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할 남자 처음 만났을때 떨리고 설레였나요?

애ff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5-11-15 20:46:37

소개로 만나신 분에 한해서 여쭤봅니다.

저는 지금까지 모든 연애가 첫 만남에 조금 마음에 든 남자였거든요.

연락도 기다려지고

연락오면 설레이고 그랬는데

 

다들 어떠셨나요

IP : 49.172.xxx.1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5.11.15 8:48 PM (118.235.xxx.65)

    대화 잘되는듯 했으나 갈때 잘가시라고 하는거 보고 미친놈인가 했어요. 당시는 데이트후 여친 집까지 데려다 주는 분위기였는데

  • 2. ..
    '25.11.15 8:50 PM (211.36.xxx.205)

    맘에들면 데이트 부지런히 해보세요^^

  • 3. ....
    '25.11.15 8:51 PM (175.193.xxx.138)

    아니요.
    그냥 편안하고 무난했어요.
    연애 3년차되니 자연스럽게 결혼 얘기 오가고, 그냥 그렇게 결혼.

  • 4. ...
    '25.11.15 8:54 PM (220.75.xxx.108)

    저는 무덤덤했는데 남편은 속으로 좋아서 죽었나봐요.
    처음 딱 보고 와이프 삼아야겠다 생각했대요.
    어어 하는새 만난지 백일도 안 되어 결혼했어요.
    둘 중 하나만 설레도 어케든 일이 성사됩니다...

  • 5.
    '25.11.15 8:55 PM (49.164.xxx.30)

    선 많이보고 한참 지쳐있을때 엄마가 안나가면
    가만안둔다고 협박해서 나갔는데.. 웃음이 절로나고
    더 있고싶었는데.. 차만 마시고 한시간만에 나가자해서 아쉬웠어요. 근데 그날밤 연락와서 너무 행복했던기억이ㅋ

  • 6. 220.75님
    '25.11.15 9:28 PM (118.235.xxx.44)

    결혼한지 얼마나 되셨어요?
    그후에도 쭉 괜찮으세요?

    울딸이 만난지 얼마 안됐는데 벌써 결혼한다고 해서요
    둘은 좋아죽나봐요
    좀 더 사귀다 결혼하라고 해야할지, 말 나올때 그냥 시켜야할지 모르겠어요
    처음에 훅 좋았다가 급 식어버리는건 아닌지

    저는 남편과 그저그랬는데 결혼할거란 생각은 들었고 살면서도 그저그렇게 살고 있어요
    좋아죽겠는 적이 없어서;;;

  • 7. ...
    '25.11.15 9:36 PM (220.75.xxx.108)

    아 저 25년 넘었어요. 딸들이 대4 대2 에요.
    남편은 되게 강단있어서 의지가 되는 사람입니다.
    그 강단으로 결혼하자 밀어부치니까 제가 넘어갔죠 ㅎㅎ
    인연이면 오래 만나나 한달 만나나 마찬가지 같아요.
    예전 회사에 저보다 더 빨리 결혼한 이사님도 있었는데 그 분들도 결혼 수십년차...

  • 8. 처음
    '25.11.15 10:14 PM (219.255.xxx.120)

    만난날 집에 데려다주고 반대편 자기집까지 가는데 별로 아무렇지 않아 하더라고요
    온갖 세상 걱정 다 끌어안고 사는 아빠랑 남동생들을 보다가 이 남자를 만나보니 깃털처럼 가벼워서 좋았는데 살아보니 머리속에 아무 생각이 없어요

  • 9. 좋아죽어
    '25.11.16 12:37 AM (122.254.xxx.130)

    그런게아니라 여자가 그런대로 괜찮네 싶으면 남자들은 결혼 원해요
    연애도 아니고 선보면 그렇더라구요ㆍ
    마구 안끌려도 이정도면 괜찮다하면 결혼골인 하죠
    보통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8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5 ㅇㅇ 2025/11/16 1,600
1773507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2025/11/16 3,458
1773506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2025/11/16 487
1773505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18 ㅇㅇ 2025/11/16 2,470
1773504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12 ㅇㅇ 2025/11/16 3,342
1773503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5 .. 2025/11/16 2,904
1773502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41 심장쿵ㅠㅠ 2025/11/16 2,889
1773501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수정) 33 지나다 2025/11/16 4,436
1773500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53 ㄱㄴ 2025/11/16 2,962
1773499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8 2025/11/16 2,632
1773498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7 쫌그렇다 2025/11/16 2,060
1773497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7 하인리히 법.. 2025/11/16 2,097
1773496 돈벌려면...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4 g 2025/11/16 1,978
1773495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7 찹쌀풀 2025/11/16 744
1773494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4 촛불행동펌 2025/11/16 370
1773493 가끔 82쿡 글읽다 정곡을 찔릴때가. 25 맴찟 2025/11/16 2,650
1773492 은행 자동화 기기 몇시에 문여나요? 1 은행 자동화.. 2025/11/16 526
1773491 양말 세탁기 따로 세탁실에 설치하고 쓰는 분 계신가요? 4 .. 2025/11/16 803
1773490 화안나고 감정조절 잘되는 약이 있나요? 13 ㅇㅇ 2025/11/16 1,753
1773489 어맛!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해서 급출발하는데 제발 24 급여행 2025/11/16 5,420
1773488 재수한 자녀들 8 2025/11/16 1,974
1773487 남자 대학생 소개팅룩 3 그린올리브 2025/11/16 839
1773486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듣는데 12 ... 2025/11/16 2,062
1773485 경동시장에서 김장거리 사려면 4 하푸 2025/11/16 891
1773484 공무원 정년연장 11 반응 2025/11/16 3,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