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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우간다 여성 도와달라고 후원금 모집하는데

00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25-11-14 10:08:50

우간다 조혼 보여주면서 안타깝다고 울고 

월 4만원 후원금 자동이체 해달라고 모집하는 방송을 하는데

 

이해 안되는 부분이 있어요 

 

우간다에서 먹고살기 어려워서 애를 낳아서 딸을 어릴때 혼인 사례금 받고 학교 안보내고 나이 많은 남자한테 돈받고 시집보냄. 

 

그 아이는 시집가서 13살에 또 애를 낳는데, 시집간 집도 먹고살기 어려워서 중노동을 하면서 원치않는 임신으로 애를 계속 또 낳음. 

 

그렇게 낳은 애가 딸이면 또.. 반복. 

 

이래서 저 사람들에게 돈을 주고 딸 조혼시키지 않게 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것 같은데요. 

 

근본 원인인 피임 시술을 시켜주면 해결되는거 아니에요? 

먹고 살기 어려워서 애를 9살때 돈받고 할아버지한테 시집 보낼 정도인데 애는 계속 낳는게 문제 아닌가요? 

 

생활비 지원해줘도 그돈은 그돈대로 받고 딸은 또 돈받고 시집보낼수도 있을텐데.. 

 

저 나라가 우리나라처럼 젊은 사람들 세금이 필요해서 아이 많이 낳아야 하는 나라도 아니고요. 

 

돈을 주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 아닌가요? 

IP : 218.145.xxx.18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11.14 10:11 AM (223.38.xxx.86)

    걍 저 일하는 활동가들 월급주는거죠

  • 2. 그게
    '25.11.14 10:12 AM (124.5.xxx.227)

    거의 년 50만원인데 부모형제친지 돌보는게 낫죠.

  • 3. 00
    '25.11.14 10:16 AM (218.145.xxx.183)

    그쵸 후원금 내면 그 중 10%나 전달될까..
    저 기관 직원들 원급에 운영비로 다쓰고.
    우간다 한번 다녀오는 경비도 엄청날텐데 연예인들 데리고 다녀오고..
    인터넷에 광고도 하고.. 이런 돈으로 다 쓰이겠네요

  • 4. ..'
    '25.11.14 10:17 AM (59.14.xxx.232)

    기부도 사업이에요.
    뭐 하나 내세워 앵벌이 시키는거죠.
    진짜 극혐사업.
    십년전 아프리카 사는 지인이 비웃더라구요.
    누가 누굴돕냐며.
    개들 잘먹고 잘 산다고.

  • 5. 뉴스
    '25.11.14 10:20 AM (58.121.xxx.69)

    아프리카에 우물파서 애들 살린다고 모금받은 외국인이 모금된 10억 가량을 하마스에 전쟁 지원금으로 보냈다는 2주 전 기사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92102&ref=A

    후원을 한다면 국내에서 힘든 사람들에게 먼저 해야된다는 생각이 있기에 저런 광고엔 더이상 속지 않아요

  • 6. ..
    '25.11.14 10:22 AM (115.143.xxx.157)

    저는 고려인돕기 광고가 많이 뜨는데
    정말로 후원금이 전달되는지 그게 궁금하더라구요

  • 7. .....
    '25.11.14 10:26 AM (211.218.xxx.194)

    고양이도 아니고,
    9살짜리 남의 딸을 어떻게 피임시술을 시켜요.
    다큰 성인여성이 스스로 원하면 가능하겠지만.
    외국 구호단체가 들어가서 너희는 애 그만 낳으라고 교육시키고 영구피임시술을 어떻게 시키나요.
    교육이나 시키면 모를까.
    근데 8살9살에 이미 유부녀인데 그것도 쉽지않죠.
    애 시집보내지 말고 학교를 보내세요..라고 하는게 가장 인권을 손상시키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싶음.

  • 8. 영통
    '25.11.14 10:33 AM (211.114.xxx.32)

    기부를 여러 군데 했는데
    알고보니 기독교 계열

    국경없는 의사회 빼고 다 해지했어요
    기독교 계열은 더 못 믿겠어

  • 9.
    '25.11.14 10:43 AM (39.7.xxx.24) - 삭제된댓글

    지들 호주머니가 우선이라고 보고요.
    알아서 살아야지
    누가 국제 호구 아니랄까 뭔 외국까지 오지랍인지

  • 10. kk 11
    '25.11.14 10:56 AM (125.142.xxx.239)

    우간다 조혼제까지 유리가 어찌 말리나 싶어요

  • 11. 내려놓음
    '25.11.14 11:01 AM (106.101.xxx.198)

    저도 아침에 봤어요. 김혜자씨 나레이션.
    기부금.제대로 쓰일지 저도.항상 의심스러워요.

  • 12. 사업의 일종
    '25.11.14 12:24 PM (121.168.xxx.246)

    광고비. 직원 인건비. 품위 유지비. 사무실 유지비 등 기본 돈을 다 제외하고 적립금 적립하고 남는돈으로 가요.
    그걸알고 더이상 안합니다.

  • 13.
    '25.11.14 12:50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거 연기하는 거래요
    흑인어린아이 얼굴에 똥파리 붙어 있고 배고파서 울고 있다고 나오는것도 연기하는거고요

  • 14. ..
    '25.11.14 5:24 PM (121.152.xxx.153)

    피임은 어린 자녀가 아니라 부모를 말하는 거겠죠

    전 오래 고민하다 후원 시작했는데
    조금인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전달이 되니까
    해서에요
    투명한 단체들이 많이 나오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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