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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수능보는 딸이 도시락 메뉴를 정해줬는데

잉? 조회수 : 2,475
작성일 : 2025-11-12 18:44:00

밥, 소고기뭇국, 비엔나 소시지, 계란말이, 볶음김치

이거 다 어디에 담아요?

보온도시락 있긴 하지만 국통하나 반찬통하나인데  반찬통은  세개 다 넣어야 하나

IP : 118.235.xxx.7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2 6:48 PM (118.235.xxx.184)

    소세지 계란말이는 한통에
    저는 조그만 실리콘 소스통 있어서 그걸로 칸막이 해서 넣어주려구요

  • 2. ..
    '25.11.12 6:51 PM (211.112.xxx.78)

    우리 엄마도 나 수험생 때 수능 도시락 메뉴 고민했을 거 생각하니 뭉클하네요. 자녀분 화이팅입니다. 잘 되리라!

  • 3. ...
    '25.11.12 6:52 PM (175.119.xxx.68)

    반찬수 줄이거나
    한통에 구간 나눠서 조금씩 담거나
    국을 안 담거나
    반찬통 2개 있는 보온도시락으로 다시 사거나
    반찬담을 다른 조금마한 통 추가로 도시락에 넣거나 해야겠죠

  • 4. 밥위에
    '25.11.12 6:53 PM (180.68.xxx.52)

    음식 밥에 올리는거 상관없는 아이라면 계란말이나 소시지 중 하나를 밥위에 올려도 괜찮아요.
    아님 반찬통에 상추나 깻잎등으로 칸나눠서 담으셔도 괜찮아요.
    아무튼 따님 아는거 다 풀고 찍은것들도 정답만 딱딱 골라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어머님도 수고많으셨어요.

  • 5. 실리콘반찬컵
    '25.11.12 6:56 PM (118.235.xxx.1)

    저는 실리콘반찬컵을 몇개 샀어요.
    쌍둥이맘이라서요.
    울 아이들은 한 녀석은 계란말이, 소불고기,베이컨구이,김치,콩나물국. 다른 녀석은 바싹불고기, 김치, 콩나물계란국만 달래요.

  • 6. 실리콘반찬컵
    '25.11.12 7:00 PM (118.235.xxx.1)

    저희 보온도시락은 반찬통2, 국그릇,밥그릇 일체형으로 했어요.
    원글님은 소세지나 계란말이를 밥그릇 위에 칸을 임의로 나눠서 올리셔야겠어요.

  • 7.
    '25.11.12 7:03 PM (49.166.xxx.160)

    애들 다 남겨와요 영어 졸리기도 하고 그냥 허기만 때우는 용으로 싸줘도 되요

  • 8.
    '25.11.12 7:03 PM (221.148.xxx.201)

    작년 저희애 수능 반찬하고 완전 똑같네요..저희애는 수능날 밥 먹는데 너무 맛있어서 눈물이 나오는걸 겨우 참았대요 ㅎㅎ남자애에요
    보온도시락이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작아보여도 은근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자녀분 떨지말고 그동안 노력한대로 수능 최고로 잘보고 오길요^^

  • 9. 헐..
    '25.11.12 7:05 PM (218.52.xxx.157)

    우리딸 반찬이랑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우리딸아이도 소고기 뭇국, 계란말이, 비엔나소세지, 볶음김치.. 추가로 멸치볶음이랑 블루베리 넣을거예요. 밥위에 계란말이랑 넣고, 반찬통하나에 나머지 반찬을 조금씩 담으면 될듯해요. 블루베리는 따로 조그만 통에 담아줄거예요.
    어차피 많이 못먹어요. 애들은. 긴장도 되고.
    저희딸은 재수생입니다. 화이팅합시다~

  • 10. ㅋㅋ
    '25.11.12 7:20 PM (1.240.xxx.21)

    점셋님. 솜씨가 좋으신 모양이네요.
    너무 맛있어 눈물이 나오는 걸 겨우 참는 수능생 상상하니 너무 귀엽네요. 올해 수능 보는 모든 아이들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요~

  • 11. 메뉴가
    '25.11.12 7:32 PM (182.219.xxx.35)

    다 비슷하네요. 저는 소고기뭇국 볶음김치 스팸
    이렇게만 보내려고요. 최저도 없는 수시러라
    저도 부담없이 싸려고요.

  • 12. 요린이
    '25.11.12 7:40 PM (223.39.xxx.57)

    볶은김치를 어떻게 만들까요?
    안그래도 저도 김장김치 싸 줄려고 하면서 너무 실텐데ᆢ
    하며 쳐다 봤거든요

  • 13.
    '25.11.12 7:42 PM (221.148.xxx.201)

    윗분 지금 얼른 볶아 놓으세요,저는 그냥 올리브유 조금에 설탕 조금 넣거 볶았는데 댓글로 맛있게 볶는거 알려주실거에요
    내일 아침에 하지 마시고 지금 볶아서 내일 넣어주세요

  • 14. ㅐㅐㅐㅐ
    '25.11.12 8:05 PM (116.33.xxx.157)

    김치볶음이야 쉽죠
    김치썰어 기름넣고 달달볶다가
    물, 간장, 설탕 조금씩 넣고 조리듯 볶으면
    촉촉한 김치볶음 되고
    물 빼면 건조하게 되고 ㅋㅋ

    여기에 스팸 또는 참치로 맛을 더해도 됩니다

  • 15. ㅁㅁ
    '25.11.12 8:06 PM (58.29.xxx.20)

    도시락용 작은 호일컵을 팔지만, 이미 늦으셨으므로 호일 작게 잘라서 구획을 나눠서 조금씩 담으면 됩니다.
    무엇보다도 그 도시락통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답니다.
    양이 맞아요.

  • 16. .....
    '25.11.12 8:10 PM (175.117.xxx.126)

    호일 작게 잘라서 구획을 나눠서 조금씩 담으면 됩니다. 2222

    도시락안에 내부구획용 실리콘컵이나 도시락용 작은 호일컵들 팔긴 하는데 이미 늦은 시간이라 구하기 어려우실 듯 하니..
    그냥 은박호일 잘라서 작은 컵모양으로 만들어서 반찬통안에 내부구획해서 반찬 조금씩 담으시면 됩니다..

  • 17.
    '25.11.12 8:13 PM (74.75.xxx.126)

    맛있겠네요. 엄마가 이렇게 잘 싸주시면 힘내서 시험 잘 볼 것 같아요.
    수고하시고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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