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부 인터넷 과일 판매 수법

ㅇㅇ 조회수 : 3,492
작성일 : 2025-11-16 08:33:29

지 ㅇㅇ 에서 

후기 좋은 곳 골라서 시나노골드 한 박스 샀는데

가격은 다른 곳의 반값이고 너무 맛있더라구요

과일은 싼게 비지떡일 가능성이 많은데요

그래서 바로 재주문을 했는데

세상에 낙과 같은 품질의 사과를 보내서

다 버렸어요 

싱싱하고 맛있는사과 먹다가 먹기 힘들 정도의

맛없고 요상한 폐기물 사과를 보니 화가 났지만

반값에 산데다 추석 전이라 항의 안하고 그냥 버리고 말았죠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감홍

이년전부터인가 두배로 오르고 맛도 장담을 못하겠어서

포기하고 있었는데

또 지ㅇㅇ에서 후기 폭발한 감홍 속는 셈치고 샀어요

가정용 10키로에 4만6천원이면 엄청 싼거죠

다른 곳은 가정용 5키로에 5만원에서 7만원까지

하던데요

받아보고 깜짝 놀랐어요

특대과인데 싱싱하고  엄청 맛있었어요

감홍 특유의 맛이 살아있는

시나노 골드때의 경험을 잊고 또 재주문 했는데

역시나더군요

(시나노골드 판매자와 다른 곳)

이번에는 중간 사이즈인데

맛과 신선도가 엄청 떨어지고

더 심한건 반 정도가 감홍이 아닌 부사를 섞었더군요

그것도 맛 없는 부사구요

감홍으로 보이는 것도 품질과 맛이 최악이구요

사과귀신 소리 듣는 사람인데 감홍과 부사정도는

쉽게 구분합니다

저도 그렇지만 가족들이 과일은 맛있는것만 먹고

맛 없으면 입에도 안 대는 스타일이라

10키로나 되는거 처치 곤란이네요

예전에도 몇 번 겪은 일이지만 이번에 두번

똑같은 일을 겪고 확신을 했네요

저들의 수법이 첫번 째 주문은 최상품 보냄

대부분 재주문함

두번 째는 상품가치 떨어지는거보냄

세번 째 주문은 안 하겠지만 

첫번째 주문으로 좋은 후기 남기게 해서 호객행위

( 저도 너무 기분이 좋아 좋은 후기 남겼음)

대부분 사람들이 반값에 샀으니 항의 포기

 

농장직송이나 비싸게 파는 곳은 저런 짓은 안 하겠지만

 싸게 파는 일부 중간상인들은

저런짓을 해서 돈버나 봅니다

맛있고 맛없고의 차이가 아니고

정상품과 폐기물의 차이

다 그런건 아니고 일부일겁니다

 

 

 

 

 

IP : 1.228.xxx.1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6 8:35 AM (211.51.xxx.3)

    사진찍어서 반품이나 교환 안되나요?

  • 2. 해살
    '25.11.16 8:43 AM (218.52.xxx.251)

    후기 꼭 남기세요.

  • 3. ...
    '25.11.16 8:45 A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여러 판매자들 돌아가며 한번씩만 주문해야겠네요

  • 4. ㅇㅇ
    '25.11.16 8:47 AM (1.228.xxx.129)

    썩었거나 깨지거나 그런게 아니라서
    반품은 안 해줄것 같구요
    낙과 같고 맛 없고 이런 이유는 주관적인거라고
    우기겠죠
    부사는 감홍 맞다고 우길테고
    그리고 반값에 사서 그냥 포기하게 되더군요

  • 5. ㅇㅇ
    '25.11.16 8:55 AM (180.230.xxx.96)

    정말 장사꾼 말은 믿지말라는 말이 나오네요
    저도 지난주 모임 으로 해물찜 먹었는데 소자 시켰는데
    나중에 계산할때 보니 중자 더라구요
    분명히 소자라 했는데 ㅎ
    양이 많아 다 못 먹고 남길정도 여서
    양을 속인거 같진 않아 그냥 나왔는데
    정말 화나더라구요
    다신 그곳 안가겠죠

  • 6. ..
    '25.11.16 8:57 AM (58.123.xxx.253)

    저도 후기가 정반대인 게 같은 시기 올라와 있는 경우 종종 봐서
    그런식으로 장사하는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후기가 안정적인곳으로 골라요.

  • 7.
    '25.11.16 9:00 AM (223.38.xxx.134)

    저는 올해 참외 한곳에서 계속 주문했어요
    같은 사이트였고 너무 저렴한데 맛좋고 상태좋고
    감동받아 후기 올리고 그 후에도 미안할 정도로 계속 좋았어요
    사과는 가격이 폭등했고 명절 특수라 그랬을까요?
    사진 올리고 환불받으세요
    참외는 저장이 안되는 과일이라 가능했던거 같아요

  • 8. ...
    '25.11.16 9:04 AM (59.9.xxx.67) - 삭제된댓글

    저도 같은 경험했어요 감홍사과 쿠*에서 리뷰좋아 첫주문하고 맘에들어 두번째주문했는데 이상한못난이 사과가왔어요 한번만주문해야겠군요

  • 9. 판매자가
    '25.11.16 10:02 AM (112.154.xxx.177)

    온라인볼에 생산자 직접 판매는 별로 없고
    중간판매자 업자가 파는 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정한 품질을 유지 못하고 들쑥날쑥해요
    가격 봐서 썩은 것만 아니면 괜찮겠다 싶을 때만 사거나
    비싸도 생산자가 직접 파는 거 사거나
    보고 사거나 셋 중 하나..

  • 10. ㅁㅁ
    '25.11.16 10:48 AM (58.29.xxx.145)

    고구마도 그렇더라고요.
    쿠#에서도요.

  • 11. 쿠폰생겨서..
    '25.11.16 11:31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땡은 아니고,명절전 과일사야하기에 주문.
    (사람들 생각같을때)
    정말 싱겁고 두꺼운 샤인이 왔어요.
    얼려도 찔긴무맛 ㅠ

    그런데 사고나니 그 사이트 쿠폰이 또 생겨서 살만한게 없고
    가격대로는 그게 딱인거예요.

    그냥 같은 걸로 재구매했는데 상자여는 순간 향이 다르고 맛도 다름.

    가격은 쿠폰안먹인게 더 곱절,쿠폰먹은건 절반가격인데...

    사람몰리고 반품못할때 막품보내고(고의보다는 신경안쓰고 보낸 느낌)
    빠질거 다 빠지고 상품으로 팔려다 그냥 팔릴때 팔아준 뒷상품...

    한줄요약,가격무관,재고에 따라,,그날 재수..

  • 12. 쿠폰생겨서...
    '25.11.16 11:5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땡은 아니고,명절전 과일사야하기에 주문.
    (사람들 생각같을때)
    정말 싱겁고 두꺼운 샤인이 왔어요.
    얼려도 찔긴무맛 ㅠ

    그런데 사고나니 그 사이트 쿠폰이 또 생겨서 살만한게 없고
    가격대로는 그게 딱인거예요.

    그냥 같은 걸로 재구매했는데 상자여는 순간 향이 다르고 맛도 다름.

    가격은 쿠폰안먹인게 곱절,쿠폰먹은건 절반가격인데...

    사람몰리고 반품못할때 막품보내고(고의보다는 신경안쓰고 보낸 느낌)
    빠질거 다 빠지고 상품으로 팔려다 그냥 팔릴때 팔아준 뒷상품...

    한줄요약,가격무관,재고에 따라,,그날 재수..복불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079 김부장... ... 2025/11/16 2,154
1772078 '친애하는 X' 재미있어요 4 ㅡㅡ 2025/11/16 3,504
1772077 어제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사진보세요 2 2025/11/16 3,738
1772076 은행대출시..증권계좌에 얼마 있는지도 볼수있나요? 직원이? 2 ? 2025/11/16 1,814
1772075 김장했네요 9 ... 2025/11/16 2,544
1772074 곧 35살인데 경영학과 편입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14 2025/11/16 2,937
1772073 남편을 위해 부적을 샀어요 남편건강하길.. 2025/11/16 1,244
1772072 아까 댓글에서 본 2 .. 2025/11/16 1,419
1772071 매운거랑 암이랑 연관 있을까요? 7 @@ 2025/11/16 4,027
1772070 약값 드디어 떨어지나…"180도 뒤집는다" 약.. 3 오호 2025/11/16 5,306
1772069 장보기(쿠팡 식재료 주문) 봐주세요 5 .. 2025/11/16 1,505
1772068 아 태풍상사 짜증나 13 2025/11/16 5,256
1772067 원피스 한번 봐주세요 10 ㅇㅇ 2025/11/16 2,661
1772066 자녀를 있는 그대로 12 hgffd 2025/11/16 5,025
1772065 한혜진이 타는 기아 타스만 넓고 좋아 보이네요. 3 ^^ 2025/11/16 3,314
1772064 (상황포함) 65세 이상 주담대 나올지좀 봐주세요 3 ㅇㅇ 2025/11/16 2,006
1772063 명언 - 따스한 봄의 햇살 3 ♧♧♧ 2025/11/16 1,494
1772062 일요일인데 아무데도 안가서 집안일 다 해놨어요. 1 집안일 2025/11/16 1,951
1772061 이번주 엔비디아 실적발표로 세계 증시 향방이 바뀔수 있음 7 주식 2025/11/16 4,020
1772060 공실 아파트에서 집주인이 이부자리를 펴놓고 47 왜이럴까 2025/11/16 20,481
1772059 서울 부동산 상담 부탁드립니다 6 사랑 2025/11/16 1,655
1772058 김건희, 대선날 “우리 이겨요? 몇 %로?“ 8 한겨레 2025/11/16 4,480
1772057 오랜만에 떡볶이를 먹었는데 역시 6 신기해 2025/11/16 4,459
1772056 현미 몇시간 정도 불리시나요.. 15 궁금 2025/11/16 1,910
1772055 생선탕이 허구헌날 살이 부서져요 6 .. 2025/11/16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