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반지 팔았어요

N mn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25-11-14 14:44:38

연애 때 커플링 14k

결혼반지 18k

4개 팔고 235만원

 

그걸로 애들 줄 금1그람 카드 샀어요

2개 52만원

(이건 제가 종종 애들한테 선물하던 나름 크리스마스 관행)

 

나머진 다 써서 없앨거예요

옷 사고 여행.

 

이혼하면서

반지도 지꺼는 주려했는데

기억해보니

결혼반지 제 카드로 긁었더라구요

신혼부터 10년은 남편한테 고정생활비 안 받고

각자 되는대로 지출하다보니

저는 늘 생활비 부족하고

남편은 통제 안 받으니 쓸데없는 빚이 늘고요.

나중에 고정생활비 줄 때도

딱 월세랑 밥값만주니

애들 학원도 못보내고.

 

커플링도

지가 다 한 것도 아니고

반반 돈 모아서 한거.1997년에요.

 

다 내꺼나 다름없다 싶어서

팔았어요

속 시원함

 

사무실 요가매트 그 사연 50대녀예요.

이혼했어요.

자다가도 웃어요. 너무 좋아서.

자다가 웃는다는 최화정씨도

개운함 면에서는

저만큼 개운하진 않을 듯요.

나쁜 결혼을 안해봤으니.

IP : 223.38.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4 2:48 PM (112.144.xxx.137)

    웃고계시다니 제가 다 기쁘네요.
    저같은 여자는 내 젊음 내 세월 낭비한 것 한탄하면서 죽상만 쓰고 있는데...
    님 처럼 되고 싶네요.

  • 2. 잘 하셨어요
    '25.11.14 2:52 PM (180.81.xxx.146)

    이제 홀가분하게 사세요
    아이들도 이젠 마음에서 조금씩 내려놓으시구요
    처음 쓰신 글을 봤을때는 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실것이라 생각했었는데
    강단이 있으신 분이시네요
    앞으로도 잘 하실겁니다
    행복하세요

  • 3. 굿
    '25.11.14 2:57 PM (211.220.xxx.34)

    글 읽은 적 있습니다. 너무 안타까웠는데 결단력 있게 이혼 금방 하셨네요. 앞으로 행복 할 일만 있을겁니다

  • 4. 이혼하셨군요
    '25.11.14 3:04 PM (211.218.xxx.194)

    꽃길만 걸으세요

  • 5. 기억나요
    '25.11.14 3:09 PM (118.235.xxx.28)

    전남편분 사무실 매트
    잘하셨어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6.
    '25.11.14 3:18 PM (211.210.xxx.96)

    올해 최고의 사이다십니다
    꽃길 행복길만 걸으시길

  • 7. ....
    '25.11.14 3:20 PM (211.250.xxx.195)

    하셨군요
    행복하시다니 축하드려요

    부탁이잇어요
    그 기운좀 저에게 날려주세요
    해준다고 저 나가라고 ㅈㄹ떨어 진짜 나왓더니
    죽어도 안해준다네요
    진짜 이혼이 이리도 지리하고 찌질할줄이야
    위자료 받을생각도없는데
    진짜 제인생에 도움이안되는 ㄴ....ㅠㅠ

  • 8. ㄱㄱㄱ
    '25.11.14 4:01 PM (112.150.xxx.27)

    잘 하셨네요.
    남의일에 이혼하라마라 하고싶진않은데
    원글님은 잘하셨어요.
    인생 아직 많이 남았어요.앞으로 행복하시길

  • 9. 정말
    '25.11.14 4:08 PM (121.88.xxx.74)

    축하드려요. 근데 전남편 문 성향상 이혼 안해줄지 알았는데 용케 해줬나봐요. 그것만으로도 축하드립니다.

  • 10. ㅇㅇ
    '25.11.14 4:16 PM (61.80.xxx.232)

    잘하셨네요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446 진짜 남편하나는 정말 잘 만난거 같아요. 34 Queen 2025/12/21 14,711
1777445 글라스락 고무패킹 3 bb 2025/12/21 1,153
1777444 템페는 익혀서만 먹는것가요? 2 요리란 2025/12/21 835
1777443 예금금리가 궁금해요 4 555 2025/12/21 2,262
1777442 왜 연장자가 밥값을 내야 하나요? 17 이상 2025/12/21 4,907
1777441 내가 본 행복한 사람 10 .... 2025/12/21 4,322
1777440 이미 성공했는데 결혼은 안 하는 경우? 21 2025/12/21 3,579
1777439 홀시어머니 질립니다 49 ㅇㅇ 2025/12/21 10,984
1777438 마켓컬리 10 2025/12/21 2,849
1777437 대홍수를 보고....(스포주의) 16 마란쯔 2025/12/21 4,531
1777436 헤어스타일링의 신세계.. 역시 기본이 중요하네요 8 ㅇㅇ 2025/12/21 5,397
1777435 강사에게 자꾸 밥먹자는 분 13 부담 2025/12/21 3,113
1777434 인테리어만 하면 남편이 제 탓을 해요 4 .. 2025/12/21 2,039
1777433 남편친구 한넘..98년에 돈 빌려가서 9 인간아 2025/12/21 4,116
1777432 우리 아이 재수하면 가능성 있을까요 ? 15 재수 2025/12/21 2,137
1777431 냉장피사서 만두중)안쪄서 냉동해도 될까요 11 땅지맘 2025/12/21 1,030
1777430 자식때문에 연말에는 더 우울하고 사람도 못 만나요. 5 연말 2025/12/21 3,786
1777429 케이크 구웠는데 사흘후에 먹을거에요 8 ㅇㅇ 2025/12/21 1,792
1777428 전업주부지만 부지런히 일 만들어서 하는 이유 9 전업 2025/12/21 3,219
1777427 마지막 3개 남았다···‘국정자원 화재 마비’ 시스템 706개 .. 1 ㅇㅇ 2025/12/21 873
1777426 사주 잘 아시는 분..여자 사주 일지 정편인인 사람들은 배우자 .. 6 ㅇㅇ 2025/12/21 1,366
1777425 장나라 몇살로 보이세요? 32 ㅡㅡ 2025/12/21 5,702
1777424 쿠팡 알바에게 고함 글이 삭제된 이유 18 쿠파 2025/12/21 2,145
1777423 연장자한테 성 빼고 말숙님 춘자님 이래도 11 2025/12/21 1,768
1777422 고객이 상식밖으로 나오면 싸워요 ㅜㅜ 9 을인데 갑한.. 2025/12/21 2,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