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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엄마 너무 마르셨어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25-11-13 09:52:19

키 160에 몸무게 42kg이세요.

너무너무 안드시는데 살빠지는건 걱정하세요.

소화가 잘 안되고 입맛이 없다하시는데 위암수술한지 10년 되셨고 동네 내과에서 소화제 장기처방 받으시는데 진짜 새모이만큼만 드세요.

의사쌤도 소화제 드시면서 식사량을 늘려야한다 하시는데 본인은 배도 안고프고 먹으면 소화안돼 불편하다고 하세요.

뭘 드시면 입맛이 좀 살아날까요?

흑염소는 6개월쯤 드셨는데 진짜 싫으시다고 거부하세요. ㅠㅠ

홍삼 괜찮을까요?

아.. 진짜 스트레스에요. ㅠㅠ

IP : 112.214.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3 9:53 AM (112.145.xxx.70)

    뉴케어 여러가지 맛 있어요

  • 2. ㅐㅐㅐㅐ
    '25.11.13 9:55 AM (61.82.xxx.146)

    42면 일상이 거의 불가능하던데
    어쩌시나요

    입맛도는약 처방받아 드셔도 그럴까요?
    생존을 위한 정기적으로 링거(단백질 등등) 라도
    맞으시는게 어떠실지.

    뉴케어 그런것도 드셔야하고요

  • 3. 본인이
    '25.11.13 9:59 AM (118.235.xxx.26)

    드실려고 노력하셔야해요. 아니면 백약이 무효죠

  • 4. 연세는요?
    '25.11.13 10:01 AM (221.144.xxx.81)

    내용읽으며 순간, 제 친정엄마 얘긴줄..;;
    82세 친정엄마 위암 조기 수술하신지 3년..
    현재까지 딱 원글 어머니증세 네요
    살이15키로나 빠지셔서 현재 몸무게가
    32키로 세요 ㅠ
    위암수술후 증세가 다 같은가봐요
    저희 엄마도 위암 초기 수술인데도
    식욕도 없으시고 식사량이 줄어드니
    당연 살이 빠지시고 기운도 없어 하세요 ㅠ
    이런저런 방법 써봤어도 효과가 없네요
    뉴케어 이런종류 드시고나면 소화가 잘
    안된다고 안드시고요..

  • 5. 49년생 엄마
    '25.11.13 10:06 AM (106.101.xxx.36)

    165에 47kg이세요.
    원글님 어머니랑 같은 조건이지만
    (키-몸무게=118)
    키가 크니까 더 말라보여요.
    팔ㆍ다리가 유니세프 모델이에요ㅜㅜ

    근데 울 엄만 잘 드시는데도 그래요.
    3끼 제때 다 드시고
    매끼 단백질 섭취하시고 과일도 드시고
    고구마,옥수수 같은 간식도 드시는데
    자꾸 사람들이 어디 아프냐고 하시니
    엄청 스트레스 받아하세요.

    홍삼, 흑염소,경옥고 드셨는데
    한의원에서 만든 경옥고가 제일 효과적이었어요.
    제 친구가 한의사라서
    거기서 샀거든요.
    기운이 나고 손발이 따뜻해져서
    좋아했어요.

  • 6. 49년생 엄마
    '25.11.13 10:07 AM (106.101.xxx.36)

    그래서 저도 먹었는데...자꾸 살쪄서 포기..

    저는 엄마체질 안닮았네요ㅜㅜ

  • 7. kk 11
    '25.11.13 10:16 AM (114.204.xxx.203)

    우리도 그런데 자식이 옆에서 챙기면 좀 드시긴해요
    반찬 얹어주며 ..
    매일 그럴수도 없으니 어짤수 없이 갈때 좋아하는 반찬 해가고 택배보내요

  • 8. 천천히
    '25.11.13 12:30 PM (211.217.xxx.86)

    저희 엄마랑 같으세요.
    못드셔서 그 예쁘던 얼굴이 눈뜨고 못봐요.
    못드시지만 다른곳이 아프진 않으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엄마랑 비슷한 체질을 가진 저는 혹시 위암이 발견되면 수술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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