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가 어릴적부터 로망이었는데 실현을 그간 못했어요.
어릴때는 아빠가 돈낭비라고 싫어하시고..(그때 가난했음)
커서는 남편도 안좋아하고 빚도 있었고 인터넷에서 산건 허접 하기도 하고...
그러다 오늘 큰맘 먹고 고터 갔는데
정말 예쁘고 가격도 괜찮아요.
진작 와서 살껄 ~~!!
90센티짜리 크리스마스 트리가 4만 2천
건전지 꽂아쓰는 전구 세트 4개 (현관에 둘거라 선이 길게 나오는게 싫어서요)
만 2천
볼과 별 장식들이 3만 1천원으로
다 합쳐서 8만 5천원 밖에 안들었네요.
딸아이와 예쁘게 만드는데 좀 시간이 걸렸네요.
남편이 이따 퇴근하고 오면 깜짝 놀랄거 같아요.
너무 비싼줄 알고요 ㅋㅋㅋㅋㅋ
(궁금해하시면 줌인 줌 아웃에 올려볼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