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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시험장으로 보냈습니다..

.. 조회수 : 2,650
작성일 : 2025-11-13 06:47:04

다행히 남편이 휴가를 내줘서 도시락싸서 보냈네요..

오늘 하루가 무지길거 같습니다.. 그래도 무탈히 잘 치르고 왔으면 좋겠네요..

어젯밤 본인은 12년의 실력을 검증한다고 무지 떨려하던데 의미를 부여하니 더 힘들더라구요..

그냥 하루하루가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야할거 같아요..

중2 딸내미의 한마디가 제 아들의 마음을 조금은 가볍게 하네요..

"아.. 오빠는 이제 입시가 끝나서 좋~~~겠다.."

 

결과와 상관없이 그동안 모든 수험생과 부모님들 고생하셨습니다..

IP : 14.35.xxx.18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도
    '25.11.13 7:00 AM (180.228.xxx.184)

    보냈습니다. 눈물 오날뻔이요. 참았어요.
    전 도시락 싸주고.
    남편이 데려다 주고.
    얘들아 시험 잘봐라!!!!!

  • 2. ㅇㅇ
    '25.11.13 7:02 AM (222.233.xxx.216)

    오늘 수능 행운이 가득하여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3. ..
    '25.11.13 7:03 AM (211.235.xxx.86)

    아이데랴다주는 차안이에요 뭐가 또 불만인지 일어날때부터 짜증을 ㅡㅡ;; 묵묵히 들어주고 있는데 속상하고 화도 납니다 ㅠ
    평소에 좀 하지 깜깜한 차에서 책보고 있어요
    생각보다 길은 한산하고 경찰 통제 같은건 없네요
    구를 벗어나서 30분 거리에 있는곳 배정되었어요 ㅠ 암튼 시험보는 친구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4. 집에와
    '25.11.13 7:18 AM (210.100.xxx.239)

    아이 내려주고
    집에와서 폰보고있어요
    잘했고 잘될거예요

  • 5. 드뎌
    '25.11.13 7:20 AM (175.205.xxx.100)

    이날이 왔네요 아이 아빠랑 보내고 아이싸서 보낸 국 반찬 검수하듯 먹고있어요 짜면 졸리데서 안짜게 한다고 심혈을 기울였는데 다행이 간이 다 맞네요 ㅋㅋ
    우리 돼지아이들, 재수생 아이들, 부모님들 모두 고생많았어요
    오늘하루는 뭔 일이든 만들어서 하세요
    안그럼 시간만 보고 초조해 하기 있기없기? 없기~~

  • 6. 화이팅
    '25.11.13 7:29 AM (218.39.xxx.130)

    잘 될 겁니다..
    고생이 아닌 경험으로 웃는 날로 오늘이 기억되길...화이팅!!

  • 7. ..
    '25.11.13 7:31 AM (106.101.xxx.232)

    저두요..막 수험장 들여보냈어요
    잘 보고 나오길

  • 8. 조카
    '25.11.13 7:46 AM (101.108.xxx.255)

    저희 친정 가족중 막내 황금 돼지 조카 시험 이네요, 해외서 아침부터 좋은 기운과 에너지 로 즐겁게 보기를 기도 합니다, 모든 수험생 수고 했어요,중1 때 그 힘든 코로나 이겨 내고 공부한 여러분 이 주인공 입니다

  • 9. 수험생 둔
    '25.11.13 7:46 AM (175.200.xxx.145)

    부모님들 고생많으셨어요
    모두 오늘저녁에 활짝 웃으시길요!!!

  • 10. ..
    '25.11.13 7:49 AM (175.119.xxx.68)

    초등 졸업하고 바로 코로나 와서 중1.2 는 학교도 제대로 못 갔는데 벌써 졸업할때가 왔네요.
    그때 둘이 있으면서 좋은 시간 못 보낸게 후회스러워요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갈줄 ..

  • 11. 지나가지겠조
    '25.11.13 7:53 AM (106.101.xxx.196)

    도시락 준비하느라 5시에 일어나서 예쁘게 보온도시락 통에 간식과 함께 준비해서 데려다 주려고 대기 하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수능 안본대요 자기가 알아서 할테니 상관 말래요....

  • 12. ..
    '25.11.13 7:59 AM (211.234.xxx.23)

    수능 접수하고 안본다는건가요..?
    차가 많이 막히네요..모두들 늦지 않게 도착하길 화이팅

  • 13. ...
    '25.11.13 8:05 AM (211.201.xxx.112)

    196님.. 수능 안본다는 아이 얼마나 마음이 무너지실까요.. 기운내시길..

    저는 감기걸려 골골대는 아이 닥달해서 화요일 수액 맞추고. 수요일에도 수액 한번 더 맞자고 하였으나 안 맞겠다고 해소 말았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는.. "아. 어제 수액 맞을걸 그랬다" 라길래....화를 참고.
    그런말 하지마라. 하고 말았네요...

    50평생 저는 수액 한번도 맞은 적 없는데... 자식이 뭘까요...

  • 14. 그동안
    '25.11.13 8:14 AM (118.235.xxx.130)

    부모님 아이들 너무 애쓰셨습니다.
    오늘 아무쪼록 실려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도드립니다.

  • 15. 저도 보냈습니다
    '25.11.13 8:42 AM (118.235.xxx.69)

    수시 쓴맛을 보고 보내는거라 ㅜㅜ 맘이 아파요
    정시파도 아닌데
    다들 좋은 결과 있길 바래뇨

  • 16. 코코리
    '25.11.13 10:31 AM (223.39.xxx.179)

    수능보는모든자녀분들모두
    다들스스로 만족하며잘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 17. 196님 어머니
    '25.11.13 11:17 AM (14.55.xxx.141)

    196님.. 수능 안본다는 아이
    왜 그런대요?
    제가 다 속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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