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커뮤에 헬린쌤이 간단히 정리해 올리신
입시팁 공유합니다.
문과
서울대
깡표점을 반영합니다. 다른 의미로 올해같은 수능에서 언매가 완전히 고득점이라면 + 수학 점수가 괜찮다면 영어, 탐구 점수에는 너무 큰 의미부여를 안하셔도 됩니다.
연세대
국어, 영어 변별력이 매우 큽니다. 수학이 약해도 언매, 영어가 고득점이라면 생각보다 유리합니다. 올해 같은 입시에서는 연대는 영어 1이 필수라는 생각을 버리시길..
고려대
사실 연세대랑 많은 부분이 겹치는데, 국어 영어 변별력이 조금 덜하다는 점이 차이점입니다.
서강대
올해부터 AB형 반영비를 적용하는데, 올해 언매 표점이 하늘을 뚫고 수학 표점은 낮은 편이기 때문에 언매 고득점자에게 유리한 대학이 될 겁니다. 영어, 탐구를 크게 망쳤어도 국어가 고득점이라면 꽤나 유리합니다.
성균관대
나군에서 백분위를 반영합니다. 언매가 어렵고 수학 표점이 낮은 올해 수능 특성 상 국어 점수가 아쉽게 나온 경우 생각보다 유리하게 나올 겁니다. 다군 학과들은 탐구 한과목을 크게 망쳤을 경우 유리해집니다. 영어 3까지는 타격이 거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
경희대
인문 쪽은 수학 변별력이 거의 없는 수준임에 유의.
이과
서울대
깡표점 반영인데다 투과목 시프트가 크게 걸리는 학교입니다. 이 학교를 원원으로 뚫기 위한 난이도와 투투로 뚫기 위한 난이도는 천지차이입니다. 역시 언매가 고득점이면 상당히 유리해집니다.
연세대
국어를 못 보고 영어, 탐구가 고득점이라면 상당히 유리합니다. 영어 1이면 매우 유리한 학교인데, 올해는 영어 2등급 역시도 국어 성적<탐구 성적이라면 연세대에 유리할 것입니다.
고려대
반대로 국어를 잘 보고 탐구가 다소 아쉽다면 고대식으로 유리해집니다.
성균관대
AB형 반영비를 사용하는데 국어를 못 봤다면 이 라인에서 가장 유리한 대학은 성대가 됩니다. 나군에서는 백분위 반영을 하기 때문에 올해같은 수능에서 이러한 경향성이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다군은 탐구 한과목을 반영해 탐구 한과목이 심하게 미끄러진 경우 유리합니다.
서강대
AB형 반영비 적용으로 인해 올해같은 수능에서는 국어 고득점자들이 유리할 예정입니다. 국어 고득점에 영탐이 안 좋은 경우 서강대, 수학 고득점에 영탐 혹은 국탐이 안 좋은 경우 성대, 이런 식일 것 같습니다
한양대
작년부터 국어 반영비를 늘리고 탐구 반영비를 줄여 특별히 크게 유리한 수험생이 많지 않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미적 100점에 국어 탐구가 동시에 망한 케이스가 한양대식으로 유리합니다.
중앙대
언매 표점이 잘 나온 수험생들에게 유리하게 시프트가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희대
빅뱅 패치를 통해 영어의 영향력을 무력화 시켜버렸습니다. 영어 2등급도 만점 처리에 3등급 감점도 매우 적고, 국어 반영비율이 낮아, 국어와 영어를 못본 수험생들에게 매우 유리해져 버렸습니다. 과탐 가산점이 커 과탐 응시자가 유리합니다.
시립대
반대로 국어는 잘 봤지만 탐구를 못 본 경우 유리할 겁니다. 탐구 획득비 반영 대학이라 과탐 응시자가 유리합니다.
건국대
시립대와 유사하게 국어를 잘 봤지만 탐구를 못 본 경우 유리해집니다.
+ 번외)
한의대 : 영어 1등급이면 대다수의 한의대에 매우 유리해집니다.
아주대 자연 : 국어가 아쉽고 영어가 2-3등급인 경우 유리합니다. 사탐 응시자 지원 시 불리함이 적은 편입니다.
과기대 자연 : 화1생1 과탐 응시자들에게 매우 유리한 대학입니다.
참고하세요. 저흰 국수를 잘보고 탐구 망해서
또 고대 눈치싸움하게 생겼어요.
사탐런을 죽어도 안한다는건 가오인가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