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경우들 종종 있죠 맏이만 잘 사는 집 동생들

느라미 조회수 : 1,771
작성일 : 2025-11-14 01:22:44

여러 형제 중 하나만 잘 풀려

나머지가 다 기대는 경우요.

 

첫째 공부머리 좋아 최고 학벌, 전문직. 비슷한 배우자 만나 결혼함. 

 

나이차이 많은 동생들,  자기들 그릇이 거기까지라 지방사립대, 전문대 등등. 그냥그냥한 직장 들어가고 배우자들도 불성실. 얘기할것도 없고요. 

 

평생을 때마다 뭘 바라네요. 

 

나이차이 한참 나는 막내는 심지어, 중고등공부를 결혼한 맏이가 다 시키고 결혼자금도 다 줬는데도

 

마치 집안에서 첫째한테 몰빵해서 잘된양,  뭐 맡겨놓은것처럼 저러니..

 

시부모 모시는 것, 상 치르는것 다 맏이가 함. 워낙 없던 시골집이라 유산이랄 것도 없음. 첫째도 장학금 받고 고등부터 부잣집에 입주과외하며 공부한 케이스. 오히려 공부 못하는 동생들한테 학원비며 재수비 더 들어감. 돈 안되는 땅도 다 동생들 나눠가짐.

 

근데도 뭔 때마다 악을 쓰며 혼자 잘 산다고 함. 

 

이혼해서 못 사는 것도 남탓, 집 가지고 있던 경제력되는 배우자 만나서 재산하나 못 불리고 집안 쓰레기장처럼하고 사치하다가 이혼당한것도 원가족한테 사랑못받은 결핍 탓, 중소기업 퇴사당하고 몸쓰는 일하는것도 남탓, 계속 도와달라 평생 그러니...

 

내자식에게도 돈 없음 못 해줄것들을 자꾸 바라고

안 해준다고 패악질..

 

 

 

 

IP : 58.120.xxx.1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4 2:06 AM (219.254.xxx.170)

    그런 집 맏이는 그거 못끊어내는데...
    답답하시겠어요. 저도 경험을 한터라..

  • 2. 그런처지배우자
    '25.11.14 3:29 AM (121.166.xxx.208)

    선택하는 철없는 외동아들,, 어쩌죠?
    평생 직장없는 남편때문에 이혼, 가난에 치가 떨리는데,, 이제와서 좀 살게 되었지만 전문직으오 취업하고 돈 모으기 시작한 아들애가 사귀는 여친이 저런 가정.. 어떻게 말릴 수가 있을까요?

  • 3. ...
    '25.11.14 3:37 AM (58.120.xxx.117)

    윗님 진짜 말리고싶네요. 요즘 세상은 좀 다를까요?

    전 제가 맏며느리인 입장인데
    평생을 시동생, 시누이들이 달라고 하니..그것도 넷이라 아주 돌아가면서....
    결국 따져보면 내 자식들한테 못 해주고 동생들한테 주는 셈이니 너무 화가 납니다. 받아가는게 당연하고 맡겨놓은 듯 그러네요.

  • 4. 부모님
    '25.11.14 6:27 AM (106.102.xxx.101)

    돌아가시기 전까진 끊임 없이 시달리거나
    자식이 연 끊을 각오로 모른채
    저흰 고등이후로 집에서 일체 간섭 못하게
    발 끊어서 사는 굥우예요

  • 5. ㅇㅇ
    '25.11.14 7:10 AM (119.18.xxx.230)

    제가 그런 아빠 장녀라 부모가 못할말 대신 다 쏴붙이며 컸는데 나이들어보니 내 부모가 자기들 할말도 못하고 자식한테 떠넘긴 사람들이구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113 환율 주범 역시나 미장하는 사람들 때문이었네요 20 .... 13:17:40 1,970
1773112 옆 트임 있는 롱 밍크 추울까요 1 밍크 13:14:33 367
1773111 전세만기 이사문제입니다 7 어떻게 해요.. 13:13:41 631
1773110 주식 정말 못하는 저도 요즘장에선 용돈정도 가능 7 ... 13:13:05 1,467
1773109 유네스코 메일 '읽씹' 서울시.. 이유묻자 '영어 안돼서..' .. 3 ... 13:11:43 870
1773108 하루 2시간 알바 할까요? 24 고민 13:07:51 2,412
1773107 회사에 순자같은사람 있어요 7 13:07:10 1,727
1773106 이 정부가 너무 잘하고 있으니 극우들이 환장허것죠 14 13:06:56 1,067
1773105 훈훈한 이야기 남자배우들 .. 13:06:45 352
1773104 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설명하고 있는데 계단 오르더니.. 5 천하의 ㅈㄴ.. 13:06:30 1,485
1773103 지귀연 판사 개콘 찍는 줄 4 ㅡㅡ 12:55:17 1,282
1773102 나쁜 노인.. 5 12:53:47 1,498
1773101 다낭 한시장 4 ... 12:53:43 960
1773100 언젠가부터 과자류 중국산이 많아지네요.. 22 ..... 12:52:50 1,670
1773099 오늘 같은 날 효자 종목 하나 4 12:50:37 1,430
1773098 28기 상철 정숙의 혼전임신고백에 바로 서울로 갔다 15 추카추카 12:50:19 3,109
1773097 상속전문 변호사 추천좀부탁드립니다. ㅇㅇ 12:44:29 308
1773096 당근거래 3 좀그래 12:38:44 509
1773095 백악관 - 한미협상 조인트팩트시트 19 To 나베s.. 12:36:00 1,272
1773094 미국 핵잠 공식승인!!! 우린 준비끝 7 옷홍 12:35:46 1,238
1773093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2 주부 12:27:56 322
1773092 중학교 학폭 신고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려요. 15 .. 12:27:46 870
1773091 도마 어떤거 쓰세요? 7 12:24:35 1,146
1773090 백화점에서 현금 써도 되나요 5 현금 12:20:06 1,998
1773089 요즘사람들 돈 많은것 같아요 23 00 12:19:23 4,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