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사춘기 중등 아들둘 엄마입니다.
맞벌이로 졸업후 지금까지 20여년을 열심히 살아왔는데 애들은 참 마음대로 안되네요.
애들 둘 사교육비가 한달에 200가까이 드는데 눈에 보이는 성적은 별로이고 태도도 성실하지않고 학원에서 숙제나 재시험문제로 자주 연락옵니다.
전 흙수저라 학원다니는 것만 해도 언감생신이었는데ㅡ물론 제가 클때랑 다르겠지만요
많이 속상해요
언제까지 이것들 뒤치닥거리하면서 밑빠진 독에 물을부어야하나 학원이라도 다녀서 부모없는 낮과 저녁시간에 뻘짓안하는건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
양가 어른들한테 한달에 200. 애들한테 200 치료중인 의료비100
기본한달에 500 은 깔고시작하니 일도 못쉬겠고 참 답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