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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싶을때

..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25-11-14 15:25:30

일단 저는 이혼이 하고 싶고 남편이 너무 밉지만 이혼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혼사유는 충분하지만 제가 능력도 없고 아이도 격렬히 이혼을 반대하고 있어서 주저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에요..  남편을 용서하고 제가 제 마음 다스리며 살면 살아질것도 같은데  좀처럼 마음 정리가 안됩니다

그 누구한테도 털어놓지 못할 이야기구요  저 혼자 답은 못내리겠구요

부부상담이라고 가봐야  한두번 상담 받아서 될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한테 물어보고 싶은데 지인들한테 털어놓고 싶지는 않고..

도대체 답은 멀까...내가 잘못 생각하는걸까..  물어보고 싶은데 말할데가 없어요...  다들 이런 경우  어떻게 해결하세요?

혼자 아무리 끝없이 생각해도 답도 모르겠고  결정도 못하겠고  너무 힘드네요 ㅠ

 

IP : 218.237.xxx.6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4 3:26 PM (118.235.xxx.6)

    이혼을 하든 안 하든 알바부터 나가 보세요 그나마 지금 뭔가 경험을 해봐야지 이혼 하고 바로 직업이 생기는 건 아니잖아요

  • 2. 일단
    '25.11.14 3:27 PM (221.138.xxx.92)

    이혼 준비를 시작하세요.
    홀로 설 준비.

  • 3.
    '25.11.14 3:27 PM (115.138.xxx.1) - 삭제된댓글

    챗gpt하고라도 얘기 나눠보세요
    지인이 맨날 부부 불화 하소연을 제게 해서 알려줬어요

  • 4. 원글
    '25.11.14 3:29 PM (218.237.xxx.69)

    직장은 다니고 있죠... 나이가 있으니 머리 쓰는일 얼마나 할 수 있을까 싶네요 ㅠ

  • 5. ...
    '25.11.14 3:30 PM (122.38.xxx.150)

    이혼후의 삶을 한번 구체적으로 그려보세요.
    남이다 생각하고 살아보는것도

  • 6. 경제독립
    '25.11.14 3:32 PM (211.234.xxx.25)

    못할 상황이면 이혼 아니라 졸혼하든지 room mate로
    사는걸 권합니다

  • 7. 대나무숲
    '25.11.14 3:33 PM (182.226.xxx.155)

    그냥 여기에 간략하게라도 털어놓고
    이혼순서로 갈지 말지 정하셔요
    능력이 없다면 더 더 신중하게 고민하시고
    알바부터 해보세요
    울동네 아짐이 남편과 이혼할 작정을 하고 돈벌어 보겠다고
    고깃집 불판 닦으러 가서 허리 한번 펼 시간없이 하다
    허리가 먼저 아작날것 같아서 참고 살아야지
    하고 도망 나왔다 해서
    아직은 이혼시기가 아니라고 다들 말했네요.

  • 8. 원글
    '25.11.14 3:34 PM (218.237.xxx.69)

    저도 룸메이트정도로 생각하고 살까 고민중인데요 근데 얼굴 볼때마다, 말 시킬때마다 화가 치밀어 올라요...그 마음 다스리는건 제가 풀어야 할 숙제인거죠 ㅠㅠ 멀 해야 될까요....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있는데도 남편한테만큼은 화가 계속 나네요 ㅠㅠㅠ

  • 9. 충고
    '25.11.14 3:34 PM (119.203.xxx.70)

    지금 글을 읽어보면 님은 이혼할 마음은 없으신데 마음을 못다스리는 것 같아요.

    너무 힘드시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과 상담 받아보세요.

    이혼할 마음이면 아이는 일단 제쳐주고

    님의 직장벌이로 혼자 못사나요? 아님 남편이 충분히 생활비를 주기때문에 못하나요?

    이혼시 직장다니는데 자산 분할에 제대로 된 역할이 안되신건가요?

    정확하게 자신을 제3자로 보고 생각해보세요.

  • 10. 원글
    '25.11.14 3:42 PM (218.237.xxx.69)

    윗님 맞아요 제가 돈이 없어서 이혼 못하는거에요 월급으로는 먹고야 살겠지만 집도 없고 이혼해봐야 받아나올 돈도 없어요 그래서 같이 살면서 남편을 용서하거나 서로 모르는 사람처럼 살거나 그게 가능할까 다른 사람들은 이런 경우 어떻게 사나 궁금했던거에요

  • 11. ㅇㅇ
    '25.11.14 3:44 PM (220.88.xxx.50)

    저도 그랬는데 부부상담 혼자라도 받아보세요
    저는 도움 많이 되었어요
    저는 피해자라고만 생각했는데 스스로도 돌아보게 되었고요

  • 12. ..
    '25.11.14 3:53 PM (211.36.xxx.182)

    부부로서 믿음이 깨지면 맘 다스리기가 정말 괴롭지요
    숨쉬는 소리도 소름 끼치지요
    대다수의 여자들이 이혼을 쉽게 못하는 이유가 경제력
    이혼해서 안좋은 점을 먼저 세어보시고
    그냥 atm
    벼랑끝에서 어쩌면
    차라리 그나마 득이다 싶은 점을 세어보세요
    둘중에 하나를 택하면 자신을 다독이는 힘이 생깁니다
    능력없이 이혼해봐도
    심신이 더 고달파요
    싫다싫다 그렇지만 차선의 선택도 괜찮아지는 시간이 옵니다

  • 13. 이유를 알아아
    '25.11.14 3:53 PM (211.241.xxx.107)

    남편 벌어다주는 돈으로 전업하던 친구
    친정에 돈 많이 안 보내준다고
    이혼할 이유도 아닌데 자존심 때문에 이혼하고
    새벽 5시 학교급식일 하러 다니던데
    고생보다 이혼이라면 하시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좋으면 그냥 살면서
    남편은 내 인생에서 지우고
    벌어다 주는 돈으로 내 삶에 집중하겠어요
    공부를 하던지 자격증을 따던지 재테크에 진심이든지
    어느 순간 이제 됐다 싶을때 안녕하면 되지요

  • 14. 알겠네요
    '25.11.14 3:53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얼마나 괴로우신지...
    이혼을 원한다는건 아니신거에요.
    하지만 싫고 화나잖아요? 친한 사람 누구에게도
    털어놓기도 자존심 상하거나 해봤자 뾰족한 수도
    안나올거고요. 아이기 이혼 반대한다는 말하는거 보니
    어리진 않고 가족 해체는 두려운거 같은데... 맞나요?
    댓글에 꼭 알바하란 얘기, 네 돈 벌기부터 해라란 얘기
    꼭 이혼 갈등하는 사람에게 하네요.
    원글님 이미 직장 다니신다는데, 무슨 알바하라고??..
    남편은 그렇게 생겨먹었는데, 내 화를 가라앉히세요.
    님 맘대로 남이 될거 같나요..ㅠ
    남편도 남으로 보면( 실상은 남 맞죠,) 내 뜻대로
    남이 언행할 이유가 없어요. 님이 포기를 못해요.
    그것도 남편이고 내가 와이프라고...
    그냥 마음에서 훨훨 버리세요.
    아이 아버지 역할 한다면 그것만 냅두고
    마음에서 헤어지고 마음에서 이혼하고
    바람을 펴도 나랑 무관하다 정도 되셔야 버린거고
    화가 가라앉아요. 계속 화 내면 님이 남편을 포기 못하신거!!

  • 15. 그냥
    '25.11.14 3:54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사세요.
    남편을 쥐잡듯이 잡으면서
    화는 풀어야 될꺼아니에요
    아이가 이혼반대한다고 그냥 주저앉고 싶은거죠.

    내인생 내꺼지
    지들이 책임지는것도 아니고

  • 16. 알겠네요
    '25.11.14 3:55 PM (218.54.xxx.75)

    얼마나 괴로우신지...
    이혼을 원한다는건 아니신거에요.
    하지만 싫고 화나잖아요? 친한 사람 누구에게도
    털어놓기도 자존심 상하거나 해봤자 뾰족한 수도
    안나올거고요. 아이가 이혼 반대한다는 말하는거 보니
    어리진 않고 가족 해체는 두려운거 같은데... 맞나요?
    댓글에 꼭 알바하란 얘기, 네 돈 벌기부터 해라란 얘기
    꼭 이혼 갈등하는 사람에게 하네요.
    원글님 이미 직장 다니신다는데, 무슨 알바하라고??..
    남편은 그렇게 생겨먹었는데, 내 화를 가라앉히세요.
    님 맘대로 남이 될거 같나요..ㅠ
    남편도 남으로 보면( 실상은 남 맞죠,) 내 뜻대로
    남이 언행할 이유가 없어요. 님이 포기를 못해요.
    그것도 남편이고 내가 와이프라고...
    그냥 마음에서 훨훨 버리세요.
    아이 아버지 역할 한다면 그것만 냅두고
    마음에서 헤어지고 마음에서 이혼하고
    바람을 펴도 나랑 무관하다 정도 되셔야 버린거고
    화가 가라앉아요. 계속 화 내면 님이 남편을 포기 못하신거!! 이건 교회 백날 다니고 기도해봐야 소용없어요.

  • 17. ..
    '25.11.14 3:57 PM (182.226.xxx.155)

    제발 이런 이야기엔 처음 게시글부터
    직장 유무부터 언급해줬으면 알바이야기 안쓰죠
    꼭 나중에 댓글에 직장 이야기 쓰니
    귀찮아서 댓글 정정도 안해요.

  • 18. 아이가
    '25.11.14 4:02 PM (220.78.xxx.213)

    결사반대하면
    내가 경제적으로 문제 없어도 못하는겁니다

  • 19. ..
    '25.11.14 4:03 PM (211.195.xxx.35)

    지인한테는 절대로 말하지 마셔요~
    후회하게되더라구요

  • 20. ㅇ짠ㅇ
    '25.11.14 4:32 PM (58.122.xxx.24)

    제 친구가 쓴글인가 싶었어요..........
    이혼급한거 아니니
    분노도 해보고
    싸움도 해보고
    바닥도 보고 하면서
    내가 저사람한테 뭐였고 저사람이 나한테서 뭐였나 치열하게 괴로워해보세요
    서서히 드러나더라고요
    상대에게 화내고있는 부분이
    나와 맞닿아 있는 부분이 있어요
    그부분을 인식하게 되면
    화도 덜나게 되고
    냉정해집니다
    그다음에 이혼하셔도 늦진 않은데....

  • 21. ,,,,,
    '25.11.14 7:06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글쓸때는 처음부터 직장유무도 써야 정확한 조언이 가능하죠. 꼭 나중에 써서 조언이 안맞게...
    근데 직장다녀도 이혼하고 분할한돈이 얼마 안되면 진짜 삶이 더 하락하는건 맞으니
    고민이 될수 밖에 없고.
    저또한 고민했던 입장에서 보자면 최소 지금은 이혼안할 이유가 너무나 명백해요.
    그냥 다른 길을 모색하세요.
    상담은 남편도 좋아지고 싶다는 생각과 좋아져야할 이유가 있어야 서로 노력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상담해봐야 무의미해요. 만약 생각이 있다면 제 3자의 조언이 오해를 풀어줄수도 있겠지요. 상담사를 잘 만난다면..
    그게 아니라면 혼자서 잘 지내는 법을 찾으셔야지요.
    가급적 물리적 거리를 두시구요. 나가서 삶의 질이 하락하는거보다는 훨 나을겁니다.
    돈없는 현실은 전쟁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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