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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영어 최고난이도 문제래요

ㅇㅇ 조회수 : 11,402
작성일 : 2025-11-13 18:21:41

34. Which of the following sentences best fills in the blank<     >?

 

Kant was a strong defender of the rule of law as the ultimate guarantee, not only of security and peace, but also of freedom. He believed that human societies were moving towards more rational forms regulated by effective and binding legal frameworks because only such frameworks enabled people to live in harmony, to prosper and to co-operate. However, his belief in inevitable progress was not based on an optimistic or high-minded view of human nature. On the contrary, it comes close to Hobbes’s outlook: man’s violent and conflict-prone nature makes it necessary to establish and maintain an effective legal framework in order to secure peace. We cannot count on people’s benevolence or goodwill, but even ‘a nation of devils’ can live in harmony in a legal system that binds every citizen equally. Ideally, the law is the embodiment of those political principles that all rational beings would freely choose. If such laws forbid them to do something that they would not rationally choose to do anyway, then the law cannot be <                >.

 

ⓐ viewed as a strong defender of the justice system
ⓑ enforced effectively to suppress their evil nature
ⓒ regarded as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
ⓓ understood as a restraint on their freedom
ⓔ accepted within the assumption of ideal legal frameworks

 

오답률 81%

IP : 59.17.xxx.197
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hem
    '25.11.13 6:23 PM (59.10.xxx.5)

    답 dddd

  • 2. 넝쿨
    '25.11.13 6:29 PM (222.108.xxx.71)

    영어는 할만했겠네요

  • 3. ㅇㅇ
    '25.11.13 6:29 PM (106.101.xxx.172)

    수학은 좀 쉬웠다고 하던데
    영어는 전체적으로 어려웠나요?

  • 4. ㅇㅇ
    '25.11.13 6:30 PM (211.234.xxx.69)

    저도 d

  • 5. Metoo
    '25.11.13 6:32 PM (221.153.xxx.127)

    C 가 답이라네요. 저도 d 라 생각했는데...

  • 6. ㅇㅇ
    '25.11.13 6:33 PM (211.234.xxx.69)

    법은 이성적 존재들이 자유롭게 선택헌 원칙들의 구현이다 라고 앞에서 이야기 하고 있으니
    그 다음에는 법이 하고자 하는 것을 제한하더라도,
    ‘그것이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라고 할 수는 없다. ‘

    라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 7. ㅇㅇ
    '25.11.13 6:35 PM (211.234.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나 갑이 c라네요

    근데 c와 d가 비슷한 문맥같아요

  • 8. ...
    '25.11.13 6:35 PM (211.218.xxx.70)

    오 저 맞았어요! C!

  • 9. Metoo
    '25.11.13 6:41 PM (221.153.xxx.127)

    reasonably 위치를 보면 c가 맞는것 같기도.
    하지도 않을 일을 굳이 금한다는게...

  • 10. ㅇㅇ
    '25.11.13 6:43 PM (59.17.xxx.197)

    답은 D입니다

  • 11.
    '25.11.13 6:45 PM (175.193.xxx.136)

    와~~~
    딸아이 이거 지문 들어가자마자 그냥 찍었는데
    뭘로.찍었냐 물어보니 4번..

    정답인것 겉아요
    소소하게 웃음 주네요

  • 12. ...
    '25.11.13 6:48 PM (106.101.xxx.36)

    수능영어를 초등학교 때 끝내놓아야 하고 끝낼 수 있다는 분들이 좀 보시면 좋겠어요.

  • 13. 1시간전
    '25.11.13 6:50 PM (221.153.xxx.127)

    나온 답지에는 홀,짝 모두 3번이라는데요

  • 14. ...
    '25.11.13 6:51 PM (203.125.xxx.10)

    수능영어를 초등학교 때 끝내놓아야 하고 끝낼 수 있다는 분들이 좀 보시면 좋겠어요. 22222
    수능 영어 자체가 초등이 이해 할 수 있는 게 아닌데 우기는 거 보면 진짜 웃기죠 ㅋ

  • 15. 미자
    '25.11.13 6:52 PM (180.228.xxx.130)

    답은 D 하고 밑으로 내렸는데
    답은 c라고해서 핵당황,,,
    D가 맞는건가요??

  • 16. wjsjg
    '25.11.13 6:54 PM (61.101.xxx.67)

    저건 cannot이라 헷갈리기 쉬워요. 반대로 찍으면 되요

  • 17.
    '25.11.13 6:55 PM (203.170.xxx.203)

    다시 봐도 d같은데

  • 18. ㅇㅇ
    '25.11.13 6:58 PM (1.225.xxx.133)

    C라고 하니 그런가요???
    저도 처음에는 d가 답이라고 생각했는데…

    Freedom과 liberty의 차이때문인가요
    Liberty는 자유보다는 시민권, 법적 권리 같은 의미에 보다 가깝거든요.

    잘 모르겠네요

  • 19. 정리
    '25.11.13 7:02 PM (221.153.xxx.127)

    공식 시험지와 원글의 선지 순서가 달라요
    공식 시험지 기준으론 c 이고
    원글에서라면 d 입니다.
    근데 왜 바꾸셨을까.

  • 20. ㅇㅇ
    '25.11.13 7:07 PM (1.225.xxx.133)

    다시봐도
    사회는 인간 본성의 악의가 가득하더라도(the nations of devil) 조화로운 법적 테두리 안에서 유지 가능하다. 이에 대한 헙의하에 이성적인 이들이 자유롭게 선택한 원칙을 준수하는 것은 하고자하는 바를 제한하는 일이 있더라도 자유 자체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받아들일 수는 없다

    이런 흐름이 맞는거 같아요

    기본권 논의는 본문에 없는 듯. 기본권을 얘기하려면 뭔가 단계가 하나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 21. 민아호잔
    '25.11.13 7:28 PM (61.101.xxx.67)

    인공지능에게 물어봤어요.
    이러한 법이 이성적인 개인이 어쨌든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 이는 진정한 자유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법은 이성적인 선택을 반영하므로 자유에 대한 제약으로 이해될 수 없습니다:이말이 구체적으로 잘 확 안와닿는데요 예로 이성적인 존재들이 선택하지 않는 것을 금지한다 말하자ㅁ면 부모를 패지 마라...이건 부모를 패는 행위는 이성적인 존재들이 선택하지 않을 행위니까 이걸 금지하면 하나마나한 소리가 된다는 것인가요?

    -이성적인 존재라면, 자신의 행동이 보편적 법칙이 되어도 모순되지 않고 모두가 따를 수 있는 원칙을 선택할 것입니다. 이런 원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법은, 이성적 존재가 자유롭게 동의할 수 있는 것이므로 자유를 침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법이 금지하는 행동은 이성적인 존재가 스스로 선택하지 않을, 즉 이성적·도덕적 원칙에 어긋나는 행동입니다.
    이제 법이 “부모를 패지 마라”고 금지한다고 가정합시다. 이 법은 이성적 존재가 이미 동의할 만한 원칙(폭력은 부당하다)을 반영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법은 이성적 존재의 자유를 제한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어차피 이성적으로 그런 행동(부모 폭행)을 선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즉, 법은 그들의 이성적 의지와 일치하며, 자유를 억압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이성적 자유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가 정답이 아닌 이유
    ⓒ 옵션은 법이 “인간의 자유를 합리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문장은 언뜻 칸트의 철학과 비슷해 보일 수 있지만, 칸트의 핵심 논리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다음 이유들을 통해 이를 분석해 보겠습니다:

    “합리적으로 제한한다”는 표현의 모호함
    “Confining” (제한하다)라는 단어는 자유를 어느 정도 억제하거나 축소한다는 뉘앙스를 내포합니다. 칸트의 철학에서 법은 자유를 억제하거나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가능하게 하고 보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칸트는 법이 이성적 존재의 자율적 의지(즉, 이성에 따라 스스로 선택한 원칙)와 일치한다고 보았기 때문에, 법을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보는 시각 자체가 그의 철학과 어긋납니다.
    이성적 존재가 스스로 선택한 보편적 도덕 원칙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입니다. 따라서 이성적 원칙에 기반한 법은 자유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를 실현하는 수단입니다.
    ⓒ의 “reasonably confining”은 법이 자유를 어느 정도 억제하지만 그게 합리적이라는 뉘앙스를 줍니다. 하지만 칸트는 법이 자유를 억제한다고 보지 않습니다. 법은 이성적 존재의 자율적 의지와 조화를 이루므로, 자유를 억제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자유를 강화합니다.
    본문의 빈칸 앞 문장은 “법이 이성적 존재가 어쨌든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이라고 시작합니다. 이는 법이 이성적 존재의 의지와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따라서 빈칸에 들어갈 문장은 법이 자유를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것으로 오해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는 “합리적으로 제한한다”는 부정적 뉘앙스를 포함해, 법이 자유를 어느 정도 억제하지만 그게 정당하다는 식으로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칸트가 법을 자유의 실현 도구로 보는 관점과 미묘하게 어긋납니다.

  • 22. 오호
    '25.11.13 7:37 PM (211.36.xxx.3)

    저도 D 선택했는데 정답인거죠?

  • 23. ㅇㅇ
    '25.11.13 8:15 PM (39.113.xxx.162)

    애들이 어렵다고 한건 내용일까요 영어일까요?
    어른인 내가 읽기에는 쉽게 읽히는데

  • 24. ...
    '25.11.13 8:33 PM (219.254.xxx.170) - 삭제된댓글

    저도 c맞았네요

  • 25. ...
    '25.11.13 8:37 PM (219.254.xxx.170)

    C라 생각 했는데 틀렸군요.

  • 26. ......
    '25.11.13 10:49 PM (61.255.xxx.6) - 삭제된댓글

    C 합리적으로 제한한거라고 볼 수 없다
    D 자유를 제한한거라고 볼 수 없다.

    어차피 수능영어는 독해력 싸움인데
    이 지문 경우 단순해요.
    칸트는 법이 자유를 보장한다
    근데 이건 인간의 좋은 본성에 기반한 거야
    홉스는 인간의 나쁜 본성이 있기때문에 효과적인 법적 틀이 필요하다고 생각.

    자기가 선택하는 않는 것을 하지 않도록 한다해도, 그 법은 나쁜 거 (자유를 제한하는 거라고) 볼 수 없어.

    똑똑한 초딩들 충분히 이해가능한 논리구조예요

  • 27. .....
    '25.11.13 10:51 PM (61.255.xxx.6)

    C 합리적으로 제한한거라고 볼 수 없다
    D 자유를 제한한거라고 볼 수 없다.

    어차피 수능영어는 독해력 싸움인데
    이 지문 경우 단순해요.


    칸트는 법이 자유를 보장한다
    근데 이건 인간의 좋은 본성에 기반한 거야
    홉스는 인간의 나쁜 본성이 있기때문에 효과적인 법적 틀이 필요하다고 생각.

    자기가 선택하는 않는 것을 하지 않도록 한다해도, 그 법은 나쁜 거 (자유를 제한하는 거라고) 볼 수 없어.

    똑똑한 초딩들 충분히 이해가능한 논리구조예요

  • 28.
    '25.11.13 10:51 PM (220.118.xxx.37)

    저희집 중1 쉽게 답맞추네요!!!
    대신 수학은 못....ㅜㅜㅜㅜㅜ

  • 29. 1301호
    '25.11.13 11:23 PM (118.32.xxx.51)

    C 아니에요오오? ㅎㅎ
    두번 읽어도 C였는뎅

  • 30. ㅗㅎㄹ
    '25.11.13 11:30 PM (61.101.xxx.67)

    저런건 읽을때 합리적인 사람들은 굳이 선택안하는 사랑을 금지해도니까 이걸 예로 도둑질하지 마라 이걸 법으로 만들어도 사람들의 자유를 제한하는게 아니래요 어차피 안할거니까..그런식으로 논리를 적용해서 읽어야만 저답이 나와요.C의 합리적으로 제한한다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할수도 있는것을 법으로 금지할 경우에나 맞는 답이죠

  • 31. DD
    '25.11.14 7:54 AM (1.248.xxx.116)

    첨부터 d 로 봤어요.

  • 32. Gpt
    '25.11.14 9:31 AM (118.218.xxx.173)

    아래에 전체 해석 + 정답 설명 깔끔하게 해줄게요!


    ---

    ???? 지문 해석

    (문제 질문)
    34. 다음 문장에서 빈칸 < >에 들어갈 가장 알맞은 문장은?


    ---

    ???? 본문 해석

    칸트는 **법치주의(rule of law)**를 강력히 옹호했는데, 그것이 안전과 평화뿐 아니라 자유의 궁극적인 보장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그는 인간 사회가 점점 더 합리적인 형태로, 효과적이고 구속력 있는 법적 체계 속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믿었다. 왜냐하면 그런 체계만이 사람들이 조화롭게 살고 번영하며 협력하도록 만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가 생각한 ‘진보의 필연성’은 인간 본성을 낙관적으로 본 데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의 생각은 홉스와 비슷했다. 즉, 인간은 폭력적이고 갈등을 일으키기 쉬운 본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화를 확보하려면 반드시 효과적인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의 선의나 호의에 기대어서는 안 되지만, ‘악마의 나라’조차도 모든 시민을 동등하게 구속하는 법적 체계 안에서는 조화롭게 살 수 있다.

    이상적으로, 법은 모든 이성적 존재가 자유롭게 선택할 정치적 원칙을 구현한 것이다. 만약 그 법이 사람들이 이성적으로는 결코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 그 법은 < > 일 수 없다.


    ---

    ???? 정답 고르기

    마지막 문장의 의미가 핵심이야.

    > “만약 법이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선택하지 않을 일을 금지한다면,
    그런 법은 ( )일 수 없다.”



    즉, 사람들이 논리적으로 동의해야 ‘이상적 법’이 된다는 의미.

    따라서 빈칸에는 ‘이상적 법체계 속에서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을 의미하는 말이 들어가야 해.

    보기 분석:

    a. 정의 시스템의 강력한 옹호자로 여겨지다 → 방향이 전혀 안 맞음
    b. 그들의 악한 본성을 억제하기 위해 효과적으로 집행되다 → 홉스적 개념, 현재 문맥과 안 맞음
    c. 인간의 자유를 합리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여겨지다 → 제한 얘기지만 문맥과 정확히 연결 안됨
    d. 자유에 대한 억제(구속)으로 이해되다 → 비슷하지만 결론의 맥락과 다름
    e. 이상적 법의 전제 조건 안에서 받아들여지다 →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선택할 법’이라는 앞 문장과 완벽히 일치


    ---

    ✅ 정답: e

    > accepted within the assumption of ideal legal frameworks



    ✔ “사람들이 이성적으로 선택한 원칙이 구현된 이상적 법체계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
    → 문맥에 완벽하게 들어맞음


    ---

    ???? 한국어로 문장 완성하면?

    “만약 그런 법이 사람들이 이성적으로는 결코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 그 법은 이상적 법체계의 전제 속에서 받아들여질 수 없다.”

  • 33. 재미나이
    '25.11.14 9:32 AM (118.218.xxx.173)

    ???? 영어 문제 분석 및 풀이
    제공해주신 이미지는 2025학년도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영역의 고난도 문제로 보이며, 빈칸 추론 유형입니다. 지문을 해석하고 빈칸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선택지를 찾아보겠습니다.
    1. 지문 해석
    34. Which of the following sentences best fills in the blank < >?
    (다음 문장 중 어느 것이 빈칸 < >에 가장 잘 들어맞는가?)
    > Kant was a strong defender of the rule of law as the ultimate guarantee, not only of security and peace, but also of freedom. He believed that human societies were moving towards more rational forms regulated by effective and binding legal frameworks because only such frameworks enabled people to live in harmony, to prosper and to co-operate. However, his belief in inevitable progress was not based on an optimistic or high-minded view of human nature. On the contrary, it comes close to Hobbes's outlook: man's violent and conflict-prone nature makes it necessary to establish and maintain an effective legal framework in order to secure peace. We cannot count on people's benevolence or goodwill, but even 'a nation of devils' can live in harmony in a legal system that binds every citizen equally. Ideally, the law is the embodiment of those political principles that all rational beings would freely choose. If such laws forbid them to do something that they would not rationally choose to do anyway, then the law cannot be < >.
    >
    핵심 내용 요약:
    * 칸트(Kant)는 법의 지배를 강력하게 옹호했는데, 이는 안전, 평화뿐만 아니라 자유까지 보장한다고 보았다.
    * 칸트는 법적 틀이 사람들 간의 조화와 협력을 가능하게 한다고 믿었다.
    * 하지만 칸트의 이러한 믿음은 인간 본성에 대한 낙관론에 기반한 것이 아니었다.
    * 오히려 홉스(Hobbes)의 관점에 가까웠다. 즉, 인간의 폭력적이고 분쟁을 일으키기 쉬운 본성 때문에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효과적인 법적 틀을 세우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 사람들의 선의에 의존할 수 없지만, 심지어 '악마들의 나라'라도 모든 시민을 동등하게 구속하는 법체계 안에서는 조화롭게 살 수 있다.
    * 이상적으로, 법은 모든 이성적 존재가 자유롭게 선택할 정치적 원칙의 구현체이다.
    * 빈칸 문장: 만약 그러한 법들이 사람들이 어차피 이성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 그 법은 < > 일 수 없다.
    2. 빈칸 추론 (논리적 흐름)
    빈칸 문장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 전제 1: 법은 '모든 이성적 존재가 자유롭게 선택할 정치적 원칙의 구현체'여야 한다. (이상적인 법의 정의)
    * 전제 2: 법이 금지하는 행동은 '어차피 이성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을' 행동이다.
    * 결론: 법이 이미 이성적으로 배제된 행동을 금지하는 경우, 그 법은 **'자유로운 선택'**이라는 법의 이상적 목적을 해치거나 제한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는 의미가 되어야 합니다.
    즉, 이성적인 존재라면 스스로 피할 행동을 법이 금지하는 것은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없다는 논리가 가장 자연스럽습니다. 칸트에게 법은 자유를 보장하는 수단이므로, 이성적인 행위를 규제하는 것이 아닌 이상, 법은 자유의 억압으로 보이지 않아야 합니다.
    3. 선택지 분석
    * (a) viewed as a strong defender of the justice system
    * (사법 제도의 강력한 옹호자로 간주될) → 이미 이성적으로 배제된 행동을 금지하는 것이 정의의 옹호자 아닐 수 없다는 의미로 보기엔 부적절합니다.
    * (b) enforced effectively to suppress their evil nature
    * (그들의 사악한 본성을 억누르기 위해 효과적으로 집행될) → 지문의 전반적인 내용과 관련 있지만, 빈칸 앞의 "법이 금지하는 행동을 이성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을 때"라는 조건절과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 (c) regarded as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
    * (합리적으로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간주될) → 제한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없다가 자연스러운 흐름이므로, 의미상 반대입니다.
    * (d) understood as a restraint on their freedom
    * (그들의 자유에 대한 구속으로 이해될) → 정답. 법이 이성적 존재가 어차피 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할 때, 그 법은 **자유에 대한 구속(restraint on their freedom)**으로 이해될 수 없다(cannot be)는 의미가 되어야 논리가 완성됩니다. 칸트에게 법은 자유의 실현이기 때문입니다.
    * (e) accepted within the assumption of ideal legal frameworks
    * (이상적인 법적 틀의 가정 내에서 수용될) → 다소 모호하며, 자유와 구속에 대한 칸트의 핵심 논점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합니다.
    4. 최종 답안
    빈칸 문장에 (d) understood as a restraint on their freedom을 넣어보면:
    > If such laws forbid them to do something that they would not rationally choose to do anyway, then the law cannot be understood as a restraint on their freedom.
    > (만약 그러한 법들이 사람들이 어차피 이성적으로는 선택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 그 법은 그들의 자유에 대한 구속으로 이해될 수 없다.)
    >
    이는 칸트의 법 사상, 즉 '법은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실현하는 것'이라는 핵심 주장과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정답: (d)
    이 지문은 칸트의 정치철학, 특히 법과 자유의 관계에 대한 이해를 묻는 난이도 높은 문제였습니다. 다른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질문해 주세요.

  • 34. 퍼플렉시티
    '25.11.14 9:34 AM (118.218.xxx.173)

    해석과 정답 풀이를 요청하셨으니, 지문과 선택지를 먼저 해석하고, 논리적 근거에 따라 정답을 안내하겠습니다.

    ### 지문 해석

    Kant(칸트)는 법의 지배(rule of law)가 궁극적 보장, 즉 안전과 평화뿐 아니라 자유까지도 담보한다고 굳게 믿었다. 그는 인간 사회는 점점 더 합리적인 형태로 나아가고 있으며, 효과적이고 구속력 있는 법적 틀에 의해 규제될 때에만 조화롭게 살고, 번영하며, 협력할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인간 본성에 관한) 그의 신념은 자연스럽게 낙관적이지 않았다. 오히려 인간 본성은 Hobbes(홉스)와 비슷하게, 폭력적이고 갈등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서, 효과적인 법적 틀을 마련하지 않으면 평화를 유지할 수 없다고 봤다.

    우리는 인간의 선의나 선량함에 기대서는 안 되고, 심지어 ‘악마의 국가’조차도 평등하게 모든 시민을 묶는 법적 시스템에서는 함께 조화롭게 살 수 있다. 이상적으로, 법은 모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정치적 원칙의 집합이다. 만약 이러한 법이 합리적 존재들이 결코 선택하지 않을 일을 하도록 강요한다면, 그러한 법은 (______) 수 없다.

    ### 선택지 해석

    ① 정의 시스템의 강력한 옹호자로 간주된다
    ② 그들의 사악한 본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도록 집행된다
    ③ 인간의 자유를 합리적으로 제한한다고 여겨진다
    ④ 그들의 자유에 대한 제약으로 이해된다
    ⑤ 이상적 법적 틀 내에서 받아들여진다

    ### 핵심 내용 및 정답 풀이

    마지막 문장 핵심:
    이상적으로, 법은 합리적 존재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원칙을 담고 있어야 한다. 만약 법이 합리적 존재가 결코 합리적으로 선택하지 않을 일을 강제한다면, 그건 진정한 법이 될 수 없다.
    즉, 법은 인간의 자유를 불합리하게 억압·제한해서는 안 되며, '합리적 자유의 한계를 규정하는 것'이어야 진정한 법이다.

    유사한 영어 문장 구조에서 이 빈칸에는 'regarded as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합리적으로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간주된다)'가 가장 자연스럽다.

    - ③ "regarded as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가 정답입니다. 이게 지문 전체 논지(법은 최소한의 합리적 제한만 해야 하며, 더하면 법이라 할 수 없다)와 가장 일치합니다.

    ### 정답

    ③ regarded as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

    ### 전체 해석 요약 및 선택지 분석

    - 칸트는 법이 '합리적으로 자유를 제한'할 수 있을 때만 법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봄.
    - 따라서 법이 합리적 한계를 넘어서면 법이 아니다.
    - 나머지 선택지는 내용상 맞지 않거나 문맥상 적합하지 않음.

    정답은 ③번 입니다.

  • 35. 인공지능
    '25.11.14 9:35 AM (118.218.xxx.173)

    A.I 얘들 아직 못믿겠네요

  • 36. 정신차린 gpt
    '25.11.14 9:38 AM (118.218.xxx.173)

    아! 그럼 다시 논리적으로 정확히 따져서 맞는 답을 찾아볼게요.
    정답이 e가 아니라면, 문장의 의미를 다시 보면 답은 하나로 딱 떨어져요.


    ---

    ✅ 지문 핵심 문장 다시 보기

    > If such laws forbid them to do something that they would not rationally choose to do anyway,
    then the law cannot be < >.



    해석하면:

    > “만약 법이 사람들이 애초에 이성적으로 하지 않을 행동을 금지한다면,
    그 법은 ( )이라고 볼 수 없다.”



    즉, 사람들이 원래 안 할 행동을 막는 법이라면, 그 법이 뭔가를 ‘제한한다 / 구속한다’고 볼 수는 없다는 뜻이야.


    ---

    ▶ 선택지 의미 다시 정리

    c. 인간 자유를 합리적으로 제한하는 것으로 여겨지다
    d. 자유에 대한 구속(억제)으로 이해되다
    → 둘 다 “자유 제한/구속”에 관한 말

    그런데 문장은 “그렇게 볼 수 없다(cannot be ~)”라고 말함.

    즉,
    사람이 원래 안 할 행동을 금지하는 법은 자유를 제한한다고 볼 수 없다라고 말하고 있음.

    둘 중에서 어떤 것이 더 자연스러운가?


    ---

    ???? c vs d 비교

    ✔ c.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

    → "인간의 자유를 합리적으로 제한하는 것"

    ✔ d. “understood as a restraint on their freedom”

    → "그들의 자유에 대한 구속(제약)으로 이해되는 것"

    본문에서 말하는 것은 단순히 "자유 제한"이 아니라
    사람이 원래 하지 않을 행동을 막는 법은 '자유 침해'로 볼 수 없다는 논리야.

    즉, 법이 자유를 억제한다고 간주될 수 없다는 의미.

    그렇기 때문에 가장 정확하게 들어맞는 것은:

    ???? ✅ 정답: d

    > understood as a restraint on their freedom




    ---

    ✔ 왜 d가 정답인가?

    문장의 의미는 다음과 같아:

    > “사람이 원래 안 할 일을 금지하는 법이라면,
    그것은 그들의 자유에 대한 ‘구속’이라고 볼 수 없다.”



    이 말은 법이 자유를 제한한다는 주장에 반박하는 문장이므로
    “자유를 억제하는 것이라고 이해될 수 없다”를 뜻하는 d가 100% 정확함.

  • 37. 수능영어
    '25.11.14 9:58 AM (118.218.xxx.173)

    https://m.blog.naver.com/chotcher/224075309779
    깔끔한 풀이

  • 38. ㅇㅇ
    '25.11.14 11:59 AM (121.134.xxx.51)

    보자마자 d러고 생각했는데 이게 오답율이 81%라고요??
    이건 영어실력보다는 문해력의 문제인듯요.
    요즘 청소년들이 쇼츠등에 길들여져 문해력 떨어진다고 전문가들 이야기하더니…

  • 39. ㅇㅇ
    '25.11.14 12:05 PM (121.134.xxx.51)

    실컷 위에서 인간의 선의나 이런거에 기반한 믿음으로 법에의한 지배를 칸트가 주장한게 아니라 악한본성도 법적시스템안에 조화롭게 살수있게 법의 틀이 발전해왔다고했기에
    당연히 이성적이라면 선택하지 않을 행동에대해 규제한다면 그것은 법이 자유를 규제한 것으로 이해될수가 없다가 정답이지요.

  • 40. rollipop
    '25.11.14 1:17 PM (222.234.xxx.210) - 삭제된댓글

    AI 긁어오지 마세요 요즘 AI 생산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 모두 공해 같아요

    얼핏 보니 d 같은데
    다시 찬찬히 보니 c 네요
    어려운 문제였네요.

    이성적으로 선택할 수 없는 것을 금하는 법이라면 종속절이 힌트예요

  • 41. rollipop
    '25.11.14 1:22 PM (222.234.xxx.210)

    "Reasonably confining human liberty" refers to the concept that while the right to liberty is a fundamental human right, it is subject to certain reasonable and justifiable limitations in specific circumstances as established by law.

    답이 c같은데 d네요

  • 42. rollipop
    '25.11.14 1:48 PM (222.234.xxx.210)

    인공지능 텍스트 긁어오지 마세요 인공지능이 생산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 모두 공해 처럼 느껴집니다.

  • 43. . .
    '25.11.14 2:19 PM (175.119.xxx.68)

    보여주니 34번은 어려운 문제라 이건 안풀고매번 찍는 문제라네요.

  • 44. 답은
    '25.11.14 3:24 PM (156.146.xxx.101)

    3번입니다.

    우리말로 해석하면 헷갈립니다. 영어로만 읽기하면 풀 수 있습니다.

  • 45. ㅇㅇ
    '25.11.14 4:11 PM (106.102.xxx.143) - 삭제된댓글

    D입니다.

  • 46. ㅇㅇ
    '25.11.14 4:14 PM (106.102.xxx.143)

    답은 D입니다

  • 47. ..
    '25.11.14 4:19 PM (106.102.xxx.250)

    맞히긴 했는데 실제 촉박한 제한 시간 내에 풀수 있었을지는... 쫄리네요

  • 48. 답은 디디디
    '25.11.14 5:07 PM (49.164.xxx.115)

    디 맞죠?

  • 49. 답은 디디디
    '25.11.14 5:09 PM (49.164.xxx.115)

    답은 디고 앞에 then the law cannot be 이게 있으니 같이 넣어보면

    말이 문맥에 맞는 거죠.

    국어 실력도 필요한 건가 싶은 생각마저 드네요.
    칸트 어쩌고로 겁먹을 거 없고 뻔한 이야기.

  • 50. 영어도 문해력
    '25.11.14 5:53 PM (211.250.xxx.42)

    저런 문제는 사실 좀 멀찍이 떨어져서 숲을 보듯이 읽어야 답 찾기가 좀 수월하더라구요.
    국어 실력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문해력이요.
    문법 단어 빼면 나머지는 그냥 국어 문제인게 영어 시험이에요 사실.
    의외로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아서 오답률 최대인 게 좀 의아하긴 한데 아마 많이 글 읽어보지 않은 학생들이 시험이라는 긴장된 상황에서 볼 때는 급한 상황에서 눈에 확 들어오기 힘들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집에서 팔짱끼고 보는 저야 여유가 있으니 눈에 들어오는 거겠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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