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산균 추천해주세요(더러움 주의)

ㅜㅜ 조회수 : 997
작성일 : 2025-11-13 19:07:12

변비 환자 얘기예요(싫으신 분 패스. 책임 안짐.)

 

 

 

 

 

 

 

 

 

 

 

 

 

 

 

 

방금 똥을 낳았습니다....

 

실은 낳은 게 아니라 파냈ㅜㅜ(비닐장갑 끼고ㅜㅜ)다고 해야겠죠.

열감기로 인한 탈수 + 약물들 때문인가, 관장약을 넣었는데도 도리가 없었어요.

 

그 과정에서의 시각 후각 촉각적 셀프테러는 이루 말할 수가 없고,

평소 최소한 똥누다 뇌혈관 터져 죽는 게 나의 사인이 되면 안된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불가항력적 상황도 발생하는구나 생각하며

오늘 남편에게 카톡으로 부탁했습니다.

오늘 사투를 벌였다(구체적인 얘긴 안함), 

나중에 혹시나 내가 화장실서 뇌출혈로 죽더라도

남들에겐 장미 가시에 찔려 죽었다고 전해달라...

아님 핑크뮬리밭을 거닐다 유행성 출혈열..? 암튼ㅋ

 

흙...저의 존엄사를 위한 유산균 추천 받습니다ㅠ

웬만한 유산균엔 반응 안하는 나의 강퍆한 장..ㅜㅜ

 

 

 

IP : 119.196.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압 안 높으시면
    '25.11.13 7:12 PM (58.29.xxx.96) - 삭제된댓글

    마그네슘 드세요

  • 2. 동(변)상련
    '25.11.13 7:13 PM (218.50.xxx.10)

    안타까운 마음에 지나치지 못하고 글 남깁니다. 아이허브 가시면 변비차가 있어요. 초록색 박스고 박스에 한문써 있습니다. 중국 제품 같긴 한데 뭐 지금 상황에서 원산지 따질 건 아닌 것 같아서ᆢ한번 시도해 보셔요.최소한 저는 효과있었어요ㆍ물 많이 드시고요ᆢ

  • 3. ㅜㅜ
    '25.11.13 7:14 PM (119.196.xxx.94)

    엉엉 감사합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 4. 제가
    '25.11.13 7:25 PM (122.36.xxx.113)

    평생 변비라곤 없었는데 몇달전부터 변의가 잘 느껴지지않고
    억지로 힘을 줘야 겨우 나오고 그랬어요.
    근데 예전에는 이틀에 한번 나와도 괜찮았는데 요즘은 하루한번 억지로 보기는 보는데 너무 딱딱해져서 피도 나고 스트레스가 넘 심했어요.

    평소에 물을 마시는것보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소금물 마시면 삼투압으로 수분이 대장으로 흡수되어 변이 말랑해진다는 말을 듣고는 크게 어려울거 없겠다싶어 해봤더니 바로 직빵이예요.

  • 5. ㅇㅇ
    '25.11.13 7:34 PM (125.130.xxx.246)

    첫댓님
    5,394원 하는 거 맞나요
    센나 성분이 포함돼 있다는데 센나 성분이 뭘까요

  • 6. ㅇㅇ
    '25.11.13 7:43 PM (125.130.xxx.246)

    평소에 물을 마시는것보다 아침 공복에 따뜻한 소금물 마시면 삼투압으로 수분이 대장으로 흡수되어 변이 말랑해진다는 말을 듣고는 크게 어려울거 없겠다싶어 해봤더니 바로 직빵이예요.
    ㅡㅡㅡ
    물의 양, 물의 온도, 소금 농도..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시겠어요
    저는 해봤는데 별효과가 없었어요
    물이 덜 따뜻했나?
    소금 농도가 약했나?
    물 양이 적었나?
    별의별 생각을 다해봤습니다

  • 7. . .
    '25.11.13 8:08 PM (115.138.xxx.14)

    아침공복에 아이스라테 원샷도 효과가 없으셨나요?

  • 8. ….
    '25.11.13 8:10 PM (114.201.xxx.29)

    쿠팡 pb 유산균 좋아요:
    비타할로 온가족 생유산균
    먹고 효과봐서 부모님도 추천해드렸어요.

  • 9. 제가
    '25.11.13 8:22 PM (118.46.xxx.100)

    그래요.
    토끼똥 누면서 이러다 뇌출혈로 죽는 거 아닐까 걱정될 정도로 용을 써요ㅠ
    지금 3백억 유산균이 그나마 젤 나은데
    또끼똥은 여전하지만 변이 깨끗하게 나와서 먹어요

  • 10. 소금물
    '25.11.14 6:01 AM (122.36.xxx.113)

    벌컥벌컥 마실만큼의 따뜻함이고
    농도는 좀 짜다싶은 콩나물국정도라고 해요.
    양은 350~400 ml 마셨어요.
    (소금은 말돈)

    2, 3일해도 소식없으면 농도를 더 진하게하고
    500미리까지 마셔보세요.
    저도 300정도 마시면 약간 덜(?)하고 진하게 많이 마시면
    3번까지 가서 거의 물처럼 나옵니다. 그래서 오전에 집에
    계실때 하시길 추천드립니다.

  • 11. ㅇㅇ
    '25.11.14 9:47 AM (125.130.xxx.146)

    윗님 자세한 말씀 감사해요
    마침 오늘은 집에 있는 날이라 그대로 해볼게요

  • 12. ....
    '25.11.14 11:47 AM (211.114.xxx.98)

    전 유산균보다도 섬유질을 먹는 게 낫더라구요.
    저는 쌈야채 1kg 배달시켜서 쌈으로 샐러드로도 먹고 아침에는 사과나 배, 귤 등 있는 과일과 쌈야채 큰 것 5장을 물 넣고 호두와 함께 갈아서 마셔요.
    너무 곱게 갈지 않구요.
    그러면 뱃속이 너무나 편하고 좋고 변비 걱정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44 닌텐도 잘 아시는 분?! 4 ... 2025/11/14 373
1772843 이배용 할머니 이화여대 이름에 똥칠하네요 17 @@ 2025/11/14 2,329
1772842 아시는 답변을 기다립니다(청약 관련) 6 블루 2025/11/14 540
1772841 누워있고만 싶어요 재수생 수능..... 9 ..... 2025/11/14 2,362
1772840 부산 여행 일정 조언해주세요 16 ........ 2025/11/14 1,108
1772839 하이브는 3인 뉴진스는 계약해지하고 손배 세게 때리는 게 29 ㅇㅇ 2025/11/14 4,185
1772838 몰라서 여쭤요) 뉴스에서 수시에 이미 붙어서 수능을 안본다는게 .. 8 모릅니다 2025/11/14 1,236
1772837 어제 수능본 아들이 재수하겠대요.. 5 .. 2025/11/14 2,257
1772836 국민들체감 물가는 수입이 훨씬 더 큽니다. 8 .. 2025/11/14 691
1772835 李 대통령, "美 상선·함정 건조, 韓서 진행하기로&.. 26 ㅇㅇiii 2025/11/14 3,742
1772834 피지컬 아시아 1 피지컬 2025/11/14 878
1772833 중매비 10 오나무 2025/11/14 1,537
1772832 사탐런의 뜻이.. 10 12345 2025/11/14 2,312
1772831 사탐은 다들어찌되셨나요 6 사탐 2025/11/14 1,350
1772830 미국 반도체 조정 왜해요? 5 ㅇㅇ 2025/11/14 1,701
1772829 어제 수험생들 울컥하게 한 사탐 문제래요 8 2025/11/14 3,098
1772828 세탁중에 세탁물 추가하는 기능 드럼세탁기 요즘 안나오나요? 11 .... 2025/11/14 1,053
1772827 소고기뭇국에 어울린만한 반찬 무엇일까요? 14 ... 2025/11/14 1,659
1772826 아빠가 전립선암 진단 받았은데 3 .. 2025/11/14 1,706
1772825 이배용 "김건희, 근정전 한창 설명중 갑자기 어좌에 '.. 9 ㅁㅊㄴ 2025/11/14 2,092
1772824 후아 그노무 김장진짜 8 ㅇㅇ 2025/11/14 1,853
1772823 내신 4점대, 국평오 아들엄마의 수능날 단상 20 df 2025/11/14 2,435
1772822 어제 제가 주식 샀거든요 ㅠㅠ 8 아니야 2025/11/14 3,395
1772821 주식) 셀트리온 7 너무몰라 2025/11/14 1,812
1772820 얼굴 또는 목 어디에 4 파운데이션 2025/11/14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