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저는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는걸까요?

.....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25-11-13 10:49:08

저 좀 희한하나 싶어요

티비프로 얘기들 많이하시는데

여기에 관심 별로 없는 저같은 사람 또 있을까요?

그렇게 인기 많은 프로들  

단 한번도 봐본적이 없어요

그냥 관심이 안가요

심지어 핫한 제품 홈쇼핑 채널부터해서

금쪽이, 나솔로, 트롯 가요 프로 등등 

누구 결별했다 이혼했다 기사 클릭조차 안해요

 

그럼 넌 뭘좋아햐 하시겠죠

전 그냥 회사 갔다오면 집에 널부러져서

멍때리거나 책 좀 읽고 주식창 보다 잠들고

또 꾸미는건 좋아해서

주말엔 쇼핑하거나, 도서관 가서 신간 찾아보고 

딱히  인간관계 넓지도 않아서

한두명의 친구와 남편과 여가 생활해요.

그렇다고 술담배, 커피를 즐기냐 그것도  아니고

 

이런 절보고 넌 뭔 재미로 사냐 하는 친구도 있는데요

근데 전 제 나름대로 머릿속이 항상 분주해서

시간도 넘 빨리가고

나름 혼자서 

아휴 바쁘다바빠 이러고 삽니다 ㅎㅎ

 

저같은 사람 또있나요?

IP : 112.164.xxx.25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많겠죠
    '25.11.13 10:52 AM (220.117.xxx.100)

    저도 sns도 안하고 티비도 안보고 유툽도 안보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들은 사람들이 티비나 예능, 인스타, 유툽 얘기할 때 끼어들어 뭔가를 하지 않으니 티가 안날뿐
    그런 얘기에 댓글다는 사람들은 다 그런거 하는 사람들만 와서 달테니까요
    저도 그런거 하나도 안하지만 할 게 많고 볼 것, 갈 곳, 읽을 것,.. 다 많아서 그런거 하기에도 바빠요
    자연 속에서 거니는 시간도 중요해서 시간 따로 할애하고요

  • 2. 있죠
    '25.11.13 11:15 AM (114.206.xxx.139)

    저도 그래요. 여기서 난리나는 티비 프로 얘기들 저는 관심도 없고 잘 몰라요. 그냥 넘어가는 거죠. 제목만 보고 뭐가 이슈구나 아는 정도
    내가 좋아하는 거만 하고 살아도 바쁜 거 맞습니다. ㅎㅎ

  • 3. 그럼
    '25.11.13 11:24 AM (218.54.xxx.75)

    책이나 영화는 잘 보세요?
    저도 님과 비슷합니다.
    예전에 온국민 거의 봤다는 드라머 모래시계도
    안봤어요. 그런 거땜에 아웃사이더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는데 책과 영화도 끝까지 잘 못봐요.
    생각이 너무 많아서 집중을 못하고
    트렌드를 따라가는 걸 잘 못하고 뒷북 치는 편이에요.
    그런게 있었어?... 맨날 이래요.

  • 4. ....
    '25.11.13 12:02 PM (58.78.xxx.169)

    저도 연예인, 심지어 지인들 프사도 안 봐요.
    남의 사생활에 관심 자체가 없어요.
    내 생활에 집중하면 됐지 누가 누구와 사귀는지, 연예인이 뭘 입고 다니는지, 지인이 어딜 놀러갔는지 등등 일체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도 무지 바빠요. 문화생활, 여행, 책읽기..하루가 너무 짧네요.
    인간관계는 마음 맞는 소수의 지인들과 오래 깊이 지내고요(최소 20년지기 이상)

  • 5. ㅇㅇ
    '25.11.13 12:31 PM (119.66.xxx.120)

    여기도 istp
    인스타니뭐니 본적도 없고 타인에 관심무
    구매후기 일절안씀

  • 6.
    '25.11.13 5:59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저도 티브이 거의 안봐서 얘기에 못껴요.
    저도 좀 아싸인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1918 돈 안 쓰려고 노력?하다가 2 안쓸수가없구.. 2025/11/16 2,984
1771917 광대뼈 좀 전진해 있으면 팔자가 쎈가요? 5 빛광대 2025/11/16 1,525
1771916 검찰이 '위례 신도시'를 '윗 어르신' 으로 바꾼거 아세요? 22 .. 2025/11/16 3,508
1771915 시어머니 친척 결혼식인데 왜 전화를 할까요? 5 ㅇㅇ 2025/11/16 3,320
1771914 맞벌이고 돈 많은데도 전업인 저 보다 남편 눈치를 봐요 31 2025/11/16 6,367
1771913 대학등록금이ㅇ0 1 등록금 2025/11/16 1,733
1771912 K-방산, 3분기만에 작년 연간 영업익 초과…수주잔고도 100조.. 3 ㅇㅇ 2025/11/16 1,620
1771911 수시면접 왔어요 2 고3맘 2025/11/16 1,768
1771910 웃긴 맞춤법 봤네요 3 ... 2025/11/16 1,946
1771909 테슬라 사고 기다리는 중 12 기다림 2025/11/16 3,208
1771908 폴리에스터 패딩은 세탁기 돌려도 되지요? 1 바닐라향 2025/11/16 1,010
1771907 3%에 빌려 15% 돈놀이"…명륜당사태 들여다보니 5 링크 2025/11/16 2,448
1771906 항소 포기했다고 억을해하는 사람들 대검에 따지세요 16 2025/11/16 1,430
1771905 미유-내가 아줌마가 되어도(원곡 모리타카 치사토) 2 뮤직 2025/11/16 1,075
1771904 소개팅했는데.. 5 .. 2025/11/16 2,113
1771903 ㄷㄷㄷㄷ지귀연은 경제/식품/보건 전담 18 .. 2025/11/16 2,671
1771902 결혼안했다면 더 나은삶이었을까요 3 ........ 2025/11/16 2,157
1771901 회의중 대통령 앞 기초단체장들의 어이없는 모습 3 기가막히네요.. 2025/11/16 2,381
1771900 유부남을 오빠라고 부르는 이유 18 밤하늘 2025/11/16 3,439
1771899 장거리 연애, 장기 연애가 불가능한 타입 5 음.. 2025/11/16 1,360
1771898 김치통 재활용분리 3 분리수거 2025/11/16 1,400
1771897 우리나라가 이젠 미국을 좌지우지할 상황까지 됐군요 10 .. 2025/11/16 3,079
1771896 김장 싱거운데 어쩌죠 14 ㅎㅎ 2025/11/16 2,357
1771895 검찰은 자기들만의 조직을위해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국민.. 2 2025/11/16 734
1771894 얼굴 한쪽이 감각이 무뎌진것 같다고 8 .. 2025/11/16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