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초저, 유치부이고 아직 손이 많이가요
저도 워킹맘이고 진짜 하루하루 살아내는것같아요
남편도 집에오면 까딱하기 싫어하는스타일이라
주로 이런 문제로 많이 싸우고, 골이 깊어졌다
애 때문에 화해하고 어쩔땐 그냥 화해랄것도
없이 지나가요.
가끔 울컥해서 이혼을 안생각해 본건아니지만
생각해보면 딱히 큰문제는 없어요.
반복되는 싸움과 체력고갈로 남편도
저를 여자보다 애엄마로 보는것같고요..
다들 이렇게 사는걸까요?
애가 독립하면 둘 사이가 나아질지..,
앞으로의 감정도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