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애, 현재 인하대 공대 다니고요
이번 수능에 홍대 공대 하향지원으로 하나 넣으려는데요..
아이는 지금 학교가 더 낫다고 안 넣겠대요.
작년 입시 망해서 (쫄보라 하향만했어요. 수석으로 장학금 ㅠㅠ) 올해는 좀 더 전략지원이 필요한데
모두 상향만 넣고 안 되면 그냥 인하대 계속 다니겠다네요? 중경외시가 적정이고 아이는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로 끝내겠다고 합니다.
정말 홍대 공대보다 인하 공대가 나은걸까요?
저희애, 현재 인하대 공대 다니고요
이번 수능에 홍대 공대 하향지원으로 하나 넣으려는데요..
아이는 지금 학교가 더 낫다고 안 넣겠대요.
작년 입시 망해서 (쫄보라 하향만했어요. 수석으로 장학금 ㅠㅠ) 올해는 좀 더 전략지원이 필요한데
모두 상향만 넣고 안 되면 그냥 인하대 계속 다니겠다네요? 중경외시가 적정이고 아이는 한양대, 중앙대, 경희대로 끝내겠다고 합니다.
정말 홍대 공대보다 인하 공대가 나은걸까요?
집에서 인하대는 멀고 홍대는 가까워요.
인하공대 좋지요, 과도 좋네요. 이미 1학기 이상 다녔는데 홍대공대로 가실 이유는 없어보여요
인하.아주는 취업이 깡패입니다.
입결은 예전만 못하지만 취업시장에서는
늘 상위권이에요.
대기업들이 좋아하는 학교에요
더구나 전자과 옮기지 마세요.
어떤 면에서는 쪽수,, 인원이 중요할때가 있어요
이것이 사회에 나가있는 선배가 많다는것이죠
인하대 공대의 인원수 사회에 나가있는 선배를 보세요
이 경우 홍대 공대를 갈 이유로 인하대를 버릴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당연 인하대!!! 취업해도 선배들이 밀어주고 끌어줍니다
전공따라 다르겠지만 인하대공대여 정말 터무니 없는 성적으로도 붙는 경우 여럿 봤어요
인서울 쏠림 현상은 정말 해마다 다릅니다. 2년전 3년전과 또 달라요
홍대 붙으면 좋지요. 집에서도 가깝고.
지금 정시 생각하시는거니까 정시 입시 박람회도 같이 가보시고 성적표 나온 다음 좀 더 여유있는 마음으로 생각하게 하세요
집이 인천이라도 홍대 붙으면 홍대 갑니다.
1년 전 다르고 2년 전 다르고 3년 전 다릅니다
그리고 어딜 가든 대학원은 카이스트 가야죠. 그 때까지 전문연 전형이 있다면 전문연 전형 붙을 만큼 학점과 영어 신경 쓰고요
시간을 두고 논의해보세요
댓글들 감사해요. 하나하나 열심히 읽고 있어요.
참고로 수시는 몽땅 논술만 써서 로또다 생각하고 정시에 집중하는데, 말씀대로 아직 시간이 많으니 찬찬히 생각해봐야겠어요. 제가 너무 조급했나봐요.
인하공대 정말 좋은학교 인데(였는데) 서울쏠림이 또 무시할 수 없더라고요. 미래는 너무 빠르게 변하는 것 같아요.
취업이 목적이면 인하대. 그 세대가 다 퇴직하지 않는 한 쉽게 안바뀝니다.
서울쏠림이 중요한게 아니라 기업에 인하대 선배가 많아요. 홍대는 아닙니다.
애들이 앞으로 서울로만 몰려서 인하공대 입결이 낮아지면 취업에도 영향이 생길 것 같아서요. 남자애라 취직은 몇년 후니까 향후 몇년 입결도 신경쓰여서요..
공대 간다고 다 공대 전공 쪽으로 가지는 않아요. 이공계쪽 기업이나 공장 등등 다 지방에 있잖아요. 그래서 다른 길을 선택하는 친구도있고요, 또 직접 공대 공부를 해보면, 아ᆢ 내가 학습 능력으로 수학이나 과학을 좋아한거였지, 대학에서 수학 과학은 차원이 다르고 실습이라도 나가는 학과 학생들은 뒤늦게 나는 엔지니어링은 아냐ᆢ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수학은 그래도 재미있으니 회계사 계리사 세무사 시험들 준비 많이 하고요. 이럴 때 서울에 잏ㅇ는 대학이 메리트가 있습니다. 환경적인 부분에서요ᆢ
지금 세대는 에이아이쪽 연결 고리가 없으면 연구 과제도 없고 기업에서도 그렇고ᆢ 여튼 플랜b, 플랜c를 생각하면서 학교와 전공을 생각하세요
그런데 백날 엄마가 생각해봐야 결국은 학생 본인 마음이 움직이는 데로 가긴 하더라고요ᆢ
기업에 인하대 선배들 상무 이사급 뿐 아니라 부장 과장 대리급 많아요
몇년 후라고 달라지진 않습니다.
홍대 공대 가겠다고 굳이 인하대 공대 그만둘 필요 있나요?
본인 선택이죠. 뭐. 아이만 만족하면 되는거죠.
대기업 학벌로 취업하진않아요
시험 잘쳐야죠
대기업 지방공대생도 많아요
홍대나 인하대나..
입결이 왜 미래를 좌우하는지 잘 이해가 안되요..
개인 성적, 프로젝트 한 거, 역량과 적성 등등에 따라 전자과라면 할수 있는게 너무 많은데.. 홍대 무슨과에요??
저는 전자과가 전통적인 공대생 탑티어 먹거리라고 보는데... 기본이 전자전기죠..
인하대 전자과 수석 장학금 타이틀을 왜 버려요?? 이거 잘 이해 안됨...
전자과 수석은 아니고 타 과 수석였어요.(두개 붙었..)
입결이 결국 그 학교 이미지라서요.
물론 취업에는 본인의 능력이 제일 먼저지만요.
홍대는 하향이라 공대 다 안정권이고요.
그러니까 홍대 전자과 인하대 전자과로 비교하면 될까요?
둘 다 좋은데 인하대는 다니는 게 좀 힘들었어요. 앞으로 학년 올라가서 공부 더 하게되면 더 힘들듯 해서요.
올해 성적이 작년보다 높아요. 작년엔 홍대공대 못 썼어요. (이것만 보면 홍대 공대 입결이 더 높았던듯...)
입결이 낮아진다해도 전자공학과는 여전해요. 대기업 합격률이나 재직자 보면 반도체에선 인하와 아주가 손가락 안에 들 만큼 많은데 굳이 홍대를 써 넣으려는 게 이해도 안되고 나열한 대학 중 한양대 아니라면 1년 버릴 필요 없어요.
아들이 이미 인하대 전자과가 낫다고 하는데 어머니만 혼자서 홍대 미련두시네요
다니기 힘들면 자취하면 되지요..
인하대 공대에서 홍대 공대는 아니에요...
중앙대 정도 쓸 정도면 몰라도...
어머님 주변에 대기업 다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세요.
인하 아주는 대기업 많아요..차라리 홍대는 적습니다.
이미 학교앞에 오피스텔 구해줬었어요. 그래도 집 떠나니 걱정+일주에 한번씩 집에 오는것도 안스럽고 생활반경이 인천에 메여있으니 좀 그렇더라고요. 한창 나인데...
적정에서 붙어주면 아무 고민 없을텐데 제 걱정이 앞섰나봐요. 댓글들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가 되었어요.
원하는대로 하세요. 제 아들도 인하대 전자공학과 다니고 있고요.. 몇년전에 수능으로는 서강대 정도 갈성적 나왔는데 수시납치되어서 인하대 전자공학과 다니고 있고, 제 욕심에 반수하라고 설득해서 반수시켰는데 그해에는 망해서 그냥 인하대 다니고 있습니다.. 반수시켜서 망했지만, 그거 안했으면 엄마마음으로라도 아쉬움이 너무너무 클것 같은데, 망했어도 시켜봤으니, 저는 아쉬움은 없네요.. 엄마가 아쉬우시면 해보시는게 좋겠지만, 제생각에도 중앙대이상 간다면 모를까.. 홍대공대가는건.. 뭐 무조건 인서울이다.이게 최고 목표라면 모를까, 큰 실효성은 없을듯하네요. 아이가 아쉬워한다면 홍대라도 무조건 가야겠지만, 아이가 만족하면 더더욱요.. 차라리 한번 상향으로 확 질러보세요. 혹시 아나요? 상향으로 잘되면 당연히 가면되니
감사해요. 어머님도 아쉬움이 크시겠어요.
사실 아이가 처음에 좀 상처가 있었거든요. 졸업식 때 친구들이, 인하대라니 무슨 잡대냐며 공부 성실히 하더니 왜 그런델 가냐고... 요즘애들은 인서울 아니면 모르나 했어요. 사실 저희애도 원서 쓰기전까지는 모르던 학교...
그런데 아이가 만족해하니 하향은 접고 상향1 적정2 쓸게요. 감사합니다.
가고 싶은 미래에 따라 다르지 않을까요??
인하대 공대는 전통적인 대기업 제조업(기계, 화학, 반도체, 항공 등) 분야로 진출하고 싶고, 강력한 동문 네트워크와 검증된 아웃풋을 중시한다면 좋은 선택이겠죠.
홍대 공대는 인서울 라이프와 인프라가 중요하고, IT/소프트웨어 분야 또는 건축/토목/디자인 연계 분야로 진출하고 싶다면 강력한 이점을 가지고 있고 이 분야는 입결 점수도 높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인하대 공대가 인정받던 시기를 잘 기억하시는 분들이라 편파적일 수도 있습니다.
4~5년 전 제 아이 입시할 때 당시에도 홍대가 인하대보단 입결이 더 높았습니다.
저라면 가까운 홍대를 놓치긴 싫을 거 같습니다만....
옛날 인하대 위상때문에 편파적인 게
아니라 취업사이트 가서 보세요
삼성 현대 하이닉스 엘지 한화 등 주요 대기업들
이 많이 뽑은 대학들을 보면 스카이 성한 아주
인하..이런 순이에요.
입결만 보고 대학을 선택하는 건 입시생 눈높이에서 그럴 수 있지만 취업까지 본다면 인하 버리고 홍대가는건 비추에요.
한양대 간다면 그건 추천하지만요.
했었어요.
졸업 때까지 성적 잘 유지하면
취럽 좋은데 골라 가더군요.
학생들도 스마트했고
그 학교 다른 과 대비 공개는
아웃풋이 좋은 학교라
홍대와 비교하고 홍대로 가서 one of them 으로
다니기엔 스카이로 갈거 아니면 의미없는 일이라 생각해요.
인하대공대랑. 홍대 공대랑 거의 차이 없을텐데요..
홍대가..단지 서울이라는거 말고는....
굳이.. 홍대를 가서 다시 시작이요? 저라면.. 아이가 그런다해도 제가 반대할듯..
사실 홍대가 바로 집앞이에요. 걸어서 7분 정도?
인천은 자차로도 한 시간...
그리고 인하대 앞이 번화가이긴 하지만 홍대랑 비교는 안 되죠. 제가 너무 편의성만 생각했나봐요. 어쨌거나 아이가 하향지원은 생각없어서 홍대 고민은 끝내게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인천은 학비빼고(국장등급 안돼서 1원도 못 받아요) 오피스텔비만 월 85, 배달 음식비 하루 두끼이상. 관리비 용돈 등... 꽤 되거든요. 홍대는 학비 외엔 지출이 훨 적어지고요. 그런것도 좀 생각했었어요. 제가 자주 가서 들여다보고 청소해주는 것도 힘들고요(이건 올해 반수생이라)
홍대 공대랑 인하대 공대랑 입결이 2급간은 차이 나는데 댓글들 왜 이래요.
그 정도ㅕㅁㄴ 고민되겟어요.
학교까지 강의 다닐 때 셔틀 있어도 멀어서 힘들었는데
매달 저 비용 들면 고민되겠네요.
근데 홍대수석 정도 되면 옮기겠어요.
그렇지 않으면 인하대는 공대 전자는 정말 제가 생각하던 인천에 있는 학교 인하대?
이런 생각 들어가게 하는 수준의 학생들이었어요.
수업해보면 애들도 다르고 졸업 후 취업 결과도
같은 인하대 내에서도 아주 다르죠.
106.101님 말대로 그정도 차이가 현실인데
여기 분위기 진짜 이상하네요
작년엔 홍대 공대 못 썼어요. 입결은 홍대가 더 위 맞을거에요.
홍대 공대는 건축과 빼고는 다 별로 아닌가요?
공대만 놓고 보면 인하 공대나 홍대 공대나 별 차이 없을 것 같고요. 저라면 그냥 다닐 것 같고 한양 공대라면 한양대로 옮길 것 같습니다..
당연히 홍대 공대가 높죠.
정시 입결보면 바로 나옵니다.
인하대는 단국대랑 고민할 학교 아닌가요
아이가 원하는대로가 좋지만 인하대는 예전의 인하대가 아니에요.
집도 가까운데 저라면 홍대공대 보냅니다.
집에서 걸어갈거리면 홍대 보내야 하는것 아닌가요
중고등 다니듯 걸어가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요
인하대 앞 오피스텔비도 절약되구요
와 여기 옛날분들 말씀 듣지 마세요.
업데이트가 전혀 안 되었어요.
인하대 공대는 해가 갈수록 입결이 낮아지고 있기도 해요.
홍대 공대 갈 수 있으면 꼭 보내세요.
인하대 공대 선배들이 대기업에 많아서
비슷할 때 인하대를 뽑는대요
인하대 많은 대기업 다니는 인하대 나온 남편이 면접관일 때 한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