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0대 이상 분들요
김치안해본분 많으신가요?ㅎㅎ
요즘 50대 이상 분들요
김치안해본분 많으신가요?ㅎㅎ
바로 저 ㅎㅎ
그냥 조금씩 사 먹어요.
김치를 뭐하러 집에서 해요
엄마들이 20년을
서로 해주겠다고 하니
맨 받아서 먹었죠.
80대 중반 접어드시니
이제 그만 좀 하라고 겨우 설득해서
사 먹네요.
김장은 안 해도 소량 김치는 종종 해요
파김치 겉절이 오이소박이 열무김치 정도는 쉬워요
40대 중반까지는 시댁에서 주신 거 먹었어요
저도 결혼하고 1.2번 담구고 그후엔 사먹어요
사먹는데 낫더라구요
저도 결혼하고 1.2번 해먹다가 그후엔 사먹어요
사먹는데 낫더라구요
결혼한지 30년 ㅋ
저도 결혼하고 1.2번 해먹다가 그후엔 사먹어요
사먹는게 낫더라구요
결혼한지 30년 ㅋ
74년생 51세
미국 살때 배추 두포기 썰어서 막김치로 딱 한번 해봤어요
힘들더라구요
그 이후로 한번도 안해봄
식구도 적고 소량씩 사 먹어요. 이것도 몇달은 가요
50대는 제법 될 걸요
60대,70대 분들 중에서나 보기 드물 듯ㅡ
외국 살던 5년만요 ㅎ
남편이 당뇨인데
파는 김치는 넘 단맛이 많아 혈당 치솟게 해서
할수없이 김치 담아 먹어요.
봄부터 가을까지는 내내 열무, 얼갈이 하고
겨울엔 배추김치 그때그때 한포기에서 세포기 사이로 담아요.
두 식구라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사먹는건 맛이 없어요
처음은 맛있는데 시간이 지나면 맛이 덜하더라구요
찌개나 찜할때 시판김치는 맛이 안나는것 같고 그래서 담가 먹어요
갓김치는 사먹습니다
맛있어요
한번 담가먹기 시작하면 더이상 사먹을수없는게 김치 같아요.
막손이 김치도 파는 김치보다 백 배 낫다.
두 포기 정도만 조금씩 만들어도 맛있어요.
김장 너무 맛있게 하셔서
다른 김치 못먹다보니 배워서 제가 해먹으려고요
엄마 기력이 곧 쇠할거같아서 ㅜ
많이 안 하고 한 10포기 정도만 하면 그나마 할만 하지않을까 해요
내가 담근게 제일 맛있어서 힘들어도 만들어요. 배추까지 집에서 절였었는데 육십살 가까우니 힘들어서 절임배추는 사다해요
얻어먹다 하기 시작했어요
63살인데 아직도 여전히 얻어먹는게 90%지만
얼갈이, 막김치, 깍두기는 일년에 한두번 담가요.
기분나면요
한번 담가먹기 시작하면 더이상 사먹을수없는게 김치 같아요.
ㅡㅡㅡ
그렇지도 않아요
사먹기 시작하니 이렇게 편한 걸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