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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두군데 다 가야겠죠?

미크 조회수 : 762
작성일 : 2025-11-15 18:22:42

 

이번 수능 너무 어려워서 모고보다도 안좋은 성적은 당연히 받아들였구요...

다행이 논술 지원한 학교에 필요한 최저는 어찌저찌 맞췄네요..

덕성여대와 가천대 논술을 지원했는데...

덕성여대는 수리논술이고 가천대는 약식이지만 수학시험범위가 비슷해서 지원했어요...

수시지원할 떄는 마땅히 쓸 데가 없어 어거지로 쓴거긴 하죠...

덕성여대는 23일 오전이고, 가천대는 24일 오후에 논술시험이 잡혔는데,

사실 저는 가천대가 되기를 바라는 쪽이에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요...

근데 23일 오전에 덕성여대 논술보고, 오후에 바로 논술학원가서 가천대 논술 수업을 대여섯 시간 들어야 되는 나름 빡센 일정이 잡혀 있네요.

수능을 보기 전에는, 하루 종일 서울 끝까지 왔다갔다 하고, 또 학원 수업도 가야 되는 일정이 힘들거 같아 덕성여대 논술을 포기할까 생각했는데 ... 그래도 가는게 낫겠죠?

남들은 하루에 논술시험 두탕도 뛰는데 연달아 이틀 정도의 일정에 엄살부리면 안되겠죠?

그리고 하루 전이지만 논술시험을 한번 경험하는게 가천대 논술에도 도움이 되겠죠?

 

IP : 182.216.xxx.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5 6:27 PM (39.113.xxx.157)

    최선을 다하기 위해 당연히 힘을 내서 가셔야죠.
    어디서 합격시켜줄지 아무도 모릅니다.

  • 2. ..
    '25.11.15 6:29 PM (1.235.xxx.206)

    가채점도 못해 오고, 최저 다 못 맞췄단 애 1-10시까지 논술 3타임 연속 듣고, 오늘 오전/오후 논술 보고 지금 혼자 지옥철 타고 집에 오는 중이에요.
    그 일정이 그렇게 힘든 일정인가요?
    무조건 최저 맞췄으면 다 응시하세요.
    경험치 무시 못합니다.

  • 3. 날짜가
    '25.11.15 6:29 PM (113.199.xxx.67)

    다른데 당연히 가야죠

  • 4. ..
    '25.11.15 6:32 PM (147.182.xxx.218)

    제가 보기에 엄마가 더 나약함
    엄마가 아이 망칠 생각 아니면 끝까지 하셔야죠.

  • 5. 무플방지
    '25.11.15 6:32 PM (119.64.xxx.101)

    무조건 둘다 갑니다

  • 6. 미크
    '25.11.15 6:34 PM (182.216.xxx.23)

    네... 제가 엄살을 심하게 부렸네요... 꼭 가도록 하겠습니다... 제발 올해 대학가면 좋겠습니다...

  • 7. ㅇㅇ
    '25.11.15 6:53 PM (211.234.xxx.63)

    힘드셔도 힘을 내어 주세요
    두군데 잘 다녀오세요
    행운을 기원합니다 화이팅!!

  • 8. 몰라요
    '25.11.15 7:36 PM (210.100.xxx.239) - 삭제된댓글

    그러니 다 가야해요
    가천대 작년에 아이 친구가 봤는데요
    학군지 수학 1~3로 수학은 잘하는데 국영탐을 못해서
    가천대 논술을 봤는데 가천대는 안풀리더랍니다
    세종, 단국도 봤던걸로 기억해요
    본인에게 맞는 게 있답니다
    그러니 꼭 보내세요

  • 9. 미크
    '25.11.15 7:49 PM (182.216.xxx.23)

    사실 아이가 아빠랑 사이가 부드럽지 못해 제가 고등 3년 내내 라이딩했답니다. 당연히 논술보러 갈떄도 제가 모시고 가야겠죠... 그래서 먼거리 운전이 부담됐었나 봅니다...
    좋은 말씀들 잘 새겨듣고 조금 더 힘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지나치지 않고 잔소리와 관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10. 원글님
    '25.11.15 8:30 PM (176.56.xxx.198)

    그건 핑계가 안됩니다.
    저도 이미 대학간 아이와 고3 둘다
    오롯이 제가 다 챙겨서 이리저리 데리고 다녔습니다.
    남편 원망 안해요. 엄마니까 당연하다고 생각했고
    지금 내가 건강해서 다 챙겨줄수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져요.
    이제 성인이면 제가 더이상 해줄게 없고 제 품을 떠날거니까요.
    앞으로는 경제적 지원만 하면 되잖아요.

    지금 입시시간인데 엄마가 간절해 보이지 않아서 안타까웠어요.
    카드 하나를 버릴 생각을 한다는게 저는 이해가 안가요.
    지금이라도 마음이 다시 잡으셨다니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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