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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증상은 정신과 진료 받아야할까요

진료 조회수 : 5,099
작성일 : 2025-11-15 04:40:16

매일 휴대폰을 하루 종일 하고 정작 해야할 집안 일이나 기타 일상의 일에 의욕과 집중을 하지 못해요..자꾸 미루고 시작하지 못해요.

지난 10여년간의 시간 동안 결혼생활에서 금전문제로 엄청 압박을 받으며 절망하고 우울했어요.

그 금전문제가 저 몰래 남편이 시댁에 엄청난 돈을 줬고 시가를 부양한 대가로 우린 나이 50대 중반에 여태 변변한 내집 마련도 못했어요. 그때는 맞벌이였는데 돈관리 남편이 하고 있었고 철저히 비밀에 부쳐진 돈문제에 묵묵부답에 제가 몇번을 폭발하고....

지난 사건들을 다 얘기하기는 어렵네요.

그러면서 제가 몸이 아파지고 직장도 그만두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멍하니 하루 종일 쇼파에 앉아서 무기력하게 보낸 시간이 엄청 많아요. 어찌 저찌 세월이 흘러 지금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지는 못해요. 마음에 안정이 없고 집중하지 못하는것 같아요. 이건 정신과에서 adhd나 우울증 약같은 걸 먹는 도움을 받아야하나요.

IP : 61.83.xxx.5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휴
    '25.11.15 5:37 AM (222.109.xxx.93)

    많이 지쳐있고 무기력하신것 같아요
    토닥토닥~~
    님은 소중해요~
    자신을 위해 뭔가를 배우거나 자격증을 따기위해 집중해보시는게 어떨까요?
    남편을 의지말고 자식을 의지말고~~

  • 2. 에고.
    '25.11.15 6:14 AM (1.248.xxx.116)

    남편이 완전 남의 편이로군요.
    시댁에서 지 체면 세우느라 부인을 이용해먹고
    우리 식구들 입에 들어갈 걸 빼내서 시댁에 갖다 바치고.
    저라면 이혼 합니다. 변호사 상담부터 시작이죠.
    뭘 믿고 이런 도둑넘을 가족으로 두나요.

    만일 제 동생이라면,
    당연히 정신과 치료 시작하자 할거 같아요.
    물론 그 와중에 이혼을 위한 변호사 상담도 필수.

  • 3. 오랜기간
    '25.11.15 7:17 AM (14.55.xxx.94)

    정신적으로 피폐해져서 그래요 자기의지로 통제 못하는 상황에 너무 오래 끌려다니셨어요
    하루에 한번 두번씩 꼭해야할 나만의 루틴을 만드세요 일어나자마자 한 줄뭐라도 쓴다거나 하루 1장 소리내어 성경읽기 하루 동네길 1키로 이상걷기 뭐라도 지키다보면 점점 실제 생활에 발을 딛게 되어요

  • 4. 몸뚱이
    '25.11.15 7:44 AM (175.193.xxx.206)

    인간은 그냥 몸뚱이를 움직여야 해결되는 일들이 많아요.
    억지로 운동을 끊어서 등록을 하세요. 이왕이면 활력을 주는 댄스분야가 더 좋아요.
    아침에 한시간이라도 무조건 만들고 그냥 시작하세요.
    그후론 답을 찾기가 쉬울거에요.

  • 5. 댓글
    '25.11.15 7:53 AM (61.83.xxx.51) - 삭제된댓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오랜기간님 말씀대로 인듯해요. 그 세월 남편은 마치 벽과 같았어요

  • 6. 점점
    '25.11.15 8:11 AM (175.121.xxx.114)

    화병이에요 병원가시고 스스로 잘 돌봐주세요

  • 7. 댓글
    '25.11.15 8:13 AM (61.83.xxx.51)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남편은 지금은 반성해서 변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전 자꾸 예전의 그 시간으로 돌아가네요. 억울하고 용서가 안되요. 늙어가니 이제사 마누라 필요해 비위 맞추는거라고 생각이 들뿐.

  • 8. ㄱㄱㄱ
    '25.11.15 8:26 AM (112.150.xxx.27)

    짧은 소견으론 우울증같아요.
    정신건강의학과가면 설문조사 무지하게 많이 해서 점수내서 치료약줍니다.
    남은 생이 억울하니 치료하시고 맘 다스리고 사세요.

  • 9. ..
    '25.11.15 8:54 AM (1.235.xxx.154)

    저도 남편이 밉고 인생이 억울해서 좀 아팠어요
    신체적으로 못견디실거같으면(통증이 있다거나 잠을 못잔다거나)
    병원가세요
    그래야 빨리 회복될거같아요
    저는 공진단같은 한약도 먹고 어깨허리가 아파서 침도 맞고 제대로 자고 스스로 움직이려고 노력했어요
    혼자 이 일을 하시기 힘드시면 병원가세요
    아침8시면 움직여서 식사도 하시고
    청소도 간단히 하고 점심도 저녁도 챙겨드시고 또 저녁에 자고
    이 루틴이 안된다면 병원도움 받으세요

  • 10. ..
    '25.11.15 9:33 AM (182.220.xxx.5)

    홧병 같네요.
    병원가세요..

  • 11. 경험자
    '25.11.15 12:04 PM (221.138.xxx.92)

    병원가셔서 약복용하시며
    다시 컨디션 찾으세요.

  • 12. ...
    '25.11.15 5:09 PM (106.101.xxx.7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37025

    마음 다스리는 호흡이에요.
    이걸 매일 30분 정도 꾸준히 해보세요.
    머리 높이는 매번 찾으시고요.

  • 13. 모두
    '25.11.15 7:47 PM (118.235.xxx.112)

    감사드려요. 호흡법도 찾아볼께요

  • 14. ,,,,,
    '25.11.15 7:52 PM (110.13.xxx.200)

    홧병 같네요.222
    누구라도 그럴거 같아요. 억울한 마음.
    시간을 되돌릴수도 없고 배신감도 들고
    근데 나 스스로를 위해 움직이세요.
    몸이 움직여야 마음도 변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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