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누

.. 조회수 : 1,601
작성일 : 2025-11-13 20:36:20

첫째 시누이가 저랑 나이차이가 많이 나요

독선적이기도한데 또 내 가족이면 엄청 감싸요. 가족지상주의자랄까.. 

올케인 저는 그녀의 가족 범위가 아니고 막둥이 남동생은 그녀의 굳건한 가족 범위예요. 무조건 옳고 무조건 잘났고.. 내가족에게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하거나 영향끼치면 털과 발톱을 세워 새끼를 온몸으로 보호하는 암컷 늑대 같아요.

 

어차피 저는 그녀에겐 불쾌한 주변인일 뿐이고 들러리고요. 자식, 여동생, 남동생들까지가 그녀가 보호하는 범위예요.  부모한테도 못느낄 절절한 사랑과 보호본능 한편으론 부럽기도 하고요.  같은 장녀지만 저는 제동생에게 저런 애정과 열정이 없거든요. 서로 피해만 끼치지 말자 서로 거리를 두자 그렇게 살아요.

 

무한한 희생과 보호를 받는 그녀의 자식들은 답답해서 그녀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고, 머리가 굵다 못해 벗겨져버린 막둥이 남동생은 그누나를 정신병자라고 해요.

여동생들은 뒤에선 언니가 좀 그렇다면서도 여전히 언니 비위에 거슬리려고 하지 않아요. 다 언니 영향력 아래 살고있거든요.

 

예전엔 그 권위에 냉소도 보냈다 무시도 했다 덤벼도 봤는데 요즘들어 짠하단 생각을 해요. 어떨땐 쓸쓸해 보이고 개코도 없는 찢어지게 가난한집 장녀로 동생들 건사하고 그 특유의 집착과 사랑 자기희생으로 살아온 세월.. 누구도 남아있지 않네요. 

 

 

 

IP : 182.214.xxx.137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643 신촌근방 링겔 맞을병원 10 사랑해^^ 2025/11/30 959
    1770642 방앗간에서 직접 기름짜 드시는분들요 3 들기름 2025/11/30 976
    1770641 에르메스 직원썰. 진상고객..김건희 4 그냥 2025/11/30 6,063
    1770640 윤석렬 김명신 9 수치스럽네요.. 2025/11/30 2,116
    1770639 노래하는 사람 주위로 모여드는 동물좀 보세요 5 .,.,.... 2025/11/30 1,520
    1770638 아파트 외벽 쪽에 침대 두면 춥죠? 8 ... 2025/11/30 1,502
    1770637 세신할때 몸 저림현상 50대 2025/11/30 851
    1770636 이불에 묻은 철가루 ㅇㄱ 2025/11/30 605
    1770635 네이버 중고나라 힘들게 바뀌어서 여쭤봅니다. 7 봄날 2025/11/30 904
    1770634 넷플릭스 당신이 죽였다 2 ㅇㅇ 2025/11/30 2,856
    1770633 자녀 논술본분들 18 2025/11/30 2,003
    1770632 예쁜 사람은 대체로 손도 예쁘네요 23 콩콩 2025/11/30 4,557
    1770631 저는 나이가 어릴땐 4 .. 2025/11/30 1,553
    1770630 먹으면 어지러운 분들 있나요??? 6 2025/11/30 1,275
    1770629 아침상에 냉이된찌 불고기랑 6 2025/11/30 1,265
    1770628 젊었을때 앨범 계속 가지고 계실껀가요? 4 00 2025/11/30 1,233
    1770627 대학로 연극 추천해주세요 4 ... 2025/11/30 978
    1770626 공장김치가 훨씬 깨끗할꺼 같아요 17 ........ 2025/11/30 6,363
    1770625 김상욱" 계엄 해제 표결 뒤 국힘 의총서 '배신자 취급.. 2 2025/11/30 2,114
    1770624 제주도 자생식물 도둑질하는 중국 4 ㅡㅡ 2025/11/30 1,324
    1770623 와우! 명세빈이 이리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나요? 3 김부장 2025/11/30 3,433
    1770622 어떤 마음이 드시나요 1 궁금 2025/11/30 904
    1770621 김태효가 12.3 계엄 총괄기획자래요 25 .... 2025/11/30 5,777
    1770620 나르시시스트 엄마와의 일을 챗지피티에게 상담했어요 20 아픈딸 2025/11/30 3,119
    1770619 김부장 이번화 몰입도 최고인 이유 7 o o 2025/11/30 3,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