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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 재수생 답답합니다.

슬프다 조회수 : 4,459
작성일 : 2025-11-14 13:49:28

재수까지 시켜줬더니 44322 찍었네요. 

 

무척 성실한 아이입니다. 

재수 기간 중에 딱 2번 집에 오고

딱 학원에서만 매일 제일 늦게까지 공부한 아이인데. 

이정도면 머리가 나쁜거란 생각만 들고. 답답합니다. 

 

누나가 서울에서 학교 다니다 보니

스스로도 이쯤은 가야지 라는 기대치도 있어

수시도 우주상향으로 다 지르고. 어쩌자는 건지. 

9모때도 별 다르지 않은 성적이라

낮은 수시 쓰자했더니 완강하게 본인이 거부. 

올릴수 있다. 컷으로 내려온거라 다 올릴수 있다. 큰소리. 

 

그 자신감에 저도 강하게 팩폭을 못해 후회막심이네요. 

재수 비용때문에 큰아이가 교환학생을 포기해서. 

너무 미안해요. 어려운 살림은 아니지민

큰돈 척척 내줄 형편은 아닌지라. 

 

돈 생각하면 둘째 저놈이 어째 공부하면 저 성적인가 싶고. 

저는 오죽 미치겠는가 생각하면 짠하고. 

큰아이는 교환도 포기하며 재수하게 해줬는데

이 성적이냐며 정신머리 없는 놈이라고 길길이 뛰고. 

 

그냥 다 답답합니다. 

 

 

 

IP : 223.39.xxx.1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학 추천
    '25.11.14 2:01 PM (60.241.xxx.6)

    조심스럽게 아침글처럼 호주 유학 추천드립니다. 아이가 성실하고 영어를 싫어하지 않고 독립적인 성격이면 유학 보내시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특히 별거 아닐 수도 있고 공부가 다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만약 누나가 공부를 잘하고 동생과 차이가 나면 나중에도 이래저래 문제가 생깁니다.

  • 2. ....
    '25.11.14 2:01 PM (223.38.xxx.132) - 삭제된댓글

    토닥토닥
    재수전 걸어둔 학교는 없나요?
    거기보다 못할거 같으면 기존학교 복귀하는거고,
    아니면 최대한 성적 맞춰 가야죠.
    어쨌든 재수를 해 봤으니.
    재수에 대한 미련은 없겠죠.
    이미 벌어진 일이고,
    다 지나가는 과정이니
    너무 속상해 마시고,
    잘 의논해서 원서 잘 쓰도록 해 보세요.

  • 3.
    '25.11.14 2:07 PM (118.235.xxx.246)

    영어가 3나오는 아이를 뭘 믿고 재수를 시켜주나요

  • 4. 큰애
    '25.11.14 2:10 PM (221.149.xxx.36)

    교환학생 비용도 힘들다는데 호주유학을 어찌 보내요...

  • 5. ..
    '25.11.14 2:10 PM (115.143.xxx.157)

    소리친놈이 책임지는거죠
    단순히 당장의 부모 질책 무서워서 방어하는거 인생에 안통하는데.

    첫대님은 글 읽으신거 맞냐고요.
    누나 교환학생을 포기한집인데 유학을 어떻게 보내나요.

  • 6. ...
    '25.11.14 2:11 PM (39.117.xxx.28)

    아고 유난히 학운이 안좋은 아이가 있더라구요.
    아들이니까 기술직으로 갈 수 있게 밀어주세요.

  • 7. 어머니
    '25.11.14 2:19 PM (175.115.xxx.168)

    탐구보니 공부안한거 아니예요.
    재수하면 성적이 드라마틱하게 오를거라고 생각하는건
    일부 극소수의 학생에 해당합니다.
    아이 너무 다그치지마시고, 재수기간중 집도 두번밖에 못온 공부결과에 아이가 가장 힘들겁니다.
    전략 잘짜서 가지고있는 재료로 최대의 효과를 내보는방향으로 전환해보세요. 입시라는게 보다보면 구멍이 있습니다. 잘 공략하면 승산없는 점수도 아닙니다. 자료 꼼꼼히 보시고 전략 잘짜세요.
    수시도 우주상향이라도 결과 꼼꼼하게 체크하시구요

  • 8. 재수는
    '25.11.14 2:21 PM (118.235.xxx.246)

    탐구만 오를거라 기대하고
    그것만으로 학교가 바뀔것 같으면 시키는겁니다
    국영수 잘하는데 탐구만(현역은 공부시간 부족으로) 망친 경우만 시켜야해요

  • 9. ....
    '25.11.14 2:21 PM (218.147.xxx.4)

    제 자녀도 ㅠ.ㅠ 9모까지 성적이 수직상승하여 연고대는 무리없겠다 했는데 왠걸
    듣도보도 못한 성적을 받아서 지금 펑펑 웁니다

    역시 모고는 모고 실전은 다른 이야기

    매일 새벽에 혼자 일어서 학원가서 스마트폰도 없애고 공부했는데

    첫댓글은 왜 저런지

  • 10. 하....
    '25.11.14 2:21 PM (61.75.xxx.197)

    저도 재수생맘입니다.....
    열심히 공부했는데 커리어 로우 찍고 본인포함 온가족 멘붕에 앞이 캄캄하네요....
    더 열심히 해야했다라는 말이 입에서 맴돌지만 꿀꺽 삼키고 있네요....
    다 살길이 있겠죠.... 힘내 보아요....

  • 11. ㅇㅇ
    '25.11.14 2:28 PM (175.203.xxx.65) - 삭제된댓글

    우리애 재수시켜주면 확실히 성적 올릴거라고 호언장담하더니
    작년이랑 성적비슷하게 나왔어요
    작년에 건대 붙었는데 걸어놓고 공부하라고 해도 말 안듣더니
    이젠 건대도 힘들게 생겼어요

  • 12. ㅐㅐㅐㅐ
    '25.11.14 2:34 PM (61.82.xxx.146)

    재수는 탐구만 오를거라 기대하고
    그것만으로 학교가 바뀔것 같으면 시키는겁니다
    국영수 잘하는데 탐구만(현역은 공부시간 부족으로) 망친 경우만 시켜야해요

    이분 말씀이 진리인데 다들 잘 모르죠
    그리고 삼수는 해야 국영수 중 한과목 한등급 올라요
    사수는 오히려 삼수보다 못 봅니다
    다 성실하게 공부한 아이들 얘기인게 더 무서운 사실이죠

  • 13. 혹시
    '25.11.14 2:35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삼수하게 되면요...
    수학과 탐구에 올인해 보세요
    성실하면 수학과 탐구는 올라요.
    특히 수학이 4등급이면 정말 성실하면 많이 올릴수 있어요.
    국어와 영어는 아무리 성실해도 잘 안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다 못잡을 바에는 수학과 탐구만이라도 잡고
    국어와 영어는 더 떨어지지만 않는정도로만 가끔 모고 풀면서 감 잃지 않게 하시면
    내년 수능은 전체적으로 나을거에요.
    절대 다 올리려고 하면 안됩니다

  • 14. 혹시
    '25.11.14 2:46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삼수하게 되면요...
    수학과 탐구에 올인해 보세요
    성실하면 수학과 탐구는 올라요.
    특히 수학이 4등급이면 정말 성실하면 많이 올릴수 있어요.
    국어와 영어는 아무리 성실해도 잘 안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다 못잡을 바에는 수학과 탐구만이라도 잡고
    국어와 영어는 더 떨어지지만 않는정도로만 가끔 모고 풀면서 감 잃지 않게 하시면
    내년 수능은 전체적으로 나을거에요.
    절대 다 올리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하고
    본인이 성실하다는 전제하에...
    독재도 괜찮아요.
    수학은 인강하나 찾아서 다시 개념부터 시작하고
    개념문제( 제일 쉽지만 꼭 나오는 문제들)들 먼저 토나올정도로 풀라고 하세요
    이건 학원 안가도 되거든요.
    그렇게 시중의 모든 개념문제들 구할수 있을대로 다 구해서( 수학은 다행이 시중에 좋은 문제집들이 아주 많아요) 풀다 보면
    본인이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그동안 구멍이 있던것들이 메꿔지는 느낌같은게 들거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동안 작년에 시중에 나왔던 인지도 높은 사설 모의고사들 구해서 주기적으로 풀어보라 하세요. 1주일에 한번이든 2주에 한번이든, 개인적으로 1주일에 한번을 권합니다.
    7일간 죽어라 수학만 파고 모고 풀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본인이 서서히 개념구멍이 채워짐을 느낄거에요.
    그렇게 쉬운 개념문제들 다 풀고 나면 그 다음 난이도의 문제집들( 단원별로 문제만 모아놓은 문제집들 많아요)을 찾아서 또 계속 푸는거에요. 그러면서 또 주기적으로 사설 수학 모의고사 풀고...
    탐구도 이렇게 하면 성적이 반드시 나와요.
    이렇게 하려면 학원이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하죠.
    오히려 맞춤형 인강이든 맞춤형 1타강사 강의든 본인이 원하는게 있을거에요.
    수학 탐구만 이렇게 해서 6모 전에 성적 올라주면
    자신감도 붙어서 남은 4개월 몰입도 공부할거에요.
    절대 영어 국어까지 다 올리겠다는 생각을 하면 다 안되요

  • 15. ..
    '25.11.14 2:48 PM (218.144.xxx.232)

    호주유학원에서 광고를 하는지 눈치 없이 호주 유학 타령은 여기저기서 하네요.

  • 16. 혹시
    '25.11.14 2:48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삼수하게 되면요...
    수학과 탐구에 올인해 보세요
    성실하면 수학과 탐구는 올라요.
    특히 수학이 4등급이면 정말 성실하면 많이 올릴수 있어요.
    국어와 영어는 아무리 성실해도 잘 안 오르는 경우가 많아요.
    다 못잡을 바에는 수학과 탐구만이라도 잡고
    국어와 영어는 더 떨어지지만 않는정도로만 가끔 모고 풀면서 감 잃지 않게 하시면
    내년 수능은 전체적으로 나을거에요.
    절대 다 올리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하고
    본인이 성실하다는 전제하에...
    독재도 괜찮아요.
    수학은 인강하나 찾아서 다시 개념부터 시작하고
    개념문제( 제일 쉽지만 꼭 나오는 문제들)들 먼저 토나올정도로 풀라고 하세요
    이건 학원 안가도 되거든요.
    그렇게 시중의 모든 개념문제들 구할수 있을대로 다 구해서( 수학은 다행이 시중에 좋은 문제집들이 아주 많아요) 풀다 보면
    본인이 느끼는게 있을거에요. 그동안 구멍이 있던것들이 메꿔지는 느낌같은게 들거거든요
    그리고 그 과정동안 작년에 시중에 나왔던 인지도 높은 사설 모의고사들 구해서 주기적으로 풀어보라 하세요. 1주일에 한번이든 2주에 한번이든, 개인적으로 1주일에 한번을 권합니다.
    7일간 죽어라 수학만 파고 모고 풀고 이걸 반복하다보면 본인이 서서히 개념구멍이 채워짐을 느낄거에요.
    그렇게 쉬운 개념문제들 다 풀고 나면 그 다음 난이도의 문제집들( 단원별로 문제만 모아놓은 문제집들 많아요)을 찾아서 또 계속 푸는거에요. 그러면서 또 주기적으로 사설 수학 모의고사 풀고...
    탐구도 이렇게 하면 성적이 반드시 나와요.
    이렇게 하려면 학원이 오히려 방해가 되기도 하죠.
    오히려 맞춤형 인강이든 맞춤형 1타강사 강의든 본인이 원하는게 있을거에요.
    수학 탐구만 이렇게 해서 6모 전에 성적 올라주면
    자신감도 붙어서 남은 4개월 몰입도 공부할거에요.
    절대 영어 국어까지 다 올리겠다는 생각을 하면 다 안되요

  • 17. ㅇㅇ
    '25.11.14 3:03 PM (106.101.xxx.217)

    폭망이 아니라 냉정하게 그정도 실력이겠죠
    그리고 집에 안온다고 다 공부했다고 생각하진 마세요.

  • 18. 냉정하게
    '25.11.14 3:20 PM (122.32.xxx.24)

    공부 안했을 겁니다
    손윗 형제가 공부 잘하고 성실한 학생인 경우
    기준만 높아져서 자기 성적에 갈 수 없는 학교를 갈 수 있다고 착각하고
    학원에 왔다갔다 하면 공부하는거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있어요
    저 성적은 학원에서 밤늦게까지 공부한 학생의 성적이 아닙니다

  • 19. 재수생
    '25.11.14 3:33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저희도 망
    걸어놓은 학교 다시 돌아가야 할듯 합니다
    쉽지않네요ㅜ

  • 20.
    '25.11.14 4:35 PM (163.152.xxx.150)

    우리 아들이 그 집에 있는가요?
    말하면 맨날 그놈의 알아서 한다는 소리.
    기본적으로 1-2등급 받는 아이들과 3-4등급 받는 아이들은 성실함에 차이가 있어요.
    성실함은 자리에 오래 앉아있는 문제가 아니라 절대적인 양에 대한 계획과 성실함
    우리집 큰애와 둘째의 차이가 바로 거기에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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