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진짜 덤벙거리는 애 어쩌면 좋아요?

ㅇㅇ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25-11-16 01:45:19

고2인데

너무 덤벙거리고 정확도가 떨어져서 

걱정이 됩니다

 

에피소드1

호텔에서 나올때 제가 먼저 나오고 아이가 뒤에 나옴

볼일 보고 호텔에 저만 들어갔는데 호텔 방문이 정말 활짝 열려있음. 방에 현금 든 가방도 있었음.

뒤에 나오면서 문이 닫혔는지 열렸는지 관심도 없었던 것 같음.

보통 애 챙기고 문도 돌아보고 나오는데 그 날은 엘베타고 내려오기 바빠서 뒷상황은 제가 확인 못했더니 

너무 황당

 

에피소드2

여름에 에어컨을 24시간 가동시켰음. 방학 때라 남편먼저 출근하고 아이는 늦게 나감. 저는 출장이 있어 다음날 아침에 집에 들어감.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는데 베란다 문이 활짝 열려있는데(베란다에 필요한 것이 있어 나간모양) 베란다에는 창문이 열려있었음. 그 상태로 에어컨이 혼자 가동되고 있음.

 

에피소드3

독감주사를 맞으려고 예방주사 맞을 때 마다 가는 병원이 있는데, 제가 시간 확인해서 늘 데리고 가다가 

아이에게 토요일에 몇 시에 문 여는지 검색해서 확인해 보라고 함. 토요일에 문 닫고 일요일에 연다고 함. 이상했지만 그렇다고 하고 자주 가는 병원은 아니니 그런가보다 했음. 남편이 그 병원 오늘(토요일) 문열었던데? 하길래 검색해 보니 토요일열고 일요일 휴무. 아이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물으니, 우리가 가는 병원은 가족보건의원인데 아이는 보건소로 검색. 이상한건 보건소는 토요일도 휴무지만 당연히 일요일도 휴무. 대체 뭘 본건지 모르겠음. 병원을 검색하면서 이름을 잘 모르겠으면 물어 재확인을 하든지 지도를 보고 확인을 하든지 그냥 대충 검색해서 오늘 휴무라고 얘기하는게 이해가 안 감

 

에피소드4

제가 발이 걸려 넘어져 상처가 나서 아이에게 내려올때 내 책상 서랍에 (서랍1개) 후시딘을 들고 내려와달라고 함. 연고라고 들고 왔는데 길이 15cm 너비 2cm 에 이르는 피부과 미백 연고 3개를 가지고 왔음. 엄마 책상 서랍에 있는 연고를 다 가지고 왔다고 함. 후시딘을 자주 사용하지 않아서 모를 수가 있는건지 한참 생각해봄

 

이해가 가세요?

애들이 보통 이정도로 덤벙거리지 않죠?

평소에 실수가 잦은데 

뭐라고 크게 하진 않았지만

화를 내고 불편을 기색을 내야

고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정말 어디 모자라나 싶고 

실망스럽고 이해가 안가서

화를 내니 엄마의 그런 화가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는데

제가 뭘해야 하나요?

 

이래서 직장생활 사회생활이나 제대로 할련지

걱정이 많이 되네요

초년생부터 알바를 많이 굴려야 하나

실망도 되고 염려도 되고 화도 나고..

 

 

 

 

 

 

 

 

 

 

IP : 211.220.xxx.1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6 2:54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ADHD검사 받아 보는건 어떨까요

  • 2. 다른건 모르겠고
    '25.11.16 3:07 AM (116.33.xxx.224)

    에어컨은 저도 그런적 많은데;;;;;;;

  • 3. ㅇㅇ
    '25.11.16 3:21 AM (116.33.xxx.99) - 삭제된댓글

    저도 adhd 한표

  • 4. ㅇㅇ
    '25.11.16 3:27 AM (116.33.xxx.99)

    고지능 adhd,성인adhd
    본인의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라도 꼭 검사받고 맞다면 약 먹게 하세요
    뒤늦게 알고 약먹은 사람이 보통사람들은 늘 이렇게 머릿속이 조용하다고? 라며 놀랐다는거 들었어요

  • 5. .....
    '25.11.16 4:25 AM (175.117.xxx.126)

    ADHD 검사 받아보시는 게...

    어차피 다 아이가 부주의한 거긴 한데..
    저는 에어컨은..
    다 와이파이 연동해두고
    출근해서 한번씩 점검해서 켜져 있으면 원격으로 끕니다..

  • 6.
    '25.11.16 7:56 AM (61.254.xxx.88)

    두아들고딩인데요
    생각보다 저런 부주의한 애들 많긴해요
    주변 에피소드들어보면
    장난아니더라고요
    계속 가르쳐야죠
    한 23-4까진 가르쳐야되더라고요
    조카들보니 좋아지긴 좋아져요.
    조카들 다 의대약대다니는데
    기본적으로 비행기ㅡ한번씩은 다 놓쳐본 애들이에요
    (시간못맞추거나 여권 분실 ㅋㅋ)

  • 7. ㅡㅡㅡㅡ
    '25.11.16 10:48 AM (1.243.xxx.162)

    adhd검사받고 치료하세요 좋아집니다

  • 8. 학업수행은?
    '25.11.16 12:16 PM (211.106.xxx.186)

    학교생활이나 성적은 어떤가요?
    학교나 학원 선생님 상담과 친한 학교. 학원 친구들 이야기 자세하게 들어보시고
    풀 배터리 해 보세요
    대학가기 전에 아이 객관적이고 심도 깊게 알아본다는 심정으로..

    검사해 봐야 자세히 알겠지만
    제 생각엔 상대방 말을(적으신 것으로는 특히 엄마말) 꼼꼼히 안 듣는 거 같아요

  • 9. ADHD
    '25.11.16 2:45 PM (221.143.xxx.183)

    검사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594 키스는 괜히해서 너무 놀랍네요... 25 0011 2025/11/16 21,410
1770593 김부장 아슬아슬 ㅠ 1 2025/11/16 3,854
1770592 무슨 영업부장 출신이 저렇게 허술해요 1 ... 2025/11/16 3,399
1770591 우리나라 건강수명이 되게 안 좋네요 15 ........ 2025/11/16 5,115
1770590 불륜보다 더 비참한 이혼사유가 뭔지 아세요? 10 .. 2025/11/16 28,164
1770589 강남에 집있어도 팔아야 내꺼 아니에요? 28 빈대떡 2025/11/16 5,593
1770588 82는 유독 돈많은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24 ㅇㄷㄹ 2025/11/16 4,551
1770587 평촌 뷔페 질문있어요~~ 3 ㅇㅇ 2025/11/16 1,509
1770586 카페인 없는 차 추천해주세요 16 해리 2025/11/16 3,036
1770585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ㅜㅜ 30 쪼요 2025/11/16 7,604
1770584 50살에 강남 34평 아파트 있으면 부자에요? 30 빈대떡 2025/11/16 6,384
1770583 김부장... ... 2025/11/16 2,185
1770582 '친애하는 X' 재미있어요 4 ㅡㅡ 2025/11/16 3,569
1770581 어제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사진보세요 2 2025/11/16 3,771
1770580 은행대출시..증권계좌에 얼마 있는지도 볼수있나요? 직원이? 2 ? 2025/11/16 1,864
1770579 김장했네요 9 ... 2025/11/16 2,578
1770578 곧 35살인데 경영학과 편입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14 2025/11/16 3,004
1770577 남편을 위해 부적을 샀어요 남편건강하길.. 2025/11/16 1,265
1770576 아까 댓글에서 본 2 .. 2025/11/16 1,461
1770575 매운거랑 암이랑 연관 있을까요? 7 @@ 2025/11/16 4,076
1770574 약값 드디어 떨어지나…"180도 뒤집는다" 약.. 2 오호 2025/11/16 5,344
1770573 장보기(쿠팡 식재료 주문) 봐주세요 5 .. 2025/11/16 1,556
1770572 아 태풍상사 짜증나 13 2025/11/16 5,305
1770571 원피스 한번 봐주세요 10 ㅇㅇ 2025/11/16 2,700
1770570 자녀를 있는 그대로 12 hgffd 2025/11/16 5,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