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안들어 힘든 중딩이 두신 맘님들을 위해 써봐요
대형학원 다니던 숙제 지지리도 안하고
속도 느려터지는 아이 ㅡ 영리하기는 한데 자기관리가 안되는 스타일 아이
제가 중등 까지 가서 들러붙어 매일같이 일일이 체크하고 다닐수도 없고
트러블이 너무 많았거든요.
그래서 고민끝에 관리 잘되고 자습도 되는 (불러서 숙제도 봐주시는)
소형 관리형 학원들 원장 직강으로 옮겼습니다.
원장님들과 친밀하게 지내면서 선물도 많이 하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원장님들 입을 통해서 하게 합니다
성공한 거 같아요. 아이와 관계도 좋아졌고 아이 공부하는 책 보고 문답해보고 물어보고
해보면 잘 알고 있고요. 내신. 모고 점수도 잘 나와요. (물론 큰 의미는 없지만요)
단점은 진도가 약간 느려졌지만. 그게 내 아이의 속도라 생각하구요.
내 아이에게 맞는 소형학원 찾는게 어렵지만요..
소형 괜찮다 싶으면 금방 입소문이 나 들어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유명 학원가에서 새로생긴 학원들 (새로생겼지만 원장님이 완전 초보는 아닌.. 즉 딴 지역에서
이전하거나 대형에서 부원장이시다가 차리는 경우 등등) 을 위주로 많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