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딴한 박스는 울 고양이 준다고 사무실 선물박스 주인이.버린다 하면 저 주세요하고 주워오고ㅋ
작은 박스는 안버리고 서랍안에 칸칸나누는 용도로
작고 예쁜 틴케이스는 침대맡에 두고 립글 핸드크림넣고
단단한 쇼핑백은 가방 넣는 용도로
행사때 간식담아준 비닐파우치는 가져와서
여행갈때 사우나 갈때 정말 잘쓰고
다른 비닐백은 유연하고 밀폐도 잘되어서 마스크 몇개씩 넣어다녀요
우리 고양이 이번 몸에딱 끼는 탄탄박스 세개를 추석에 구해놨더니 일년은 울고양이 잘쓸수있어서
맘이.든든ㅋㅋㅋ
문제는
이게 항상 맘에 딱드는게 생기는게 아니니까
보이면 자꾸 챙겨요ㅋㅋㅋ
이젠 사람들이 박스 있으면 가져갈래?저한테줘요
저만 이런거 아니쥬?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