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를 좋아하는 중년입니다
올해도 찬정엄마가 텃밭에서 키우신 고구마를 받고서 많이 먹을 생각에 좋긴 한데
아침으로 카페라떼와 고구마를 먹고 가스를 최대한 비워도 골프연습장에 레슨 받으러 가면 불안해 미칩니다.
작년에 레슨중 어드레스 하다가 나도 모르게 껴 버린겁니다 ㅜㅜ
순간 아무렇지않게 스윙을 했지만 프로도 뒷타석 분도 다 들었을 크기였어서 레슨 내내 너무 창피해서 미칠뻔요
타이밍도 참 무심하시지 임팩트때 끼던가 햐
그 후론 되도록 저녁에 고구마를 먹자 싶어도 간식 삼아 먹는것이니 주로 낮에 먹게 되네요.
아슬아슬 개스를 품고 가자니 너무 불안한데 고구마 먹고도 개스 걱정없을 방법 없을까요? 유독 제가 심한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