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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의 이런 사고방식이 정말 이해가 안가네요

가족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25-11-14 10:04:36

시누하고 옆동네 살면서 가깝게 지냈어요 

시부모님도 한동네 사셔서 자주 모였고요 

시조카애들도 많이 봐줬고 제가 예뻐합니다 

전 워킹맘입니다 바빠요 근데 시조카나 시누 일이라면 많이 편의 봐줍니다 

시누가 멀리 이사를 갔어요 한 이년 못만났네요 

언제 갈게 놀러갈게 하더니 

글쎄 시어머니의 남동생분이 자녀분들데리고 우리집에 오신겁니다 황당했어요 우리집에서 삼일 자고 간다고 

결혼식때도 못뵌분을 외삼촌이라고 우리집에 우르르 와서자고 가서 제가 황당했어요 

그리고 나서 시누가 이번엔 시이모님이 우리집에 오신다는거예요 나한텐 연락도 안하고 남편한테 문자로 통보 

이삼일정도 주무시고 가실거라고

제가 진짜 황당하고 빡쳐서 남편한테 미쳣어? 이게뭐냐고 왜 이모님이 우리집에 오시냐고 했는데 시누가 남편한테 어릴때 고마운 이모고 엄마같은이모인데 얼마든지 니네집에 가실수 있다 그랬대요 거절을 못하는분위기로 

시이모 호텔 잡아드리라했더니 안된대요 칼거절 

그런데, 시누이 애들 시조카들이 놀러를 온대요 우리동네로 그런데 제가 힘들까봐 호텔로 간다네요? 

어처구니가 없어요 시조카를 왜 호텔로? 

시조카애들 어릴때부터 제가 봐왔고 얼마나 친한데 

아니 나한테 제일 가깝고 친한 시조카애들은 호텔로 보내고 안면도 없는 시이모는 우리집으로 보내고 

이게 시누 발상인데요 

시누 대체 무슨 사고방식인지 설명좀 해주시겠어요? 

IP : 71.227.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14 10:06 AM (211.170.xxx.35)

    시어머니도 근처 사신다면서 시어머님집으로 모시면 되는거 아닌가요?
    왜 거기로 가시지???

  • 2. 시조카애들은
    '25.11.14 10:10 AM (112.184.xxx.188)

    지들이 안간다고 호텔잡아달라고 지들끼리 놀겠다고 했을수 있죠. 시이모는 며칠 모시고 밥해먹이고 챙겨라 하는거고요. 그 과정에서 자기애들까지 챙기라하기 뭐하니까 호텔로 보낸 것일수도 있고요.

  • 3. 옛날어른들은
    '25.11.14 10:10 AM (110.15.xxx.45)

    손아랫 사람집에서 밥 얻어먹고 자는걸 불편해하지 않으니
    오빠집에 올케언니 허락없이도 보내고
    조카들은 불편해 하니까 가 아닐까요?
    시누이 참 얄밉네요

  • 4. ㅇㅇ
    '25.11.14 10:12 AM (106.102.xxx.151)

    어른들은 호텔보다 조카며느리집에 가면 편한거고, 시조카들은 호텔에 묵는게 편하겠죠. 원글님은 친하다고 생각해도..

  • 5. 점점
    '25.11.14 10:13 AM (223.38.xxx.86)

    다 호텔가라고 하세요

  • 6. kk 11
    '25.11.14 10:14 AM (114.204.xxx.203)

    미쳤나봐요
    노인네가 간다 해도 그 자식들이 말려야지

  • 7. ㅁㅁ말
    '25.11.14 10:18 AM (172.226.xxx.42)

    말못하는 남편이 바보네요

  • 8. ----
    '25.11.14 10:28 AM (211.215.xxx.235)

    말못하는 남편이 바보네요2222

  • 9. kk 11
    '25.11.14 10:39 AM (125.142.xxx.239)

    시누에게 직접 말 하세요
    난 못하니 앞으론 그러지 말라고요
    또 그러면 나가버려서 남편 망신 주고요

  • 10. 나는나
    '25.11.14 10:44 AM (39.118.xxx.220)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냥 거절하세요. 시누이한테 직접요.

  • 11. .....
    '25.11.14 10:51 AM (115.21.xxx.164)

    외삼촌, 시이모는 시어머님댁에서 자거나 호텔가야죠... 너무 이상해요. 요즘 애들은 호텔 좋아하죠

  • 12. 보내는 거
    '25.11.14 11:02 AM (1.229.xxx.73)

    혹시 시이모, 시외삼촌이 예전엔 시누이 집에서 잤어요?
    자기네가 멀리 이사갔으니 시부모 근처에 있는 아들네집으로 물려 준건가요?

  • 13. . . .
    '25.11.14 11:05 AM (106.101.xxx.198)

    시부모님댁으로.안가는 이유는 뭔가요?
    어른들끼리 같이 있어야.더 재밌지 않나요?

  • 14. ㅎㅎㅎ
    '25.11.14 11:16 AM (223.39.xxx.116)

    원글님 중심이 아니라 자기 중심이라 글쳐~~~
    뭐… 시조카 봐주는 수고 조금이라도 덜어주려고 한 거는 맞기는 할텐데 시조카 안봐주고 그 힘으로 시어른 봐줬으면 하기도 하겠죠~~~

  • 15. akadl
    '25.11.14 11:19 AM (210.180.xxx.253)

    미쳣네요,,이거 정말 자작인가 싶을 정도로 미친겁니다
    문자로 거절하세요 ,,님 바부세요
    신랑넘 거절함 니 혼자 해결해 이런건 정말 빙구 바보짓입니다
    상상도 몬할 일들이네요 진짜 내기준으론
    시부모도 조심해서 온다는 짓을 시누가 머라고
    그 시누 미쳣네요

  • 16. akadl
    '25.11.14 11:20 AM (210.180.xxx.253)

    얼마나 올케가 우습고 지맘대로면 이런짓을 할까요
    남편분이 우스움 원래 배우자도 우습더라고요
    그래도 알고보면 시누 그쪽들 다 남들인데 그러고 온다는 사고발상자체가 정말
    기막힙니다 듣도보다 몬한 82쿡에서나 봄직한 ㅋㅋㅋㅋ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는 짓입니다
    지금 원글님이 당하는 일이요

  • 17. akadl
    '25.11.14 11:22 AM (210.180.xxx.253)

    아 난 시누쪽 사돈들이 온다고 한줄 알앗네요,,,시외삼촌,이모들이네요
    그래도 참 좀 힘든 일이긴 하죠,,요즘 아들집은 며느리 눈치보여서
    시부모나 형제들도 가서 차만 잠시 먹고 오는 정도지 저리 떼거지로 가서
    자고 온다니 참 대단한 집안이긴 합니다 ㅠ

  • 18. mmm
    '25.11.14 11:26 AM (106.101.xxx.254)

    호텔비누가냈을까요?

  • 19. ㅇㅇ
    '25.11.14 11:35 AM (210.96.xxx.191) - 삭제된댓글

    시누이 미친년이죠. 그런 님을 호구 라고 하던가요.

  • 20. 요즘
    '25.11.14 11:43 AM (106.102.xxx.126) - 삭제된댓글

    단풍철이니 여행다녀오세요
    종년 사라지면 더이상 안와요

  • 21. 요즘
    '25.11.14 11:46 AM (211.36.xxx.103)

    단풍철인데 여행다녀오세요
    무개념 js들 뭐하러 이해하려고 애쓰시나요
    종년 사라지면 더이상 안와요

  • 22. 미안하니
    '25.11.14 12:22 PM (121.168.xxx.246)

    보아하니 이모들은 새언니 집에서 지낸다는 마음 안바꿀거 같고
    조카들까지가면 새언니 힘드니 너희는 호텔에서 자고 인사 드려라. 그러지 않았을까요?
    어른들은 돈아낀다고 남의집에서 자려는거겠죠.
    남편분이 ok하셨을거고.

    시누네는 잘못 없구요.
    시어머니 집이 있는데 왜 그러는지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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