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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내 식당이 좋다네요

의외로 조회수 : 2,082
작성일 : 2025-11-12 19:54:12

여기서 별로 안 좋단 얘기 많이 들었던 것 같은데요.

언니가 서울 대단지 신축 당첨되서 들어갔는데요.

가보니 단지가 너무 커서 동네 근처 식당에 가려면 꽤 많이 걸어야 되더라고요.

언니는 집에서 음식도 안 해 먹고 급식하는 시설에서 일하는 영양사라 대량으로 조리된 음식 물린다고 사먹는 음식도 싫어하는데요. 단지내 식당에 음식이 그렇게 잘 나와서 조카랑 형부는 거기서 늘 저녁 먹는대요. 그렇게 집밥같은 한식이 나오는 식당이 가까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한창 잘 먹는 고딩 아들 키우는데요, 오늘은 직장일이 별로 안 바쁘니까 오늘만큼은 꼭 밥을 해 먹여야지, 결심하고 하루를 시작해도 퇴근하고 나면 일단 좀 눕고 싶어서 결국 배달아니면 테이크 아웃 시키게 되거든요. 역시 신축이 좋네요. 부러워요. 

IP : 74.75.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5.11.12 7:56 PM (219.254.xxx.107) - 삭제된댓글

    매일은 아니어도 있으면 밥차리기피곤할때
    한번씩 갈거같아요
    엄청 좋을거같네요ㅎㅎ

  • 2. 흠흠
    '25.11.12 8:02 PM (219.254.xxx.107)

    매일은 아니어도 있으면 밥차리기피곤할때
    한번씩 갈거같아요
    그렇게만 이용해도
    엄청 좋을거같네요ㅎㅎ

  • 3. ..
    '25.11.12 8:05 PM (211.112.xxx.78)

    혹시 어디 아파트인지 여쭤봐도 될까요. 밥 주는 아파트 너무
    들어가고 싶어요.

  • 4.
    '25.11.12 8:10 PM (74.75.xxx.126)

    있잖아요. ㄷㅊ동

  • 5.
    '25.11.12 8:11 PM (74.75.xxx.126)

    물론 공짜는 아니고 만-만오천원 정도 한다네요.

  • 6. 저두
    '25.11.12 8:20 PM (223.38.xxx.248)

    저흰 11000 원 하는데 일단 시원한 차와 샐러드가 무제한이고 일품식과 반찬 나오는식 선택할 수 있는데 정말 만족해요 항간엔 별로라고 소문나기도 했는데 그건 그냥 관심끌려는 유투브인거 같고 아파트 지인들도 만족합니다 오늘도 돈가스 나왔는데 저녁은 품절이라고 해요.. 일주일치 메뉴판 나와서 골라먹는것도 좋고 .. 요즘같은 물가에 11000 원에 골고루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친정부모님도 이사오셨는데 좋아라하세요 기끔 식당에서 마주치기도 해요

  • 7. .......
    '25.11.12 8:43 PM (211.234.xxx.80)

    무조건 질려요. 몇년 아니 몇달만 먹어보세요. 쳐다보기도 싫어져요. 집앞에 다양하게 골라갈 수 있는 식당 인프라 가득한 위치가 좋지. 그렇게 지속적으로 먹어보세요. 5성급 호텔 조식도 매일 먹음 질리는데 그런 곳이 어떻게 안 질려요.
    저희 부모님은 상위 1%들만 가는 실버타운 음식도 질려서 안 드셨어요. 백화점 식당가 골라가며 드시면서 여기가 천국이라셨어요. 겪어보세요. 제말이 틀리나.

  • 8. nicety
    '25.11.12 8:44 PM (218.145.xxx.35)

    앗 우리 단지도 오늘 남산돈까스 나온 것 같던데요…

  • 9. ..
    '25.11.12 8:51 PM (58.238.xxx.62)

    식단표 보고 맛있거나 먹고 싶은 메뉴 나올때 가서 먹어요
    걸어서 5분 거리도 맘에 들고
    맘 편히 혼밥 가능하고 저도 좋아요
    매일매일 물리지만 가끔씩 좋아요

  • 10. ..
    '25.11.12 9:34 PM (14.63.xxx.60)

    식당오픈한지 5년차인데 아직도 인기 많아요. 밥잘나오는 아파트라고 소문났어요.
    얼마전엔 참치해체쇼도 하고 복날엔 삼계탕나오고 대보름엔 나물밥 동지 팥죽 크리스마스 특식등등 집에서 챙겨먹을 필요가 없어요

  • 11. 내가
    '25.11.12 9:59 PM (59.8.xxx.68)

    서울 라퍼트 30억이니 50억이니 안부러운대
    딱하나 이건 부러워요
    울집앞 10000 원이면 먹는 밥집은 언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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