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뷰잘했으나 대학은 많이 낮춰간 지인
20대에 직장운이 안좋아 짤리고
10여년을 일용직과 임시직을 하고
집도 어렵고 암울하고
다른 친구들은 다 그래도 결혼하고 직장다니고
유학가고 무난히 풀림.
근데 이 친구가 알바하던곳에서 재태크 고수를 만나
남들은 다들 은퇴후 뭐하나 명퇴고민할때
이미 노후자금 마련..
인생이 빨리간다고 빨리가는것도 아니고
늦었다고 언제나 늦는것도 아니고
답답하게 안풀렸지만 귀인을 만나
남들 20년걸리는 일을 단 몇년만에 해내는
결국 출발은 늦었으나
결승선은 누구보다 빨리
온셈이네요
그친구를 보면서 인생은 알수가 없구나
헤매다가 운좋게 지름길 찾아 저렇게 풀릴수도 있겠구나
싶고요..
세상엔 참 숨은 인생 고수들이 많구나 그런거도
느끼게 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