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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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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경 100미터 안에 개구리 많이 잡아오기

자유부인 조회수 : 2,539
작성일 : 2025-11-12 21:24:51

이런 걸로 대학갈 방법 없을까요?ㅎㅎ

 

아들 녀석 하나가 신기하게 어릴 때부터

개구리를 그렇게 잡았어요.

물론 관찰하고 놓아줬어요.

 

저는 얘때문에 웬만한 개구리 종류를 다 알았어요.

참개구리, 청개구리는 기본이고요.

무당개구리, 옴개구리 만지면 안좋은 것들.

심지어 황소개구리도 잡아온 적 있어요.

 

어디 논이라도 가면 정말 제 눈에는 하나도 안보이거든요.

어김없이 잠시 사라지면 꼭 잡아와요.

시골이나 지방으로 어디 여행가면 그 지역 개구리 꼭 어딨는지

꼭 찾아와요. 통으로 가득 잡아오기도 했는데 

내가 너무너무 기겁해서 다 풀어주고 오고...

 

현재 밝혀진 재주라고는 이것밖에 없는데

이걸로 수의대 갈 수 있으면 수석할텐데.... 

 

그냥 시험마치고 게임하고 있는 녀석 대학보낼 고민하다

내일 수능이기도 하고.. 해서 뻘소리 한 번 해봤어요.

 

IP : 182.216.xxx.13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딸
    '25.11.12 9:34 PM (175.123.xxx.145) - 삭제된댓글

    지방자치행사때 미꾸라지잡기 대회에서 1등했고
    유치원때는 콩집기대회에서 1등
    유치원 줄넘기대회 1등 했는데
    대학갈때 아무짝에 쓸모없어서 섭섭했어요

  • 2. .....
    '25.11.12 9:40 PM (39.7.xxx.151) - 삭제된댓글

    아이가 영재교 나왔는데 동기중에 식물에 특화된 경험으로 입학, 서울대원예학과 진학한 학생이 있었어요. 지방학생이었는데 성장환경이 그랬다고..

  • 3.
    '25.11.12 9:46 PM (121.167.xxx.120)

    개구리와 연관된 학과를 알아 보세요
    예전에 유퀴즈에 말벌 좋아하고 집에서 기르는 중학생 출연 했는데 그후에 말벌 연구하고 미국과도 연대해서 연구하는 대학교수 출연할때 불러서 같이 연결 시켜 주던데요 방학때나 주말 시간 날때 대학교수 대학원생 같이 말벌 채집 다녔어요

  • 4. 곤충
    '25.11.12 9:47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한참 전에 생기부만으로 대학갈때 연대인지 경희대인지 곤충관련 연구를 해왔던 학생이 합격한적 있었어요. 기사화된적 있어요.
    작년에 곤충에 관심있어서 연구하고 그랬던 아이 코넬가는것도 봤구요. 관심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도 있었고 그걸 입시에 잘 활용했죠.

  • 5.
    '25.11.12 9:51 PM (121.167.xxx.120)

    아이에게 개구리 관련해서 블로그나 유투브 해보라고 하세요
    그럼 길이 열릴것 같아요
    어렸을때부터 시골개천에 작은 어종에 관심 가지고 주말에 잡으러 다니던 초등생도 대학교수랑 연결 되었어요
    교수들은 후계자 기를수 있어서 기뻐 하던데요

  • 6.
    '25.11.12 10:10 PM (124.63.xxx.183)

    한 10년전쯤 딸아이 선배가 맹꽁이 연구로 고대 입학했어요
    학교뒤에 산이 있는데 맹꽁이 서식지래요
    천연기념물이고 여하튼 논문 써서 3등급인데 수시 합격해서 전설처럼 내려왔어요

  • 7. 첫댓글님
    '25.11.12 10:27 PM (182.216.xxx.135)

    제가 다 아쉽네요.
    다 쉽지 않은 것들인데.
    대학갈때 아무짝에도 쓸모없다고 표현하신게
    너무너무 와닿네요.
    저희집 아들 잡지식으로 대학가면 서울대 감인데 ㅠㅠ

  • 8. 두번째 댓글님
    '25.11.12 10:29 PM (182.216.xxx.135)

    제가 욕심이 많아서 수의사 체험하는 프로그램에 데려갔는데
    수의사 선생님이 퀴즈를 내시는데 틀린답을 말해서
    우리애가 정정도 해줄 정도로 동물에 대해 아는게 많은데
    아 글쎄 수의대도 생물학과도 안간다잖아요.
    심리학 하고싶다고 해요ㅠㅠ

  • 9. 세번째 댓글님
    '25.11.12 10:33 PM (182.216.xxx.135)

    그래서 저는 미국 대학도 막 상상하고 생물학 어디가 좋을까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 생각하며 하버드를 가면 좋지 않을까 막 이러면서
    막연히 상상했는데 좋아만 하지 그 과를 안간대요.
    파충류로 대학원생 뽑으면 진심 좋은 일꾼인데.
    파충류로는 거의 박사급. ㅠㅠㅠㅠ

  • 10. 네번째 댓글님
    '25.11.12 10:35 PM (182.216.xxx.135) - 삭제된댓글

    아마 맘만 먹으면 논문도 쓰고 다 할거에요.
    그런데 안해요. 딴짓하는데 도사에요.
    동물 그림을 얼마나 그려대는지
    제가 시간만 있으면 찍어서 블로그라도 올려주고 싶어요.
    지금은 포켓몬스터만 엄청 그려요.
    수천개 있어요. 아이클레이도 수백개 만들어놨고요.
    저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서울댄데...ㅠㅠ

  • 11. 다섯째 댓글님
    '25.11.12 10:37 PM (182.216.xxx.135)

    아마 맘만 먹으면 논문도 쓰고 다 할거에요.
    그런데 안해요. 딴짓하는데 도사에요.
    동물 그림을 얼마나 그려대는지
    제가 시간만 있으면 찍어서 블로그라도 올려주고 싶어요.
    지금은 포켓몬스터만 엄청 그려요.
    수천개 있어요. 아이클레이도 수백개 만들어놨고요.
    저 정성으로 공부를 하면 서울댄데...ㅠㅠ

  • 12. 네 번째 댓글님
    '25.11.12 10:39 PM (182.216.xxx.135)

    네네. 좋은 생각이세요.
    저도 그렇게 좋으면 해봐라 했는데
    또 시키면 안해요.
    자기 내켜야 하지 시키면 죽어도
    안하네요.
    지 좋아하는 것만 하는데 도사에요.
    저는 지가 그린 그림이랑
    설명 하면 정말 좋은 유튜버일거라 생각해요.
    말도 재미나게 하거든요.

  • 13. ...
    '25.11.12 11:08 PM (24.196.xxx.102)

    심리학 좋은 선택 같습니다.
    심리학은 문과&이과 학문이 겹쳐 있으니,
    대학원 진학시 생리심리학 실험심리학 기타 등등을 전공하면 관심사에 맞으니 좋고
    공부 계속해 박사 받으면 교수나 연구원 등 직업적으로도 전망이 괜찮아 보여요.

  • 14. 어머니
    '25.11.13 2:18 AM (112.146.xxx.207)

    어머니, 개구리는 양서류입니다. 파충류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아이가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중학… 고등학생?
    이야기 전개상 초등 아니면 중등 같네요)
    고집도 있고 손재주도 있고 파고드는 집중력과 끈기도 있으니
    자기가 하고 싶은 거 찾아서 충~분히 잘 해낼 것 같습니다. 걱정을 뚝! 놓으셔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 15. 네네
    '25.11.13 4:42 AM (182.216.xxx.135)

    맞아요.
    제가 맥락없이 써서 그렇지.
    원래 양서류 파충류를 좋아해요.
    개구리만 썼는데 뱀을 또 그렇게 좋아하는데
    그건 막 잡고 그러진 않고
    다행히 모형으로 수집했어요.
    각종의 파충류 슐라이히류를 다 갖고 있었답니다.
    주로 초딩들 백과류에서 양서류와 파충류가 붙어 있어서
    관련 백과도 많이 갖고 있어요.
    그 수많은 돈과 노력이 대입과는 관련이 없으니
    아까운생각이 잠시 들었답니다.

  • 16. 현재는
    '25.11.13 4:44 AM (182.216.xxx.135)

    말 엄청안듣던 중2를
    겨우 보내고 중3이랍니다

  • 17. 귀여븐
    '25.11.13 7:45 AM (59.12.xxx.110)

    댓글 읽어보니 뭐라도 될녀석이네요.
    잘 키워보셔요~
    가끔 어찌 자라는지 후기도 좀 남겨주시구요!!

  • 18. 24.196님
    '25.11.13 3:12 PM (117.16.xxx.80)

    저희도 심리학 나쁘지 않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또 선호학과더라고요.
    좋은 학교들만 있고.....
    뇌과학, 인지심리 이런거 있지 않나... 잘 모르지만
    엄마만 생각이 많고 아들은 암생각 없네요.
    답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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