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럽에서 귀족이 죽으면

ㅁㄵㅎ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25-11-15 21:38:50

시오노 나나미가 쓴 이탈리에서 온 편지였나

거기에 자기랑 교류하던 노인 유럽 귀족이었는데

성에서 그사람 일 도와주던 사람외에 가족없이

살다가 82세에 죽었는데

부고소식 받고 가보니 이미 여러 사람이 와 있었더래요

가족이 없는데 누굴까 보니

친척들이랑 경매회사 직원

유산 받으려고 친척들이 여러나라 여러지방에 흩어져 살던

상속권 있는 친척들이 다 와있고

유럽 골동품이나 이런거 모아 경매하는 회사 직원이

이미 이사람 나이 많은거 알고 정보 알고 있었고

부고 소식 듣자마다 달려온거

다들 슬퍼하는 사람없었고

다만 오랜기간 돌봐주던 도우미와 자신만이 슬퍼했다고...

 

오늘 아래 비혼 형제 자매 죽을때 어떻하냐는 글이 올라와서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보아요

IP : 61.101.xxx.6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
    '25.11.15 9:44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

    도배하시네요
    적당히 합시다

  • 2.
    '25.11.15 9:4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시오노 나나미 간만에 들어보네요
    유럽 영화에도 저런 케이스 자주 나오는 거 보면 저런 일들이 보편적인가봐요

  • 3. ......
    '25.11.15 9:53 PM (118.235.xxx.176)

    첫댓 뭐에요?? 왜 저래?

  • 4. ㅎㅎㅎ
    '25.11.15 9:55 PM (221.147.xxx.20)

    아가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보면 부자인 미혼 고모나 삼촌이 살해당하면 조카들 의심하거나 그런 내용 많이 나오잖아요
    먼 친척 재산 물려받는 얘기도 많고요 우리도 이제 친척 재산 물려받는 조카들 많겠죠

  • 5. 씁쓸하군요
    '25.11.15 9:56 PM (121.173.xxx.84)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사람 일인데도 ...
    영화 나이브스아웃 생각나네요

  • 6. ...
    '25.11.15 10:12 PM (219.254.xxx.170)

    귀족이 아니라 떡볶이 장사하는 할머니 사례도 그렇잖아요.
    홀로 떡볶이 장사하시는 할머니가 그동안 모아둔 몇천만원 기부 하려고 했나? 그랬더니 온갖 주변인들 할머니 찾아오고 그랬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33 위층 부부싸움하나봐요 7 Sksksk.. 10:37:31 3,807
1773532 아들이랑 같이살면서 상처받네요 27 ... 10:36:44 6,427
1773531 이런 남의편 있나요 5 방관자 10:36:11 1,273
1773530 “뽀뽀하자” 70대女에게 들이댄 80대男…거부하자 명치 ‘퍽’ 4 음.. 10:34:04 3,521
1773529 트라피스트 수녀원 딸기잼을 샀네요 4 ㅇㅇ 10:32:41 1,954
1773528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5 ㅇㅇ 10:28:49 1,562
1773527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10:21:51 3,386
1773526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10:17:23 475
1773525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18 ㅇㅇ 10:17:01 2,376
1773524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12 ㅇㅇ 10:15:48 3,246
1773523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5 .. 10:10:09 2,807
1773522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41 심장쿵ㅠㅠ 10:09:09 2,824
1773521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수정) 33 지나다 10:08:02 4,308
1773520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56 ㄱㄴ 09:55:36 2,906
1773519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8 09:47:21 2,579
1773518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7 쫌그렇다 09:44:48 2,026
1773517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7 하인리히 법.. 09:44:35 2,076
1773516 돈벌려면...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4 g 09:36:30 1,941
1773515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7 찹쌀풀 09:35:47 729
1773514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4 촛불행동펌 09:32:35 341
1773513 가끔 82쿡 글읽다 정곡을 찔릴때가. 25 맴찟 09:25:27 2,571
1773512 은행 자동화 기기 몇시에 문여나요? 1 은행 자동화.. 09:23:03 518
1773511 양말 세탁기 따로 세탁실에 설치하고 쓰는 분 계신가요? 4 .. 09:22:04 776
1773510 화안나고 감정조절 잘되는 약이 있나요? 13 ㅇㅇ 09:18:10 1,695
1773509 어맛!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해서 급출발하는데 제발 24 급여행 09:10:27 5,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