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딱 붙는 바지 못입겠어요 ㅠㅡ

바지 조회수 : 3,146
작성일 : 2025-11-15 09:41:23

50대

전보다 살이 찌기도 했지만 

30~40대 때 입던 청바지 딱 붙는거 그때 유행하던 스타일 못입겠어요 ㅠㅡ

아까워서 버리진 못하고 가끔 입던 것들인데

겨울엔 청바지가 덜 추우니까 입으려고 착용하면 바로 벗게 되요

청바지도 이젠 통으로 된것만 입을수 있을거 같아요

허리밴딩으로 된것만 입다가

허리 버클 있는 청바지 입으면 너무 불편해서 원

젊을때는 레깅스 같은 청바지도 잘 입고 다녔는데

애 놓고 살도 찌고

이젠 통바지랑 밴딩 바지만 찾게 되네요 ㅠㅡ

아침에 청바지 입었다가 다시 벗고 다른 바지 입은게 벌써 몇번인지 ㅋ

이러다가 몸빼 바지로 가는건가요 ㅎ

IP : 119.194.xxx.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50대
    '25.11.15 9:45 AM (106.102.xxx.239)

    전 다리가 말라서 더더욱 붙는 바지는 잘 안 입게되더라구요. 와이드 밴딩팬츠 입으니 마른 다리도 커버되고 너무 편해서 이런 류의 옷만 주구장창 입어요^^

  • 2. ....
    '25.11.15 9:45 AM (211.218.xxx.194)

    일단 20대도 유행지나서 그런거 안입는데
    굳이 10년 전 바지를..
    우리 30대때 10년전 바지 안입었잖아요.

  • 3. 오잉..
    '25.11.15 9:50 AM (221.140.xxx.8)

    딱붙는 바지 유행 지난지 한 참인데
    그걸 시도 하시다닛......
    요즘 청바지들도 편하게 많이 나와요
    일반 바지들도 이쁘고 핏 좋은 와이드들도 많구요~

  • 4. 유행이
    '25.11.15 9:52 AM (58.29.xxx.96)

    와이드인데
    버리시고 갈아타세요

  • 5. ..
    '25.11.15 9:56 AM (221.140.xxx.8)

    스키니가 다시 오는 날은 없을 듯.
    그냥 다양성 중에 입는 자들은 있겠지만.

  • 6.
    '25.11.15 9:56 AM (39.7.xxx.221) - 삭제된댓글

    근데 확실히 실루엣이 슬림한 것을 추구할 때 더 경각심을 갖고 몸매 관리했던 것 같아요.
    와이드팬츠에 오버사이즈 자켓이나 코트 입으면서 확실히 느슨해졌어요.
    그리고 유행을 잘 만나서 한창 몸매 예쁠 때 슬림한 스타일 입고 다녔던건 행운이었던것 같아요. 요즘애들 펑퍼짐 네모바지 입고 다니는 거 보면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 7. ㅇㅇ
    '25.11.15 10:22 AM (39.7.xxx.115)

    통청바지 입었더니 다리에 달라붙는 부분이
    하나도 없어요.
    넘 추워서 벗었어요.

  • 8. ..
    '25.11.15 10:28 AM (211.234.xxx.52) - 삭제된댓글

    핏이 와이드가 유행이다보니 눈이 간사한게 붙는 바지 입은 사람보면 연령대가 있더라구요 옛날바지 입고다니는 느낌이랄까요 와이드가 더편하고 일반인은체형커버 좋은듯해요

  • 9. ...
    '25.11.15 10:40 AM (58.145.xxx.130)

    통바지도 체형이 받아줘야 그럴싸하게 입는 아이템입니다.
    헐렁해서 누구나 다 괜찮은 것도 아니고요
    특히 요즘 젊은 사람들 입는 핏은 바지는 통인데 허리는 또 드러내는 스타일이라 의외로 중년에게는 그 핏대로 입기는 쉽지 않던데요
    저는 키작고 허리 통짜라서 통바지가 안 어울려서 못 입습니다
    당연히 스키니도 못입고요.
    그냥 적당한 일자바지만 입습니다
    스키니가 유행일 때도, 나팔바지가 유행일 때도, 통바지가 유행일 때도, 그저 일자바지 하나로 쭉~
    체형이 이러면 유행따윈 필요없습니다

  • 10. ㅇㅇ
    '25.11.15 10:56 AM (211.36.xxx.114) - 삭제된댓글

    스키니 돌고도니 그냥 놔뒀어요. 또 유행할 때 올걸요.
    윗님은 키카 크신가봐요. 키 작으면 일자바지 핏이 어정쩡해요. 와이드나 부츠캇이 젤 낫더라고요. 다행히 허리는 가는 편이라서..

  • 11. ㅇㅇ
    '25.11.15 11:08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일단 건강에 너무 안 좋잖아요
    20년 전 스니키면 버리심이…

  • 12. ㅇㅇ
    '25.11.15 11:08 A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일단 건강에 너무 안 좋잖아요
    혈액순환 장애 생겨요
    20년 전 스니키면 버리심이…

    근데 왜 애를 낳지 않고 놓으신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508 빌라를 고쳐서 팔려고 하는데요 5 ㅇㅇ 2025/11/16 1,595
1773507 딸애가 딸을 낳았는데요 3 ㅇㅇ 2025/11/16 3,452
1773506 우리들의 엄마 아빠가 생각난다 .. 2025/11/16 484
1773505 오늘 남편이랑 김동률 콘서트 가는데요 18 ㅇㅇ 2025/11/16 2,459
1773504 저는 PTSD오는 느낌이라 대기업 김부장 못봤어요 12 ㅇㅇ 2025/11/16 3,332
1773503 훈육 잘 안하고 애지중지 키우면 15 .. 2025/11/16 2,893
1773502 아이 재수 의견 부탁해요(터놓을 곳이 없네요). 41 심장쿵ㅠㅠ 2025/11/16 2,882
1773501 20-40 소비트렌드가 변한거 맞아요.(수정) 33 지나다 2025/11/16 4,421
1773500 진심궁금)대장동 이재명이 돈먹었다는거에요? 53 ㄱㄴ 2025/11/16 2,952
1773499 대기업 김부장 정도면 퇴직후 엄살이죠. 8 2025/11/16 2,626
1773498 예전 이산가족 KBS 상봉. 씁쓸해요 7 쫌그렇다 2025/11/16 2,056
1773497 한강버스 "하인리히 법칙"에 빠지다 7 하인리히 법.. 2025/11/16 2,092
1773496 돈벌려면...부동산은 입지ㅡ서울 남쪽으로만... 4 g 2025/11/16 1,970
1773495 가루가 없어요. 찹쌀만 있어요.( 김장) 7 찹쌀풀 2025/11/16 741
1773494 (서명)국회가 추천하는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범국민서명 4 촛불행동펌 2025/11/16 358
1773493 가끔 82쿡 글읽다 정곡을 찔릴때가. 25 맴찟 2025/11/16 2,643
1773492 은행 자동화 기기 몇시에 문여나요? 1 은행 자동화.. 2025/11/16 524
1773491 양말 세탁기 따로 세탁실에 설치하고 쓰는 분 계신가요? 4 .. 2025/11/16 799
1773490 화안나고 감정조절 잘되는 약이 있나요? 13 ㅇㅇ 2025/11/16 1,746
1773489 어맛! 갑자기 제주도 가자고 해서 급출발하는데 제발 24 급여행 2025/11/16 5,409
1773488 재수한 자녀들 8 2025/11/16 1,971
1773487 남자 대학생 소개팅룩 3 그린올리브 2025/11/16 837
1773486 한식조리사 자격증반 수업듣는데 12 ... 2025/11/16 2,053
1773485 경동시장에서 김장거리 사려면 4 하푸 2025/11/16 887
1773484 공무원 정년연장 11 반응 2025/11/16 3,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