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588
작성일 : 2025-11-16 01:45:19

고2인데

너무 덤벙거리고 정확도가 떨어져서 

걱정이 됩니다

 

에피소드1

호텔에서 나올때 제가 먼저 나오고 아이가 뒤에 나옴

볼일 보고 호텔에 저만 들어갔는데 호텔 방문이 정말 활짝 열려있음. 방에 현금 든 가방도 있었음.

뒤에 나오면서 문이 닫혔는지 열렸는지 관심도 없었던 것 같음.

보통 애 챙기고 문도 돌아보고 나오는데 그 날은 엘베타고 내려오기 바빠서 뒷상황은 제가 확인 못했더니 

너무 황당

 

에피소드2

여름에 에어컨을 24시간 가동시켰음. 방학 때라 남편먼저 출근하고 아이는 늦게 나감. 저는 출장이 있어 다음날 아침에 집에 들어감.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데 베란다 문이 활짝 열려있는데(베란다에 필요한 것이 있어 나간모양) 베란다에는 창문이 열려있었음. 그 상태로 에어컨이 혼자 가동되고 있음.

 

에피소드3

독감주사를 맞으려고 예방주사 맞을 때 마다 가는 병원이 있는데, 제가 시간 확인해서 늘 데리고 가다가 

아이에게 토요일에 몇 시에 문 여는지 검색해서 확인해 보라고 함. 토요일에 문 닫고 일요일에 연다고 함. 이상했지만 그렇다고 하고 자주 가는 병원은 아니니 그런가보다 했음. 남편이 그 병원 오늘(토요일) 문열었던데? 하길래 검색해 보니 토요일열고 일요일 휴무. 아이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으니, 우리가 가는 병원은 가족보건의원인데 아이는 보건소로 검색. 이상한건 보건소는 토요일도 휴무지만 당연히 일요일도 휴무. 대체 뭘 본건지 모르겠음. 병원을 검색하면서 이름을 잘 모르겠으면 물어 재확인을 하든지 지도를 보고 확인을 하든지 그냥 대충 검색해서 오늘 휴무라고 얘기하는게 이해가 안 감

 

에피소드4

제가 발이 걸려 넘어져 상처가 나서 아이에게 내려올때 내 책상 서랍에 (서랍1개) 후시딘을 들고 내려와달라고 함. 연고라고 들고 왔는데 길이 15cm 너비 2cm 에 이르는 피부과 미백 연고 3개를 가지고 왔음. 엄마 책상 서랍에 있는 연고를 다 가지고 왔다고 함. 후시딘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모를 수가 있는건지 한참 생각해봄

 

이해가 가세요?

애들이 보통 이정도로 덤벙거리지 않죠?

평소에 실수가 잦은데 

뭐라고 크게 하진 않았지만

화를 내고 불편을 기색을 내야

고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어디 모자라나 싶고 

실망스럽고 이해가 안가서

화를 내니 엄마의 그런 화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뭘해야 하나요?

 

이래서 직장생활 사회생활이나 제대로 할련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초년생부터 알바를 많이 굴려야 하나

실망도 되고 염려도 되고 화도 나고..

 

 

 

 

 

 

 

 

 

 

IP : 211.220.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6 2:54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ADHD검사 받아 보는건 어떨까요

  • 2. 다른건 모르겠고
    '25.11.16 3:07 AM (116.33.xxx.224)

    에어컨은 저도 그런적 많은데;;;;;;;

  • 3. ㅇㅇ
    '25.11.16 3:21 AM (116.33.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adhd 한표

  • 4. ㅇㅇ
    '25.11.16 3:27 AM (116.33.xxx.99)

    고지능 adhd,성인adhd
    본인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검사받고 맞다면 약 먹게 하세요
    뒤늦게 알고 약먹은 사람이 보통사람들은 늘 이렇게 머릿속이 조용하다고? 라며 놀랐다는거 들었어요

  • 5. .....
    '25.11.16 4:25 AM (175.117.xxx.126)

    ADHD 검사 받아보시는 게...

    어차피 다 아이가 부주의한 거긴 한데..
    저는 에어컨은..
    다 와이파이 연동해두고
    출근해서 한번씩 점검해서 켜져 있으면 원격으로 끕니다..

  • 6.
    '25.11.16 7:56 AM (61.254.xxx.88)

    두아들고딩인데요
    생각보다 저런 부주의한 애들 많긴해요
    주변 에피소드들어보면
    장난아니더라고요
    계속 가르쳐야죠
    한 23-4까진 가르쳐야되더라고요
    조카들보니 좋아지긴 좋아져요.
    조카들 다 의대약대다니는데
    기본적으로 비행기ㅡ한번씩은 다 놓쳐본 애들이에요
    (시간못맞추거나 여권 분실 ㅋㅋ)

  • 7. ㅡㅡㅡㅡ
    '25.11.16 10:48 AM (1.243.xxx.162)

    adhd검사받고 치료하세요 좋아집니다

  • 8. 학업수행은?
    '25.11.16 12:16 PM (211.106.xxx.186)

    학교생활이나 성적은 어떤가요?
    학교나 학원 선생님 상담과 친한 학교. 학원 친구들 이야기 자세하게 들어보시고
    풀 배터리 해 보세요
    대학가기 전에 아이 객관적이고 심도 깊게 알아본다는 심정으로..

    검사해 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제 생각엔 상대방 말을(적으신 것으로는 특히 엄마말) 꼼꼼히 안 듣는 거 같아요

  • 9. ADHD
    '25.11.16 2:45 PM (221.143.xxx.183)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973 늙은호박 속이 푸르스름해요 1 급질 2025/11/22 825
1771972 미국 LA여행 9 윈윈윈 2025/11/22 1,874
1771971 나만 빼고 다 잘살아 넷플 2025/11/22 2,024
1771970 김희선은 외적인 부분은 다 가지고 태어난것 같아요 14 2025/11/22 6,105
1771969 베이글 반갈라서 기포가 거의 없는건 맛이 어때요? 6 ... 2025/11/22 1,413
1771968 고양이 털 냥이 2025/11/22 992
1771967 자궁적출술 무서운거네요. 34 ... 2025/11/22 24,121
1771966 캐쥬얼 바지 어디에서 사세요? 3 주니 2025/11/22 1,754
1771965 우리나라에서 테슬라 자율주행 영상 올라온거 보셨어요? 1 자율주행 2025/11/22 1,815
1771964 북한은 무인기 침투해도 왜 가만히 있었나요? 10 ..... 2025/11/22 2,066
1771963 크림색 패딩을 사왔어요. 어울리는 바지는? 9 ㅇㅇ 2025/11/22 2,789
1771962 제철음식 맛있게 먹는 것도 큰 기쁨이네요 2 oo 2025/11/22 2,401
1771961 오랜만에 삼성역 나가봤는데 2 현소 2025/11/22 2,545
1771960 미주도 놀뭐 제작진 희생양 같아요 7 놀며 2025/11/22 5,469
1771959 자매 시부모상 조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21 지방 2025/11/22 3,632
1771958 윤씨는 여인형이 내란을 지시했다고 누명씌우고 8 내란범 윤건.. 2025/11/22 2,671
1771957 황소가 뭔지 1 .. 2025/11/22 1,940
1771956 지하철에 다리꼬지 말라는 안내 방송하면 안되나요 8 뚜벅 2025/11/22 2,435
1771955 스타벅스에서 입을 턱 벌리고 고개젖힌채 자는 아줌마.... 10 Sl 2025/11/22 3,551
1771954 좋은 죽음 - 강성용교수 11 길손 2025/11/22 4,491
1771953 혹시 췌장염 고양이 반려하시는분 1 야옹 2025/11/22 723
1771952 이집트대학 연설 끝나고 하트 날린 이재명 대통령 3 ㅎㅎㅎ 2025/11/22 1,648
1771951 코스트코 구매대행 사이트 믿을만한데 있나요? 3 코코 2025/11/22 1,155
1771950 상생페이백 올해 처음하는건가요? 1 작년상생페이.. 2025/11/22 1,594
1771949 부모님 49재에 애들도 데려가나요? 5 궁금 2025/11/22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