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그거에 대해 인식하고 있더라고요
어울리는 친구들이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천재과가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좀 무기력해보이고 신경성 질병도 있어뵈는...
무엇보다도 자기 자신이 그거에 대해 인식하고 있더라고요
어울리는 친구들이 공부도 잘하고 놀기도 잘하는 천재과가 많아서 그런거 같아요
좀 무기력해보이고 신경성 질병도 있어뵈는...
백수만 아니면되죠
학벌 좋으면서 평범한 직장에서 평범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집안이라도 좋다는 건 시부모 노후 다 되어있다는거고
좀 무기력해보이고 신경성 질병도 있어뵈는...
- 자세히 들어가보면 컴플렉스가 무척 심할 겁니다. 그 장단에 와이프 죽어나요.
별로에요. 부모로부터도 못 벗어날 확율이 많아요
진짜 차라리 없는 집안에 본인 능력뛰어난 남자가 낫지
너무 별롭니다
깊숙히 알고 보면 컴플렉스도 심하게 별거 아닌거에 화도 많이 내죠
문제는 저런 남자들이 주기적으로 저랑 친해져요. 모르고 친해져도 남자니까 술술 자기 얘기 풀잖아요? 알만한 집안 자식들이더라고요. 날라리도 아니고 오히려 범생이과인데 자기는 딱히 성취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열등감이 있어서 저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저는 집안이 대단하진 않아서 뛰쳐나왔거든요. 이성만 아니었다면 쭉 보겠는데 결국 남녀 관계로 흘러가기에 참 안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학창 시절에도 저런 친구 있었는데 자기 남사친들한테 소개라도 해주지 절대 소개 안 시켜주더군요 ㅋㅋ 어 보기에 평민(?)인 내가 부끄러웠냐~~
문제는 저런 남자들이 주기적으로 저랑 친해져요. 저도 사실 저런 남자들이 편한게 가정 교육은 잘 받았으니까 젠틀하고 잔잔한 친구들이 많아요. 취향도 비슷하고.
모르고 친해져도 남자니까(?) 또 여자인 제 앞에서 술술 자기 얘기 털어놓기도 하잖아요? 그러다보면 알만한 집안 자식들이더라고요. 날라리도 아니고 오히려 범생이과인데 자기는 딱히 성취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도 스스로에 대항 열등감이 있어서 저들이 저를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겠지요? 그래도 저는 집안이 대단하진 않아서 경제적으로 독립했거든요. 남자들만 아니었다면 쭉 보겠는데, 이런 친구들이랑은 결국 남녀 관계로 흘러가기에 참 안 좋은 것 같아요..
학창 시절에도 저런 친구 있었는데 자기 남사친들한테 소개라도 해주지 절대 소개 안 시켜주더군요 ㅋㅋ 니 기준에 평민(?)인 내가 부끄러웠냐~~
여기서 자꾸 저는 제가 내조를 잘 하면 뭔가 저 사람도 이루지 않을까 이건데
문제는 저런 남자들 뭔가 이루면 고맙다고 생각할 사람이 아니라고 해야 하나... 새 위치를 즐기는 데 급급할 거 같더라고요....
여기서 자꾸 저는 제가 내조를 잘 하면 뭔가 저 사람도 이루지 않을까 이건데
- 평강 공주병 그만 앓으시고 어여 잠이나 주무셔요.
혹시 내 힘으로 똥을 된장으로 만들어 보겠다면 굳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님 팔자를 남들이 뭐 어쩌겠어요. 멀리 안 나가여.
여기서 자꾸 저는 제가 내조를 잘 하면 뭔가 저 사람도 이루지 않을까 이건데
--------------------------------------------------------------------
아주 위험한 생각이시고 절대로 이루지 못할 꿈이십니다.;;;
(82에서 얻은 간접 교훈입니다)
알고보면 자격지심이 상당할 건데요
어장관리 그러니까 아는 여자정도인데 혼자 상상하는거로 보여요
헛된 꿈 꾸지말고 스스로를 아끼세요
집안은 내 노력으로 이룬게 아닌 주어진 거고
학벌은 10대시절 노력으로 이룬거나 전 인생 전반에 적어도
퍙균 이상으로 살 수 있는 디딤돌이 되어준거지
그 2개갖고 인생에 뭔가를 이룬다는건 큰 오만 같네요
학벌과 집안은 좋은데
이룬게 없는 여자도 별로인가요?
네 별로에요. 껍질에 연연하고 실체는 없는 사람들이죠. 그리고 저런 사람들일 수록 상대방 여자의 능력, 집안 더 따져요. 자기의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요. 자기 혼자서는 능력이 안되니까.. 집안 겁나 좋거나, 아님 본인 능력 겁나 좋거나… 이런 부류들을 찾더라구요. 가정교육은 잘 받았으니 말은 잘통하고 스타일도 잘 맞고 하는데 저는 저에게 바라는 점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그런 부류들은 손절치고 개천용하고 결혼했는데 그게 저한텐 더 나은 선택이었던 것 같아요. 정신적으로는…ㅎ
저는 오히려 개천용보다는 부유한 집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사람이 좋아요. 갖고 태어난 걸로 기복 없이 편하게 사는 사람들이 큰 그릇은 아닐지 몰라도 평소 태도에서 여유가 묻어 나더라고요. 자신 위치 지키려고 아등바등 사는 사람보다 여유있는 사람이 더 좋아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773302 | 수능 가채점 안하는 아이 11 | 어렵네 | 2025/11/15 | 2,038 |
| 1773301 | 어젯밤에 질출혈이 조금 비쳤는데요 4 | 65년생 | 2025/11/15 | 1,156 |
| 1773300 | 제일 힘든 알바가 편의점이라네요 42 | ... | 2025/11/15 | 13,233 |
| 1773299 | 노량진 수산시장 다녀갑니다 1 | 즐겁게 | 2025/11/15 | 1,014 |
| 1773298 | 건대 논술 시간동안 기다릴만한 곳, 알려주세요 9 | 사강 | 2025/11/15 | 765 |
| 1773297 | 알탕 씻어야 하나요? 2 | peacef.. | 2025/11/15 | 717 |
| 1773296 | 아이는 노력했는데 속상해요 10 | 수능 | 2025/11/15 | 2,326 |
| 1773295 | 요즘 20~40대 소비의 트렌드가 변했어요 35 | 써봐요 | 2025/11/15 | 15,303 |
| 1773294 | 진상과 꼰대를 지칭하는 영어 단어 ㅋㅋ 8 | ooo | 2025/11/15 | 3,042 |
| 1773293 | 피부과를 얼마나 다녀야 예뻐지나요? 3 | ..... | 2025/11/15 | 1,977 |
| 1773292 | AI 수능문제 풀어보니 GPT 1등급 진입했지만…"4년.. 3 | 펌 | 2025/11/15 | 1,780 |
| 1773291 | 대출막으니 월세가 뛸수밖에요 24 | ... | 2025/11/15 | 2,258 |
| 1773290 | 나홀로 오늘 어디를 갈까요 10 | 여행자 | 2025/11/15 | 1,833 |
| 1773289 | 최근 드라마 가운데 가장 흥미진진한 인물 등장!!! 19 | ... | 2025/11/15 | 3,140 |
| 1773288 | 요즘 2030 입는 옷이 싼 옷이 아니에요 17 | ㅁ | 2025/11/15 | 4,566 |
| 1773287 | 한살림수세미 언제 나올까요? 3 | … | 2025/11/15 | 932 |
| 1773286 | 서울 월세가 많이 올랐네요 34 | ㅁㅁ | 2025/11/15 | 3,361 |
| 1773285 | 어깨석회성건염 체외충격파 효과? 20 | ㄱㄱ | 2025/11/15 | 1,526 |
| 1773284 | 김문수찍었으면서 민주당 지지자야 이논리 뭐죠? 24 | 000 | 2025/11/15 | 987 |
| 1773283 | 비트코인 하락기 접어든걸까요 9 | 궁금 | 2025/11/15 | 2,460 |
| 1773282 | 아름다운 경복궁 주변 은행나무길 2 | 몸에좋은마늘.. | 2025/11/15 | 1,265 |
| 1773281 | 에어프라이어에서 식품 건조기능 사용해 보세요 3 | ... | 2025/11/15 | 1,166 |
| 1773280 | 컴플레인 사람 심리 1 | 멘탈 | 2025/11/15 | 824 |
| 1773279 | 다음주 이대 논술시험장 6 | 이대 | 2025/11/15 | 913 |
| 1773278 | 삼성페이에서 교통카드 기능 쓰려면 어떡하나요? 14 | ... | 2025/11/15 | 1,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