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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인생 그만 놓고 싶어요

... 조회수 : 3,301
작성일 : 2025-11-16 16:36:05

인생이 하나도 행복하지 않고

 

그만 놓고 싶어요.

 

서울 24평 분양권

 

장학금 받는 아이

 

귀염둥이 둘째 

 

사실 다 가졌는데

 

솔직히 행복하지 않습니다.

 

운동을 해도 그때뿐이고 나아지지 않고,

 

복지 상담센터 가서 정신적인 상담을 받았어요.

 

근데 제 일이 잘 안 풀리니 그만 하고 싶네요.

 

당장 20년간은 돈 벌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아서요.

 

다 놓고 싶어요

IP : 203.251.xxx.1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em
    '25.11.16 4:37 PM (59.10.xxx.5)

    아이들 생각하세요

  • 2. ..
    '25.11.16 4:37 PM (138.197.xxx.183)

    병원을 가요

  • 3. 맞는
    '25.11.16 4:38 PM (211.206.xxx.191)

    약 찾는 게 중요해요.
    지금 다니는 병원이 안 맞으면 병원 옮기시고 이왕이면 대학병원으로 가세요.

  • 4. 123123
    '25.11.16 4:41 PM (116.32.xxx.226)

    그게 우울증이지요
    얼른 병원가서 약 드세요
    3일만에 세상이 살만해 지더이다

  • 5. 항우울제
    '25.11.16 4:41 PM (217.149.xxx.37)

    약 먹으면 나아져요.
    약이 있는데 왜 미련하게 버티나요?

  • 6. 제게도 왔던 시간
    '25.11.16 4:58 PM (223.62.xxx.93)

    그 마음으로 병원 먼저 가세요. 이것도 지나갑니다.

  • 7. ...
    '25.11.16 5:02 PM (125.131.xxx.184)

    그 시기 지나면 또 나아지더라구요...

  • 8. 아이들을
    '25.11.16 5:03 PM (223.39.xxx.152)

    위해서라도 살아주세요
    저도 그 마음으로 살고있어요
    엄마가 빈자리면 아이들이 너무도 불쌍하잖아요
    그냥 한번 죽은셈치고
    천덕꾸러기된 아이들 불쌍해서 다시한번 기회를 허락받고 지상으로 내려온셈 치세요

  • 9. ..
    '25.11.16 5:11 PM (118.235.xxx.175)

    서울24평 분양권 팔고 중소도시로 이사가셔서 경제적인 스트레스 덜받고 사시면 어때요?

  • 10. 토닥토닥
    '25.11.16 5:12 PM (119.202.xxx.101)

    인생은 살아보니 苦네요. 나이가 들수록이요.
    원글님 아이 생각하며 조금 더 힘내주세요.
    그리고 꼭 병원가보세요. 마음도 아플수있어요.
    우리 같이 버텨요!

  • 11. ..
    '25.11.16 5:15 PM (182.220.xxx.5)

    조건 좋으신데 왜 그럴까요?
    병원 가세요.

  • 12. 아이는
    '25.11.16 5:16 PM (223.63.xxx.225)

    무슨 죄인가요?
    우울증 치료하고 꼭 살아 내세요

  • 13.
    '25.11.16 5:18 PM (118.32.xxx.104)

    뭣이 문젠지?

  • 14. 본인
    '25.11.16 5:19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입으로 다 가졌다면서 긍정회로 더 돌리세요.

  • 15. 원원
    '25.11.16 5:23 PM (106.101.xxx.116)

    불행을 물려주지 마세요.
    자살한 엄마 가진 불쌍한 아이..이거 넘 슬프잖아요?
    죽을 결심으로 바닥 한번 치고
    눈 꼭 감고 두 주먹 불끈 쥐고 일어나서 앞만 보세요.
    힘내세요! 원글님.
    원글님 인생은 매우 소중합니다.

  • 16. 일하지마
    '25.11.16 5:26 PM (112.169.xxx.252)

    일하지말고 반년만 오로지 아이와
    내자신에게 집중해서 살아보세요
    그러면서 자격증따시고
    매일 한시간씩 동네방네 싸돌아다니며걷고
    스스로치유하세요
    아이들한테 우울 유산으로
    물려주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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