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째로 혹은 둘째로 태어나신 분들

조회수 : 1,557
작성일 : 2025-11-15 08:19:29

본인이 첫째면 첫째 자식에게 더 정이 가고

둘째면 둘째 자식에게 더 정이 간다는 말이 있는데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더 끌리는 자식이 정말 있을까요?

IP : 223.38.xxx.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00000
    '25.11.15 8:22 AM (121.162.xxx.85)

    더 정이 간다기 보다
    얘가 왜 이런지 이해는 확실히 더 잘 가요.

  • 2. ...
    '25.11.15 8:23 AM (211.234.xxx.137)

    아니요.첫째는 첫째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정이 가요.
    제가 둘째인데 둘째가 더 정이 가지는 않아요.

  • 3. 내리사랑은
    '25.11.15 8:25 AM (113.199.xxx.67)

    기본인거 같고요
    아이입장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돼요

  • 4. 둘째
    '25.11.15 8:2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둘째인데 더 정이 간다기 보다는 둘째아이로 내가 서운하다고 느꼈던 부분들 아이에게 더 신경쓰기는 해요.
    그리고 큰아이 보니 큰아이들의 고충도 알것 같아요. 우리 언니도 이런감정이었겠다 제 아이 보면서 생각하기도 하구요.

  • 5. .....
    '25.11.15 8:5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저는 외동이라 성장하면서 형제 각각이 느끼는 감정을 직접 느끼진 않았는데
    친구들이나 사촌들에게 많이 들어서 각각의 감정들을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그래서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차별은 하지말아야지
    큰아이에게 첫째라서 뭘 해야한다 하지말아야지
    막내를 너무 막내라고 대하지 않아야지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을 그대로 바라봐야지 등등은 늘 새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결혼해서 장남인 저희에게만 바라고 요구했던 시부모를 보면서
    큰아이에게 장손의 짐을 짓게 안했고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 둘째를 보면서 시동생네를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고
    지금은 남편 시동생이 리드하면서 반반씩 잘 해나가고 있어요
    시모로 인해 위기가 많았지만 자식들이 기준을 잘 잡았지요

    저는 그렇지 않지만 부모라고 하면
    제아무리 본능적으로 끌리는 자식이 있다고 해도 절대 드러내거나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 6. ...
    '25.11.15 8:54 AM (1.241.xxx.216)

    저는 외동이라 성장하면서 형제 각각이 느끼는 감정을 직접 느끼진 않았는데
    친구들이나 사촌들에게 많이 들어서 그 감정들을 어느 정도 알겠더라고요
    저한테 하소연 하는 사람들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내 아이를 키울 때는 차별은 하지말아야지
    큰아이에게 첫째라서 뭘 해야한다 하지말아야지
    막내를 너무 막내라고 대하지 않아야지
    아이의 성향이나 기질을 그대로 바라봐야지 등등은 늘 새기고 살았던 것 같아요

    결혼해서 장남인 저희에게만 바라고 요구했던 시부모를 보면서
    큰아이에게 장손의 짐을 짓게 안했고요
    많은 힘든 일들이 있었고 돈도 많이 들어가고 억울한 마음도 있었지만
    저희 둘째를 보면서 시동생네를 이해하는 마음도 생기고
    지금은 남편 시동생이 리드하면서 반반씩 잘 해나가고 있어요
    시모로 인해 위기가 많았지만 자식들이 기준을 잘 잡았지요

    저는 그렇지 않지만 부모라고 하면
    제아무리 본능적으로 끌리는 자식이 있다고 해도 절대 드러내거나 차별해서는 안됩니다

  • 7. 둘째가
    '25.11.15 9:07 AM (121.134.xxx.62)

    첫째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달까요. 예전에는 둘째로서의 입장만 생각했는데..

  • 8. 그냥
    '25.11.15 10:58 AM (223.38.xxx.211)

    고충을 이해하는거죠
    맏이의 세뇌된 책임감 같은거
    부담 안주려고 합니다
    무거움을 아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366 우리동네 정육점 9 고기고기 2025/11/15 1,858
1773365 뿌염 했어요. 뿌듯 1 혼자 2025/11/15 1,870
1773364 ㅅ수능 잘봤다는 글이 안보이는거 같아요 20 2025/11/15 3,034
1773363 해외 팀과 처음 Zoom 미팅 잡혔는데… 이게 면접인지 너무 헷.. 12 abcde 2025/11/15 1,133
1773362 지금 tv켰는데 sbs 8시 뉴스를 한대요. 5 뭐죠? 2025/11/15 3,340
1773361 맥주에 아귀포를 먹었는데 4 ㅠㅠ 2025/11/15 2,074
1773360 초등때까지 아이 잘 키워온거 같아요 19 2025/11/15 3,068
1773359 승객 80여명 태운 한강버스,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 24 ... 2025/11/15 10,930
1773358 냉장고에 들어간 김밥 어떻게 먹으면 맛있나요 12 ㅇㄹㅇㄹ 2025/11/15 2,749
1773357 70 대 어머니 구두 편한거 뭐 있을까요 칼발이셔서 힘.. 5 2025/11/15 1,452
1773356 유럽에서 귀족이 죽으면 4 ㅁㄵㅎ 2025/11/15 3,603
1773355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 무시무시하네요 1 ㅇㅇ 2025/11/15 4,546
1773354 수능,작년보다 올해가 어려웠나요? 15 .. 2025/11/15 3,533
1773353 잠자기 6시간 전부터 안 먹으면 뱃살 확실히 빠지나요. 6 .. 2025/11/15 4,289
1773352 당신이 죽였다 끝까지 볼만한가요? 9 잠시멈춤 2025/11/15 2,937
1773351 가능대학 1 수능 2025/11/15 630
1773350 증명사진 찍은 돈 너무 아깝네요 18 ㆍㆍ 2025/11/15 5,969
1773349 불륜하는 사람들은 16 가끔 궁금한.. 2025/11/15 4,792
1773348 친구 자녀 결혼축의금... 부담스러울까요? 20 친구 2025/11/15 4,332
1773347 수능 23212 함께 이야기 나눠요 ;; 21 ... 2025/11/15 2,998
1773346 정동길 갔다 왔어요~ 11 루시아 2025/11/15 2,404
1773345 안하던 운동 갑자기 하고 일시적으로 부운 몸무게 1 2025/11/15 848
1773344 상사가 저를 안 좋아하는데 고민이네요 4 eofjs8.. 2025/11/15 1,699
1773343 기내용 캐리어는 몇인치 사야해요?비싼거사는게 낫나요? 5 2025/11/15 1,486
1773342 캐시미어 100코트 샀어요 14 코트 2025/11/15 5,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