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김동률 콘서트 가보신분!!

조회수 : 2,819
작성일 : 2025-11-14 22:17:01

제가 콘서트장을 

처음 가봐요.. 혹시 가기전에 팁 있을까요??

추운지 더운지 옷은 뭘 입고 가야할지 

몇분전까지 도착해야할지 줄은 서야하는지 ㅜㅜ

등등 아는게 없어요..

애셋엄마 오랜만에 나들이랍니다~~ 

댓글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2.32.xxx.18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5.11.14 10:25 PM (14.63.xxx.70)

    저 일요일에 다녀왔고, 이번 일요일에 막콘 또 가요.
    옷은 얇은 옷으로 껴입고 가세요. 공연장 안은 더울 수 있으니 벗을 수 있게요.
    의자가 딱딱해서 불편하다는 분들이 있는데(전 괜찮았어요.) 다이소 천원짜리 등산방석 같은거 가져가라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기침 나올 때 대비해서 목캔디나 생수 준비하면 좋아요(발라드라 조용~한 분위기)
    티켓 꼭 챙기시구요!! 시작 50분 전 부터 입장은 시켜줬고, 넉넉히 1시간 전에 도착해서 공연장 주변 둘러보면 좋아요(단풍이 예뻐요)
    굳즈 줄이 길어요. 굿즈 사시려면 좀 더 일찍 도착하셔야 해요.

  • 2. ㅇㅇ
    '25.11.14 10:25 PM (14.52.xxx.45)

    좌석콘은 팁이랄것도 없어요. 지나가다보니 포토존 있던데 사진 찍고싶음 한시간전에는 가야겠죠? 아님 30분전에 도착해서 화장실갔다 들어가심 돼요. 다른 콘 갔을때 외투벗고 그냥 긴팔티 입음 됐어요

  • 3. 원글
    '25.11.14 11:17 PM (122.32.xxx.181)

    우와 댓글 너무 감사해요!!!!

  • 4. ...
    '25.11.14 11:19 PM (112.148.xxx.32)

    저도 일요일 다녀왔는데
    딱히 일어날 일 없고요.
    따라부르는걸 좋아하지 않는 가수라...
    그냥 앉아서 노래 잘 듣고 오시면 되요.
    주말에 날이 추워진다는데
    안은 따뜻하지도 춥지도 않아요.

  • 5. 저요
    '25.11.14 11:22 PM (182.224.xxx.155)

    전 어제 갔다왔어요 의자 불편하긴한데 두툼한 방석 같은건 또 뒷사람에게 민폐일 수 있어요
    7시반 시작해서 10시 10분쯤 끝난거 같아요 공연장 온도는 적당한 편이고 생수나 텀블러에 뜨거운 물 준비해서 가져가도 괜찮아요 3시간 가까이 되는 시간이 순삭으로 지나갑니다
    저는 콘서트 자주 가는 편인데 김동률 콘서트가 만족도가 제일 좋았어요 아직 목소리 짱짱하고 은근 멘트도 잘하고 연주,조명 다 너무 좋았습니다
    23년 멜로디콘에도 다녀왔었는데 그때보단 조금 덜 유명한 곡들 부르니 찐팬 아니시면 모르는 곡 많으실 수 있어요 유튜브에 셋리 올려져 있으니 예습하고 가셔도 좋을 듯 합니다

  • 6. ..
    '25.11.14 11:32 PM (221.151.xxx.195)

    콘서트가기전에 물은 최대한 줄여서 드세요. 중간휴식시간에 공연도 훌륭해서 놓치기 아까워요. 휴식시간에 화장실 가신분들 줄이 길어서 늦어서 못들어오시고 2부 앞부분에 황금가면 김동률 율동(?) 못보신분들도 많아요.

  • 7. ..
    '25.11.14 11:38 PM (211.234.xxx.152)

    어제 다녀왔어요
    코트 입고갔는데 온도 괜찮았어요
    골수팬 아니심 셋리스트 듣고가세요
    전 20년 넘은 팬인데 이번공연이 최고였어요
    즐감하고 오세요

  • 8. 골수팬
    '25.11.15 12:39 AM (14.47.xxx.24)

    저 월요일 다녀왔어요. 공연장 안 따뜻해요. 예전 콘 때는 률님이 목 때문에 히터 약하게 한다고 해서(세종문화회관) 저 갔다와서 감기 걸렸어요. 옷 적당히 챙겨가시고. 촬영이나 발광기구 안 돼요. 클래식 공연 같이 조용하게 관람한는 분위기예요. 한 시간 정도 겅연 하고 인터미션 있어요. 이때 빨리 나가셔야 합니다. 화장실 줄 길어서 늦으면 밖에서 몇 곡 듣고 멘트할 때 들여보내 줘요.
    윗분 말씀처럼 대중적인 곡보다는 이번엔 진짜 오래 전 앨범 수록곡들 많이 불렀어요. 블로그 글들 찾아보시고 가셔요. 그리고 공연 전 입구 카페들은 사람 진짜 많아 자리잡기 힘드시니 식사 하고 가시고 차 가지고 가시면 공연 끝나고 나올 때 엄청 오래 걸립니다. 각오하시길

  • 9. 저도 어제
    '25.11.15 8:36 AM (59.1.xxx.45)

    굳즈샵이 골연장 바깥에 있대요.
    공연장 일단 들어가면 밖으로 못나와요.
    저는 엉덩이 아프더라고요 ㅠㅠ

  • 10. . .
    '25.11.15 9:41 AM (211.33.xxx.208)

    들어가기전 화장실갈 시간을 여유있게 잡으세요
    줄이말도못하게 길어요

    굿즈는 야외부스에서 팔고
    방석보다 허리쿠션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의자가 넓고 큰것도 아니라 거추장스러울것같아요

    제 숨듣명 하소연을 콘서트에서 들을줄몰랐고
    마지막 기억의습작은 그곡을 위해 두시간 달려온 느낌이었어요

    서동욱님 추모를 보다보니
    사람 어떻게될지 모른다.. 이런 생각이들어
    2년만에 공연한게 아닐까 싶기도 했구요

  • 11. 준비물
    '25.11.15 11:4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물과 작은 담요
    그리고 핫팩! 가장 요긴했어요
    공연끝에 기억의 습작 부르기전에 한숨을 푹쉬길래 왜 그러나했더니 목 컨디션때문이었나보더라구요ㅠㅠ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순진해 보이는 인상... 한몫하는거 아닐까...

    근데 의상코디를 좀 바꿔서 젊게 입는것도 추천.

  • 12. 새로운
    '25.11.15 10:36 PM (124.49.xxx.239)

    콘서트 팁 많이 올려주셔서 잘 보고 왔습니다.
    특히 인터미션..볼려고 화장실도 가지 않고 남아있었던 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고상지님 반도네온 연주로 듣는 졸업과 쇼는 감동적이었어요.
    콘서트 사운드는 이번에도 역시 좋았습니다!
    늘 듣던 곡들이 다른 악기와 편곡으로 더 새롭게 다가오는 게 참 좋더라고요.
    그리고 김동률님의 전달력!!!
    워낙 가사 전달력이 좋은 가수지만..현장에서의 전달력은 정말 굉장합니다.
    가사 안듣기로 유명한 저희 남편이 이번 콘서트에서 가사가 다 들려서 신기했다고.. 그 노래가 그런 내용인 걸 처음 알았다고 하더라고요.ㅎㅎ
    저는 답장이란 곡을 좋아하면서도..가사 속 화자가 문제회피형인 것이 아닌가..그래서 또 미루고 또 미루는 게 아닌가 하며 은근히 놀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오늘 김동률님의 육성으로 들은 노래 속 화자는 놀릴 맘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감정이 너무나 절절해서 눈물이 저절로 나더라고요. 당황스러울 정도로 몰입이 되어서 신기했어요.
    아..이렇게 또 다음 공연을 기다리게 되네요.
    82덕분에 이번 공연도 놓치지 않고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172 네이버페이 줍줍 (좀 많네요..ㅎㅎ) 11 123 2025/11/17 2,719
1772171 이제 AI가 관상도 봄 6 ........ 2025/11/17 3,098
1772170 피부관리실 다녀도 60살에 괜찮을까요? 2 ..... 2025/11/17 3,344
1772169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의혹’ 특검 후보에 안권섭 전 춘.. ㅇㅇ 2025/11/17 1,308
1772168 아파트를 일단 영끌로 등기하고 나서 8 2025/11/17 3,310
1772167 고등생 숨이 잘 안쉬어지고 걸러쉬어진다는데 어디로 갈까요? 13 .. 2025/11/17 3,282
1772166 매운거먹으면 1 ㅇㅇ 2025/11/17 963
1772165 신해철, 그대에게 - 표절인가? 31 ㅇㅇㅇ 2025/11/17 6,956
1772164 배도라지즙 진공포장 유통기한 .. 2025/11/17 698
1772163 사우나에서 13억으로 주식한다며 삼성으로 4억 43 ㅇㄷㄴㅈ 2025/11/17 17,464
1772162 당신이 죽였다 연기…. 15 에도 2025/11/17 5,404
1772161 디지털 노출 제한 안하는 거 문제 아닌가요? 10 ... 2025/11/16 1,648
1772160 40분 걸은 후 어지러운 경우요 3 .. 2025/11/16 2,256
1772159 김부장 어쩔 5 ... 2025/11/16 6,229
1772158 지금 초미세먼지 매우나쁨 2 ㅓㅓ 2025/11/16 2,237
1772157 키스는 괜히해서 너무 놀랍네요... 25 0011 2025/11/16 21,269
1772156 김부장 아슬아슬 ㅠ 1 2025/11/16 3,801
1772155 무슨 영업부장 출신이 저렇게 허술해요 1 ... 2025/11/16 3,365
1772154 우리나라 건강수명이 되게 안 좋네요 16 ........ 2025/11/16 5,037
1772153 불륜보다 더 비참한 이혼사유가 뭔지 아세요? 11 .. 2025/11/16 27,924
1772152 강남에 집있어도 팔아야 내꺼 아니에요? 28 빈대떡 2025/11/16 5,555
1772151 82는 유독 돈많은 사람이 많은거 같아요 24 ㅇㄷㄹ 2025/11/16 4,506
1772150 평촌 뷔페 질문있어요~~ 3 ㅇㅇ 2025/11/16 1,469
1772149 카페인 없는 차 추천해주세요 16 해리 2025/11/16 2,927
1772148 제가 잘못한건지 봐주세요..ㅜㅜ 30 쪼요 2025/11/16 7,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