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동네카페에 차도 안시키고 매일 오는 사람들

ㅡㅡ 조회수 : 2,166
작성일 : 2025-11-18 09:39:57

프랜차이즈아니고 동네카페인데 가면

카페특성상 비슷한 시간대면 항상

같은 사람들이 있어요

근데 보면 커피도 안시키고 주인사장님하고

계속 수다만 떨고(카운터가까운곳 테이블에 앉아서)

손님인 제가 들어가면 그제서야 일어나서나가요

그럼 저도 왠지눈치보임;;;; 어쩔때는 들어가려다가 문앞에서 보고는 그냥 

다음에 오자하고 돌아갈때도 있음.

사장님 손님없을때 잠깐쉬고싶은데 말들어주느라 너무 피곤하다하심요..청소하고 막 분주하게

이리저리 왔다갔다해도 한없이앉아서

기다리니.

그렇게 고정적인 방문러 동네분들 여럿있더라구요ㅜㅜㅜ

출근도장찍듯이 매일 들르지만 커피는 아주 가끔 시킴. .본인은 친하게 생각하고

심심하니까 그냥 들러서 몇마디(?) 수다떨고싶어하는듯... 

IP : 122.44.xxx.1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하네요
    '25.11.18 9:40 AM (59.7.xxx.113)

    동네장사라 보내지도 못하고 갑질 당하는 거네요

  • 2. 어휴
    '25.11.18 9:41 AM (211.246.xxx.43)

    내가 사장이면 너무짜증날듯

  • 3. ㅇㅇ
    '25.11.18 9:43 AM (122.43.xxx.217)

    진짜 힘들겠네요

  • 4. 칼같이
    '25.11.18 9:47 AM (110.11.xxx.144)

    음료 시키라고 하면 뜸하게 올거예요. 세상엔 공짜가 없음. 내 수다 들어주는 가치는 지불해야죠

  • 5. ㅇㅇ
    '25.11.18 9:48 AM (211.251.xxx.199)

    동네장사라 보내지도 못하고 갑질 당하는 거네요

    이래서 무던한 성격 아니면 거주지 외에서 장사해야해요

  • 6. 와..
    '25.11.18 10:23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동네 카페에서 음료도 안시키고 사장이랑 수다떨려 온다구요?

    진짜 사장도 극한직업이네요.

  • 7. 그 사람들은
    '25.11.18 10:40 AM (14.35.xxx.114)

    그 사람들은 기본 마인드가 사장이 심심할테니 내가 일부러 말벗해주러 온다 사장이 나에게 고마워 할 것이다.. 에요.
    사장이 적당히 대꾸하고 다른 일 하는 수밖에 없음요

  • 8.
    '25.11.18 10:48 AM (14.44.xxx.94)

    동네 새로 생긴 밥집이 그러더라구요
    교회사람들이 날마다 출입구 바로 맞은편 자리에 날마다 진을 치고
    앉아서 수다
    주인도 걸터앉아서 수다
    걷기하러 가면서 한 번 가볼까 하면서 관심가지고 봤는데 결국 3개월도 안되어 임대 붙었더라구요

  • 9. --
    '25.11.18 10:52 AM (122.44.xxx.13)

    거주지랑 상관은 없는거같아요.
    원래 지인이었던 사람이 아니고
    손님인데 얘기 몇마디 하고 단골?비슷하게 된거죠. 그러면서 본인은 사장과 이제
    친한사이다 생각하고 편하게
    들랑날랑하는것이죠.........

  • 10. ....
    '25.11.18 11:50 AM (61.43.xxx.178)

    동네 장사에 그런 사람들 있으면 진짜 들어가는게 망설여져요
    여기 어떤분이 옷장사하는데 그러는 지인들 때문에 골치아프다니까
    그런 사람들이 있어야 장사에 도움되는거라는 황당한 소리 하는 사람들
    그런 눈치없고 이기적인 사람들이겠죠

  • 11. 저도 가는 곳이
    '25.11.18 1:06 PM (219.255.xxx.39)

    주인이 교회나 모임간부인가 지인이 그런가몰라도
    갈때마다 저러고 있더라구요.

    인사정도의 타임이면 몰라도 10번에 8번정도 저러고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4358 절임배추 강원도고냉지 / 괴산배추 맛있는건가요 배추 16:40:26 4
1774357 아ᆢ저는 물건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코맹이 16:40:03 27
1774356 명세빈 같은 외모가 현실에서는 인기 좋아요. 1 .... 16:38:21 127
1774355 공원에서 ... 16:38:17 16
1774354 오세훈 양화대교 아세요? 00 16:38:09 44
1774353 중 3 수학이.. 2 16:34:59 61
1774352 50넘어 쌍꺼풀 재수술은 잘되기 힘든가요. 1 . . 16:33:55 119
1774351 귀걸이문의 1 빤짝 16:30:48 81
1774350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니 2 달 만에 호가가 3억이 올라가네요 7 --- 16:22:55 616
1774349 요즘도 공군을 더 가고싶어 하나요? 8 ... 16:19:26 425
1774348 최상목 “계엄, 경제 무너진다”…尹 “돌이킬수 없다” 6 ... 16:17:07 774
1774347 어린이집,유치원은 필수로 다녀야 하는곳인가요? 9 ........ 16:15:46 316
1774346 너무한다, 정말 1 니나 16:15:41 552
1774345 김치 장사하는 홍씨 유튭 피디 손가락 좀 보세요 3 16:15:39 884
1774344 우울증유발 요인이 안 없어져도 우울증 약 효과 보나요 1 궁금 16:14:27 194
1774343 미국연봉 4억은 우리나라 1억과 비슷 28 미국 16:11:57 870
1774342 화장실 옆 사막화 방지법 아시나요 6 냥이 16:10:04 669
1774341 집에서 온풍기 쓰시는 분들 6 0011 16:09:38 304
1774340 자식들 잔소리 어떻게 방어하시나요 5 늙으면슬프다.. 16:09:35 406
1774339 생일날 아빠한테 온 문자 2 슬픔이 16:08:08 565
1774338 제가 돈을 잘 벌어요 20 .... 16:04:11 2,286
1774337 아이를 너무 까탈스럽게 키웠더니.... 5 엄마 16:01:34 967
1774336 아이 쌍꺼풀 수술 11 고3이라 참.. 15:59:27 466
1774335 당근진상 2 15:58:44 421
1774334 인터넷과 폰 약정기간이 끝났는데요 4 벌써 15:53:58 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