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우리 회사 이야기라고들 하더라구요
마침 지금 무자비한 구조조정중이라 더더욱 못보겠네요
아무리 봐도 우리 회사 이야기라고들 하더라구요
마침 지금 무자비한 구조조정중이라 더더욱 못보겠네요
대기업이신가요? 잘 살아남으시길
kt 배경인듯 한데요
제목부터 거부감
첨부터 아예 안봤어요
남편 잘보고 있네요
어제는 울컥 했다고
다들 힘드시네요
ㅜㅜ
하이닉스 같은 기업들 부러워요
지방 분소가 많으니 구조조정때면 지방 내려보낸다 협박도 엄청 많구요
어제는 보다가 눈물 났어요
남편도 김부장처럼 퇴직서 내고 나오라하고
싶은데 아직 아이들이 대학생이라 말을 못해요.
버티라고만 하고 있네요
예전 직장생활 하던 거 생각나서 눈물 한바탕 뽑았어요.
그렇군요. 뭔가 불편해서 보기 싫던데..
20대 때 대기업에서 암암리에
구조조정하는 걸 부서장이 진행했기 때문에 그 과정을 다 지켜봐서..
남편이 빅3는 아니지만, 대기업 다니다가 한순간에 퇴직 당했어요.. 그래서 이 드라마 차마 못보고, 그래도 이렇게 글들을 통해서, 숏츠 통해서 내용이 어느 정도 파악이 되네요..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현실은 뉴스보다, 드라마 보다 더 참혹해요.
저희는 몇년대 출생자 00명 집어 후보군 삼고, 명퇴인지 희퇴인지 설득했대요. 이후 바로 그달로 끝났어요.
저는 당시 알바하고 있었고
아이는 대학 4학년이었는데, 남편이 아이 졸업까지 버텨주길 바랬으나 그냥 그렇게 됐고요.
그때 한*** 임원이었다가 퇴직당한 분 부인이 쓰신 ? 제목이 확실치 않은데.. 그 거랑 유튜브 보면서 마음을 가졌어요..
대기업 임원이셨던 분도 택배 일 하시고 집도 줄이셨더라고요.
부인도 열심이셨고.
저희도 열심히 살길 찾아서 노력했고..
하지만 그 드라마는 차마 못봐요..ㅠ
현실은 정년이 어디있어요?
저두요
회사생활안해본 전문작안데도
이 드라마 너무 현실같아서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남편보는 것도 싫어서 딴데 틀어달라했어요
더 어두운 것도 잘보는데 묘하게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