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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만 계신 경우리면요

돌봄부담 조회수 : 2,764
작성일 : 2025-11-15 19:12:09

  아내 글에 시부모님 연세가 앞으로 돌봄 문제때문에 고려대상이라 했는데요

만약   시아버지 되실분만 계신다면

더 부담스럽겠죠?

편모. 편부(돌아가신 경우)도

결혼 얘기 오갈때  조금은

부담스러운 조건이겠죠?

 

IP : 223.32.xxx.2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아보니
    '25.11.15 7:18 PM (1.176.xxx.174)

    경제적인 노후준비만 되어있으면 병수발은 오히려 한명이 낫지 않나요?
    시부모 성정이 지내기에 까달스러운지 그게 문제이죠.

  • 2. ㅇㅇ
    '25.11.15 7:19 PM (221.156.xxx.230)

    완벽한 조건은 없어요
    편부 편모까지 흠으로 따지면 걸리는게 한두 가지겠어요

  • 3. ….
    '25.11.15 7:39 PM (203.166.xxx.25) - 삭제된댓글

    거동을 겨우 하시면서 요양원에는 안 간다고 버티는 90세 독거노인 홀시아버지가 계십니다.
    평일 오전에 요양보호사가 오고 주말에는 자식 둘이서 번갈아 가서 수발 들어야 해요.
    주말마다 반찬거리 챙겨서 보내고, 시집 이불빨래들 실어 나르면서 세탁해서 보냅니다.
    청소를 자주 못 하고, 이불도 널어 말리지 못하니 집은 점점 눅눅한 냄새에 엉망이 되어 가고, 홀로 무위와 고립감에 지쳐가는 홀시아버지 때문에 다들 가라앉고 지쳐갑니다.
    쇠약해지면서 성격도 엄청 변하셨어요. 안 좋은 쪽으로요.
    나이가 들면 남녀 가릴 것 없이 돌봄을 필요로 하지만 집안 일 못하고, 동네 친구도 없는 남자들은 진짜 챙겨야 하는 난이도가 더 높아요.

  • 4. 어차피
    '25.11.15 7:50 PM (118.235.xxx.72)

    언젠간 혼자 될텐데 두사람 병수발 보단 나을수도 있어요
    경재력만 있다면

  • 5. ....
    '25.11.15 8:04 PM (119.71.xxx.80)

    시아버지 본인 노후자금 있으면 상관 없어요
    어차피 돌봄이 필요한 나이면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지내실거예요
    완벽한 조건은 없어요
    저도 홀시어머니라 엄청 고민했는데 결국 요양원행이예요
    우린 누구나 똑같아요

  • 6. 꿀잠
    '25.11.15 9:49 PM (116.46.xxx.210)

    누구나 겪는 일 이죠. 경제력만 있으면 암시롱 안함

  • 7. ..
    '25.11.16 3:02 AM (175.119.xxx.68)

    경상도 시아버지만 계신 경우는 절대 안 됩니다
    자식이 쎈 부모 성격 못 이겨요. 딸 저런 집에 보내면 마음 고생 합니다

  • 8. ......
    '25.11.25 9:31 AM (59.15.xxx.225)

    경상도는 편모도 힘들어요....
    왜 그렇게 자식을 이겨먹으려들고 복종을 강요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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