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괜히 전화한 걸까요

ㅇㅇ 조회수 : 3,262
작성일 : 2025-11-13 11:37:44

며칠 전 우체부가 등기 왔다고 벨 눌러서 인터폰으로 그런 사람 안 산다 했더니 가더라구요. 근데 담날 나갈 때 보니 문옆 벽에 그 이름 쓰고  ×표시 해놓은 거예요 글자당 가로세로 1센티 크기? 넘 당황하고 기가 차서 집에 있던 다이소페인트로 지웠어요. 며칠 지나 생각해보니 담에도 그럴 수 있겠다 싶어 우체국에 전화했고 확인 후 연락 준다길래 기다리니 그분이 전화가 와서 대뜸 지웠어요? 아니 지윘나구요? 어우 기가 차서 상황이 이러저러해서 예전에도 우체부가 등기때문에 없는 사람 찾으러오는 일이 있었다. 근데 그러지마시라고 차분히 얘기했어요(실은 제가 소심한 겁많은 1인가구라 넘 떨리고) 근데 하는 말이 어우 잘 지웠어요 그럼 등기오면 그때마다 벨 누르겠다?라네요. 뭐지? 당연한 걸 사과 한마디 없이? 불쾌하지만 집주소 연락처 이름(우체국 전화했을 때 담당자가 요구해서)다 아니 살짝 무섭기도 하고 혹시나 싶어 이름쓰지 마시라고 말하고 끊었어요. 아직도 심장 떨려요. 혹시 직장에서 한소리 듣고 나한테 해코지 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아님 징계받거나 그러진 않겠죠? 우리집 오는 우편물이 꽤 있는데 갑자기 걱정돼서요(녹음한거 들어보니 내 전화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네요ㅜㅜ) 

IP : 106.102.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1.13 11:40 AM (119.193.xxx.98)

    홈피 게시판에 정식으로 항의하세요. 통화녹음 갖고 계시죠?

  • 2. ㅇㅇ
    '25.11.13 11:41 AM (106.102.xxx.237)

    네. 근데 혹시나....세상에 이상한 사람 많아서요. 무섭기도 하고요

  • 3. ㅇㅇㅇ
    '25.11.13 11:42 AM (118.235.xxx.110) - 삭제된댓글

    진짜 택배기사들과 우체부들이 엘베와 공용공간에
    낙서 해놓더라고요

    이쪽부터 이쪽은 몇호라인
    이런 식으로 엘베에 낙서

    애초 전화받은 우체국 직원이 민원자와 1:1 대응시킨 건
    잘못이죠
    조직 마인드가 우체국이 후진 거 같아요 여러모로

  • 4. ..
    '25.11.13 11:42 AM (210.181.xxx.204)

    그 일을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자기 수첩이나 핸폰에 메모하거나 그러는 게 맞지 않나요? 벽이 자기 메모장도 아니고..글씨가 얼마나 크게 쓰여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또 왠만하면 넘어가기도 하구요

  • 5. 동원
    '25.11.13 11:43 AM (180.66.xxx.5) - 삭제된댓글

    저라면 홈피 올리는건 안할꺼같아요.
    소심한 분 같은데 일이 더 커지길 원치 않으시면
    따뜻한 차 드시고 차분히 있어보세요.
    직장까지 문제되고 그럴일은 아닌걸로 보여요.

  • 6. ㅇㅇ
    '25.11.13 11:44 AM (106.102.xxx.237)

    저도 직접 전화줄 준 몰랐어요. 그죠 왜 내집 벽에 쓰는지

  • 7. ...
    '25.11.13 11:44 AM (223.39.xxx.104)

    저였으면 연락안했을 거고 이미 연락 한차례한 지금은 멈추겠어요. 우체국도 결국은 전달하는 사람하고 수령인이 계속 마주칠 수 밖에 없잖아요. 뭐라고 민원 넣어봤자 오히려 나만 더 뭔가 불편.

    혹시 나한테 앙심 품지 않았을까 원글님 벌써 걱정하잖아요. 그런데 걱정마세요. 별일은 없을 겁니다.

  • 8. .....
    '25.11.13 11:45 AM (115.22.xxx.10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벽에 그런거 적어놓음 찝찝하죠 옛날 범죄에 o x 표시했다는 거 기억도 나는데.. 그 우체부 너무 웃기네요 남의집벽이 자기 메모장도 아니고 민원제기 잘하셨어요 그리고 그우체부 정말 대응도 저급하네요

  • 9. ㅇㅇ
    '25.11.13 11:45 AM (106.102.xxx.237)

    저도 별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 10. 이왕한거
    '25.11.13 1:46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지웠냐고 따지더라고 항의하세요.
    남의집에다 그러는거 아니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0961 나이 오십 아끼고 살고 있어요 37 이런생각 2025/12/01 18,810
1770960 지금 햇볕좋고 커피 최고고 2 지금 2025/12/01 1,855
1770959 50대인데 인생 낭비한것같아 너무 후회됩니다. 35 ㅇㅇ 2025/12/01 14,611
1770958 김부장 드라마 다 보고 떠오른 시 8 영통 2025/12/01 2,362
1770957 금주 1년하고도 4개월인데요 8 s 2025/12/01 1,416
1770956 경찰청장 대행 “국회 통제 위헌·위법”···계엄 1년 앞 첫 공.. 5 경향 2025/12/01 2,372
1770955 방금 갔다온 4박 5일 방콕 여행 후기 14 gorae 2025/12/01 4,492
1770954 누구라도 강남집으로 역전 14 누구라도 2025/12/01 3,066
1770953 쿠팡 2줄짜리 사과문구 5 ... 2025/12/01 1,765
1770952 한국인은 큰 물에서 놀지 못해 시야가 좁고, 스마트하지 못하며 .. 11 ㅁㅊ 2025/12/01 2,472
1770951 가수덕질이 돈이 많이 드는것 같아요 26 ... 2025/12/01 3,672
1770950 맛없는 고구마 처리방법 9 봉다리 2025/12/01 1,429
1770949 북한 오물풍선전, 사실상 국군이 먼저 도발…아군에도 비밀이었다 8 2025/12/01 1,141
1770948 최고의 야구선수는 3 ㅎㄹㄹㄹ 2025/12/01 1,290
1770947 장기국채ᆢ 한숨만 나네요 10 123 2025/12/01 2,889
1770946 김부장 보면서. 와이프요. 15 2025/12/01 6,260
1770945 과거에 사는 남편 10 ........ 2025/12/01 2,622
1770944 아이 합격 부탁드려요... 20 ... 2025/12/01 2,608
1770943 아파트와 빌라 4 궁금 2025/12/01 1,497
1770942 전현희 서울시장 나오나 보네요 29 뉴스 2025/12/01 3,130
1770941 강릉에 초밥 잘하는 가게 있을까요 2025/12/01 473
1770940 우리 예쁜 달력 공유해봐요 14 우리 2025/12/01 2,772
1770939 장동혁 저건 뭔 약장수 개장수 9 ..... 2025/12/01 1,303
1770938 구포역 vs 창원중앙역 3 철도 2025/12/01 753
1770937 아침부터 감정 짜증 2025/12/01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