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같이 수다떨고 공감해줄 사람이 없네요.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가길..
같이 수다떨고 공감해줄 사람이 없네요.
오늘 대학 캠퍼스 지나오며
남편과 아이 논술 끝날 때 까지 기다리던 일이 생각 났어요.
동생이 조카 논술 보러 왔을 때는 제가 대학 옆에 살아서 동생과 함께
기다리며 이런저런 이야기 했던 기억도.
자녀 분 논술 대박 나시기를....
다음주 주말까지 논술 따라다니느라 힘드실꺼예요..
수리논술인지 인문논술인지 모르지만 많은 학생들 사이에 확률적으로 얼마나 힘든 일인지 너무 체감되어서 전 추위에도 떨고 현실에도 떨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것도 2년에 걸쳐서....ㅠㅠㅠ
원글님네 아이는 논술 잘 보시길...
기대하지도 않았던 논술전형으로 결국 합격했네요
논술보러
아침 7시억 나가서 죠금전2시쯤 집에 왔어요
카페서 두시간
밖에서 기다리기 삼십분
오늘 안춥다해서 옷 얇게 입고 갔는데
핫팩 없었으면 어쩔뻔 ㅜ
저도 혼자 기다리는데
이 기약없는 짓이 앞으로도 세번이나 남았구나
이생각 했어요
그래도 오늘 하나 클리어 해서
시원해요
아이는 끝나고 나오면서
시간 안에 다 썻지만
기대는 말라고 ㅋㅋ
그냥 점심 맛있게 먹고 왔어요
이또한 지나고 보면
경험이라 생각하려구요
님댁 아이도 좋은결과 있기를
저는 강제 합석하게 되어서 그 엄마들이랑 신나게 수다 떨다가 바이 했어요.
모두 극아이라고 하시면서 웃었네요.
작년 중대에서 합석 하신분들 오겡끼데쓰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