 사면 아까워요 8 ㅇㅇ 2025/12/22 3,797
1777586 대홍수 재밌었어요 12 ㅇㅇㅇ 2025/12/22 2,205
1777585 이재명정부의 KTX-SRT 통합 효과 12 ㅇㅇㅇ 2025/12/22 2,025
1777584 쿠팡 관련 질문 12 …. 2025/12/22 794
1777583 건조기 대신 제습기로 빨래 잘 마르나요. 37 궁금 2025/12/22 2,211
1777582 시골 시댁집 시누이들이 못 팔게 하는데요 26 ㅇㅇ 2025/12/22 5,387
1777581 썸 단계에서 병력 알려주는 거요.. 9 .. 2025/12/22 2,127
1777580 직장 휴가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ㅠ 글 펑이요 1 이런슬픔 2025/12/22 1,522
1777579 곽상언은 계속 민주당과 엇박자로 나가네요 12 2025/12/22 1,741
1777578 자기 자신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네요. 31 음.. 2025/12/22 3,182
1777577 메모 안해도 텍스트로 바꿔주네요. 갤럭시폰용 2 유튜브 2025/12/22 1,400
1777576 경조사비 기준 질문 9 ... 2025/12/22 1,026
1777575 오늘 뚜레쥬르 반값 12 ㅇㅇ 2025/12/22 4,894
1777574 김주하 아나운서 왜 더 빨리 이혼하지 못했는지 23 2025/12/22 5,550
1777573 남편이 잠을 깊이 못자요 13 2025/12/22 4,319
1777572 ‘탈팡’ 겨냥 유통 전쟁…네이버 신선식품·신세계 OTT 앞세워 7 ㅇㅇ 2025/12/22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